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이 흐르는 샘과 주변 자연 속에서 하이킹이나 산책을 즐기거나, 가족과 함께 피크닉을 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잘 정비된 길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고, 마련된 피크닉 테이블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맑은 개울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를 구경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이름과 달리 음용 가능한 샘물이 제공되지 않거나, 장소의 규모가 기대보다 작다는 점을 아쉬워하기도 한다.

이곳은 안나 마을의 '고르고 카탈란(Gorgo Catalán)'이라는 또 다른 명소로 흘러 들어가는 물의 주요 수원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 마을 사람들이 사용했던 매우 오래된 빨래터의 흔적이 남아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샘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물에는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가 다수 서식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