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이곳은 조용하고 넓은 모래사장에서 해수욕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오후의 적절한 바람을 이용해 파도를 타려는 서핑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해양 스포츠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끝없이 펼쳐진 황금빛 모래 해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일광욕을 즐길 수 있으며, 아이들은 비교적 얕고 잔잔한 물가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또한, 바람이 좋은 날에는 윈드서핑이나 카이트서핑과 같은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다만, 여름 성수기를 제외하면 화장실이나 샤워시설 같은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점과, 인근 알부페라 호수의 방류 시기에는 수질이 일시적으로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또한, 해변으로 이어지는 넓은 모래사장 구간은 별도의 보행로나 시설이 없어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발렌시아 시내에서 EMT 25번 버스를 이용하면 엘 페레요넷 해변 근처에 하차할 수 있다.
- 버스는 알부페라 자연공원을 경유하므로 이동 중 창밖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버스 배차 간격이나 정확한 정류장 위치는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차량 이용
- 발렌시아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20-30분 정도 소요될 수 있으나, 교통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해변 주변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대부분 비포장 상태이며, 특히 성수기나 주말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다.
주요 특징
끝없이 펼쳐진 고운 황금빛 모래사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거나 모래성을 쌓기에 완벽한 공간을 제공한다. 수심이 비교적 얕고 물결이 잔잔한 편이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다.
운영시간: 상시
오전의 평온함과는 달리, 오후가 되면 지중해의 바람이 불어와 윈드서핑, 카이트서핑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이상적인 환경이 조성된다. 많은 서퍼들이 이곳을 찾아 파도와 바람을 만끽한다.
운영시간: 주로 오후 시간대 (바람 상황에 따라 다름)
발렌시아의 중요한 자연보호구역인 알부페라 자연공원과 인접해 있어, 비교적 개발이 덜 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덕분에 도시 해변보다 훨씬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추천 포토 스팟
해변 동쪽 끝 지점 (일출 시)
이른 아침,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붉은 태양과 황금빛으로 물드는 바다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일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광활한 백사장 중앙
끝없이 펼쳐진 넓은 모래사장과 시원한 파도, 푸른 하늘을 한 프레임에 담아 탁 트인 느낌의 파노라마 사진이나 인물 사진을 남기기 좋다.
해질녘 해변 산책로 (있을 경우) 또는 서쪽 방향
해가 질 무렵, 노을로 물드는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로맨틱한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실루엣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여름철에는 인명구조원이 배치되어 있지만, 다른 계절에는 안전요원이 없을 수 있으니 물놀이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수기에는 해변 주변의 상점이나 편의시설(식당, 매점 등)이 대부분 문을 닫거나 운영 시간이 짧을 수 있으므로, 필요한 음료나 간식, 위생용품 등은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발렌시아 시내에서 25번 버스를 이용하면 알부페라 자연공원을 거쳐 해변에 도착할 수 있으며, 이동 중 창밖으로 펼쳐지는 자연 경관을 감상하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다.
차량으로 방문할 경우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대부분 비포장 상태이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이른 시간에 방문하여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모래바람이 강할 수 있으니, 선글라스나 모자 등을 준비하고 소지품 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여담
이 해변은 발렌시아 시의 행정구역 상 가장 남쪽에 위치한 마지막 해변으로, 인접한 수에카(Sueca) 시의 엘 페레요(El Perelló) 지역 해변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는 언급이 있다.
여름철에는 발렌시아 현지인들이 두 번째 거주지로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조용하고 한적한 휴가를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비수기, 특히 겨울철에는 방문객이 매우 적어 마치 '유령 마을'처럼 느껴질 정도로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 위 일출이 숨 막힐 듯 아름다워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는 감상을 남기기도 했다.
과거 '글로리아'와 같은 강력한 폭풍으로 인해 해변의 모래가 일부 유실되는 피해를 입기도 했으나, 여전히 넓고 긴 백사장을 유지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