갤러리
개요
오스만 제국 황녀의 위엄과 미마르 시난 건축의 정수를 경험하고자 하는 역사 및 건축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보스포루스 해협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이슬람 건축의 섬세함을 감상하려는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방문객들은 모스크 내부의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과 정교한 타일 장식을 통해 오스만 예술의 극치를 경험할 수 있다. 모스크 앞마당에서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보스포루스 해협을 조망하거나,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잠시 사색에 잠길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히 여름철에 모스크 내부에 들어갈 때 신발을 벗어두는 공간에서 나는 냄새에 대한 불편함을 언급하며, 여성 기도 공간이 다소 협소하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페리 이용
- 위스퀴다르(Üsküdar) 페리 선착장에서 하선 후 도보로 약 1-2분 거리에 위치한다.
에미뇌뉘(Eminönü), 카라쿄이(Karaköy) 등 유럽 지구의 주요 선착장에서 위스퀴다르행 페리가 자주 운행된다.
🚇 마르마라이 (해저 지하철) 이용
- 마르마라이 노선의 위스퀴다르(Üsküdar) 역에서 하차하면 모스크까지 쉽게 걸어갈 수 있다.
이스탄불의 유럽과 아시아를 빠르게 연결하는 교통수단이다.
🚌 버스 이용
- 위스퀴다르 지역을 경유하는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있으며, 모스크 인근에 버스 정류장이 있다.
이스탄불 카드를 사용하여 탑승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오스만 제국 최고의 건축가로 꼽히는 미마르 시난의 초기 걸작 중 하나로, 그의 독창적인 건축 양식과 섬세한 디테일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여성적인 우아함이 느껴지는 설계로 유명하다.
모스크 내부는 다채로운 색상의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정교한 이즈니크 타일과 아름다운 서예 장식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위스퀴다르 해안가에 위치하여 모스크 주변에서 아름다운 보스포루스 해협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다.
추천 포토 스팟
모스크 외부 (보스포러스 해협 배경)
바다와 유럽 지구를 배경으로 모스크의 전체적인 건축미를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함께 촬영하면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모스크 내부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 앞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의 스테인드 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인물 사진 배경으로도 훌륭하다.
모스크 안뜰 (회랑과 함께)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안뜰에서 모스크의 섬세한 건축 디테일과 회랑의 아름다움을 함께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여성은 머리를 가릴 수 있는 스카프를 미리 준비하고, 남녀 모두 민소매나 반바지 등 노출이 심한 복장은 피하는 것이 모스크 방문 예절이다.
모스크 내부는 신발을 벗고 입장해야 하며, 일부 방문객의 경험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신발장에서 나는 냄새가 다소 강할 수 있다.
위스퀴다르 페리 선착장과 마르마라이 위스퀴다르 역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으로 매우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이스탄불 유럽 지구의 에디르네카프(Edirnekapı) 지역에도 미흐리마 술탄의 이름으로 지어진 또 다른 모스크가 있으며, 두 모스크는 건축가 미마르 시난과 미흐리마 술탄의 애틋한 전설로 함께 언급되곤 한다.
모스크 내부의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은 특히 아름다워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있으며,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시시각각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모스크 주변에는 차를 마시거나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카페와 식당들이 있으며, 보스포루스 해협을 따라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역사적 배경
건립 구상
오스만 제국의 술탄 쉴레이만 1세가 가장 아끼던 딸 미흐리마 술탄(Mihrimah Sultan)을 위해 모스크 건립을 계획하고, 당대 최고의 건축가 미마르 시난에게 설계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스퀴다르 모스크 건설
미마르 시난의 지휘 아래 위스퀴다르 해안가에 미흐리마 술탄 모스크가 건설되었다. 이 모스크는 시난의 초기 중요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에디르네카프 모스크 건설
미흐리마 술탄은 이후 이스탄불 성벽 근처 에디르네카프 지역에도 자신의 이름으로 또 다른 모스크를 건설하도록 미마르 시난에게 의뢰했다. 이 모스크는 위스퀴다르 모스크보다 규모가 더 크다.
손상과 복원
역사적으로 여러 차례 지진으로 인해 손상을 입었으며, 특히 1719년, 1766년, 1894년, 1999년 지진으로 미나렛과 돔 등이 파손되었다. 이후 여러 차례 복원 작업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Edirnekapı 모스크의 역사와 유사하게 Üsküdar 모스크도 지진 피해를 겪었을 가능성이 높으나, 제공된 위키피디아 정보는 Edirnekapı 모스크에 대한 것임. Üsküdar 모스크의 구체적인 지진 피해 및 복원 기록은 추가 확인 필요.)
여담
미흐리마 술탄의 이름은 페르시아어로 '태양과 달(Mihr-ü Mah)'을 의미하며, 건축가 미마르 시난이 그녀를 남몰래 연모하여 그녀의 이름을 딴 두 개의 모스크(위스퀴다르, 에디르네카프)를 지었다는 로맨틱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전설에 따르면, 미마르 시난은 미흐리마 술탄의 생일이자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3월 21일)에, 에디르네카프 모스크의 단일 미나렛 뒤로 해가 질 때 위스퀴다르 모스크의 두 미나렛 사이로 달이 떠오르도록 두 모스크의 위치를 절묘하게 설계했다는 설이 있다.
위스퀴다르에 위치한 이 모스크는 과거 바다와 바로 인접해 있어 배로 접근이 용이했으며, 이로 인해 '이스켈레 자미(İskele Camii)', 즉 '부두 모스크'라는 별칭으로도 널리 불린다.
오스만 제국의 해군 총사령관(카푸단 파샤)을 지낸 시난 파샤(Sinan Pasha)가 이 모스크(위스퀴다르)의 정원에 묻혔다는 기록이 있다. 그는 미흐리마 술탄의 남편이었던 대재상 뤼스템 파샤의 형제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