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인공 호수에서 보트를 타거나 넓은 녹지에서 피크닉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조깅이나 자전거를 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일부 방문객은 늦은 시간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머물렀다는 경험을 공유하기도 한다.
방문객들은 호수에서 동물 모양의 페달 보트를 대여해 탈 수 있고, 언덕 정상에 올라 주변 경치를 감상하거나, 마련된 테이블에서 바비큐를 즐길 수도 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교통 공원 등 다양한 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밤에는 조명이 충분하지 않아 일부 구역이 어둡다는 지적이 있으며, 일부 화장실의 관리 상태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한다. 또한, 특정 시기에는 벌레나 설치류가 나타날 수 있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99번 버스 등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공원 인근을 경유한다.
자세한 노선 및 시간표는 발렌시아 대중교통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공원 주변 도로에 주차 공간이 있으나 제한적일 수 있다.
- 인근 대형마트인 까르푸(Carrefour) 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문객도 있다.
🚲 자전거 또는 도보
- 투리아 정원을 따라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산책하며 도착할 수 있다.
- 발렌시아 역사 박물관에서 도보 약 100m 거리에 위치한다.
주요 특징
동물 모양의 페달 보트를 대여하여 인공 호수 위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30분 이용에 약 13유로이며, 가족, 연인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다.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곳곳에 마련된 피크닉 테이블에서 도시락을 즐기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일부 구역에는 바비큐 시설도 있으며, 미슬라타 시청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잘 정비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는 조깅이나 산책, 자전거 타기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놀이터(짚라인 포함)와 교통 안전 교육을 위한 미니 공원도 마련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호수와 동물 친구들
호수 주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거북이, 유유히 떠다니는 오리, 물속의 물고기 등 다양한 동물들을 배경으로 생동감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언덕 정상 전망대
공원 내 조성된 언덕 정상에 오르면 카베세라 공원 전체와 주변 도시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에 아름다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독특한 페달 보트 위
백조, 플라밍고 등 재미있는 모양의 페달 보트를 타고 호수 위에서 즐거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공원의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호수에서 페달 보트 대여 시 30분에 약 13유로이다.
바비큐 시설은 미슬라타(Mislata) 시청에서 주중에 무료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공원 내 작은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커피 또는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공원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자전거를 대여하거나 개인 자전거를 이용하여 공원 전체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놀이시설과 교통 공원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유용하다.
인접한 Bioparc 동물원과 함께 방문 계획을 세우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피크닉을 계획한다면 음료나 간식을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공원 내 언덕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화장실 이용 시 휴지를 바(bar)에서 미리 챙겨야 할 수 있다는 방문객의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발렌시아 대홍수 발생
10월 14일, 투리아 강이 범람하여 발렌시아 시내에 큰 피해를 입히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투리아 강 우회 결정 (Plan Sur)
스페인 정부와 발렌시아 시의회는 향후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투리아 강의 물줄기를 도시 외곽으로 돌리는 '남부 계획(Plan Sur)'을 수립했다. 기존 강바닥은 도시 고속도로로 전환할 예정이었다.
녹지 공간 요구 시민 운동
시민들은 '강바닥은 우리 것이고 우리는 녹지를 원한다(El llit del Túria és nostre i el volem verd)'라는 구호 아래 옛 투리아 강바닥을 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투리아 정원(Jardín del Turia) 조성 시작
시민들의 요구를 수용하여 옛 투리아 강바닥에 대규모 도시 공원인 투리아 정원 조성이 시작되었다.
카베세라 공원 조성
카베세라 공원은 투리아 정원 프로젝트의 일부로, 투리아 강의 원래 자연 경관을 재현하고 물을 중요한 요소로 하는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Bioparc 동물원(2008년 개장)과 인접하여 함께 개발되었다.
여담
이 공원이 자리한 곳은 원래 투리아 강이 흐르던 물길이었으나, 1957년 발생한 대홍수 이후 강줄기를 도시 외곽으로 옮기면서 현재의 공원으로 탈바꿈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공원 조성 초기에는 이 넓은 강바닥 부지를 주요 교통축으로 개발하려는 계획이 있었으나, '강바닥은 우리 것이고 우리는 녹지를 원한다'는 시민들의 강력한 요구에 힘입어 지금의 아름다운 녹지 공간으로 탄생했다고 전해진다.
카베세라(Cabecera)는 스페인어로 '머리 부분' 또는 '시작점'을 의미하는데, 공원이 투리아 정원의 서쪽 시작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이러한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원 내 인공 호수에서는 햇볕 좋은 날이면 거북이들이 뭍으로 올라와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을 종종 관찰할 수 있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인근 Bioparc 동물원에서 들려오는 사자 울음소리를 공원에서도 어렴풋이 들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현지인들이나 발렌시아를 자주 찾는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이 공원이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와 같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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