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오스만 제국의 웅장한 건축미를 감상하고 이스탄불 정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려는 건축 및 역사 애호가나,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기도하거나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거대한 중앙 돔과 정교한 내부 장식을 통해 오스만 건축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으며, 넓은 정원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단지 내에 있는 술탄 메흐메트 2세와 그의 부인의 묘를 참배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여성 기도 공간이 협소하거나 화장실이 다소 멀리 떨어져 있는 점에 불편을 느낄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며, 간혹 주변 아이들의 과도한 접근에 대한 지적도 있다. 또한, 모스크 출입구가 무거운 천막 형태로 되어 있어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지하철 M1호선: Emniyet-Fatih역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 지하철 M2호선: Vezneciler역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 버스: 모스크 인근 'Yavuz Selim' 정류장 등 다수의 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파티흐 지역은 언덕이 있으므로 대중교통 하차 후 도보 이동 시 경사로를 고려해야 한다.
주요 특징
거대한 중앙 돔과 네 개의 반원형 돔, 두 개의 높은 미나렛이 특징적인 오스만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내부에서는 바로크 양식의 영향을 받은 섬세한 서예와 아름다운 타일 장식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기도 시간 제외하고 개방
모스크 단지 내에는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한 술탄 메흐메트 2세와 그의 부인 귈바하르 하툰의 묘가 안치되어 있다. 화려하게 장식된 술탄의 묘는 많은 참배객과 역사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찾는 중요한 장소이다.
운영시간: 일반적으로 주간 개방
모스크를 둘러싼 넓은 안뜰과 잘 가꾸어진 정원은 방문객들에게 평화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플라타너스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현지인들의 일상을 엿보거나 모스크의 웅장함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모스크 정면 및 측면 외관
웅장한 중앙 돔과 두 개의 미나렛이 어우러진 모스크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실루엣을 촬영할 수 있다.
모스크 내부 중앙 돔 아래
높고 화려한 중앙 돔, 정교한 샹들리에,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그리고 벽면을 장식한 이슬람 서예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모스크 안뜰과 회랑
대칭적인 구조의 회랑과 안뜰의 분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건축물의 세부적인 아름다움을 포착하기 좋다. 나무 그늘과 어우러진 모스크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축제 및 이벤트
파티흐 수요일 시장 (Fatih Çarşamba Pazarı)
매주 수요일
매주 수요일, 모스크 주변에서 이스탄불에서 가장 큰 거리 시장 중 하나인 **파티흐 시장(Fatih Pazarı)**이 열린다. 현지 음식, 신선한 농산물,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구경하고 구매하며 활기찬 현지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방문 팁
여성은 입장 시 머리를 가릴 스카프를 착용하고, 남녀 모두 노출이 적은 복장을 하는 것이 좋다. (필요시 입구에서 무료로 스카프나 가운을 빌려주기도 한다)
하루 5번 있는 기도 시간에는 일반 관광객의 입장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기도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신발을 벗고 입장해야 한다. (신발 보관용 비닐 봉투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모스크의 아름다운 실루엣과 함께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파티흐 시장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모스크 내부는 신성한 공간이므로, 조용히 관람하고 사진 촬영 시 플래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여성 기도 공간이 다소 협소하고, 화장실이 본 건물에서 약간 떨어져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최초 모스크 건설
오스만 제국의 술탄 메흐메트 2세(정복자 파티흐)의 명령으로 건축가 아틱 시난(Atik Sinan)에 의해 비잔틴 시대의 성 사도 교회(Church of the Holy Apostles) 자리에 최초의 파티흐 모스크와 복합단지(쿨리예)가 건설되었다. 이는 콘스탄티노플 정복 이후 최초의 대규모 제국 프로젝트 중 하나였다.
지진 피해 및 복구
최초의 모스크는 1509년, 1557년, 1754년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손상을 입고 여러 차례 복구되었다.
대지진으로 인한 파괴
1766년 5월 22일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인해 모스크의 주 돔이 붕괴되고 벽이 심각하게 손상되어 복구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다.
현재 모스크 재건
술탄 무스타파 3세의 지시로 건축가 메흐메트 타히르 아아(Mehmet Tahir Ağa)에 의해 완전히 다른 설계로 현재의 파티흐 모스크가 재건되었다. 이 건물은 바로크 양식의 영향을 받은 오스만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복원 공사
모스크 단지가 2009년과 2019년에 다시 복원 공사를 거쳤으며, 2021년에 예배자들에게 재개방되었다.
여담
원래 파티흐 모스크 단지(쿨리예)는 모스크 외에도 8개의 마드라사(신학교), 도서관, 병원(다르빗시파), 호스피스(타파네), 카라반세라이, 시장, 하맘, 초등학교(멕텝), 빈민 구제소(이마렛) 등 방대한 사회 복합 시설을 포함하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최초의 모스크는 콘스탄티노플 정복 이후 진행된 최초의 기념비적인 건축 프로젝트 중 하나로 여겨진다.
모스크 옆뜰에는 정복자 메흐메트 2세의 묘가 있으며, 새로운 오스만 술탄이 즉위하면 이곳을 방문하여 예를 표하는 관례가 있었다고 한다.
모스크의 이름 '파티흐(Fatih)'는 '정복자'라는 뜻으로, 콘스탄티노플을 정복한 술탄 메흐메트 2세를 칭한다.
모스크가 세워진 자리는 원래 비잔틴 제국의 황제들이 묻힌 성 사도 교회가 있던 곳이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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