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영적인 평화와 위안을 얻고, 십자가의 성녀 안젤라의 삶과 헌신을 기리고자 하는 신자나 순례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세비야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존경을 받는 장소로, 조용히 기도하거나 성인의 유해를 참배하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성녀 안젤라의 유해가 안치된 예배당에서 기도하거나 미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수녀들의 검소하고 헌신적인 삶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수녀들이 운영하는 자선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접할 수 있다.
접근 방법
주요 특징
설립자인 성녀 안젤라 데 라 크루스의 방부 처리된 유해가 유리관 속에 안치되어 있어 직접 볼 수 있다. 많은 신자들이 이곳에서 기도하며 영적인 위안을 얻는다. 성녀 마리아 데 라 푸리시마의 유해도 함께 모셔져 있다.
운영시간: 일반 방문 시간 내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미사에서는 수녀들이 직접 부르는 아름다운 성가를 들을 수 있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매우 특별하고 영적인 경험으로 평가받는다.
운영시간: 일요일 오전 10:30
십자가 자매회 수녀들은 설립자의 뜻을 이어받아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문객들은 수녀들의 검소한 생활과 따뜻한 미소를 통해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활동 관찰은 제한적일 수 있음)
추천 포토 스팟
수도원 입구 타일 장식
수도원 입구에는 에스페란사 마카레나 성모와 로스 히타노스 형제단의 예수상이 그려진 아름다운 타일 장식이 있다. 세비야의 종교적 특색을 담은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성녀 안젤라의 방 특별 개방
2025년 3월 2일 (일요일)
성녀 안젤라 데 라 크루스를 기리기 위해 그녀의 방이 특별히 공개되는 날이다. 평소에는 보기 힘든 공간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이다.
방문 팁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미사에 참여하면 수녀들의 아름다운 성가를 직접 들을 수 있다.
방문 시에는 단정하고 엄숙한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수녀들의 자선 활동을 돕기 위해 우유나 기타 식료품을 기증할 수 있다.
일반 방문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이며, 성주간에는 개방하지 않는다.
매일 오후 7시에 시작하는 저녁 기도(Vísperas)는 매우 영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기도 중에는 퇴장할 수 없다.
역사적 배경
설립자 안젤라 데 라 크루스 출생
본명 마리아 데 로스앙헬레스 게레로 이 곤살레스(María de los Ángeles Guerrero y González)가 1월 30일 세비야에서 출생했다.
십자가 자매회 설립
8월 2일, 안젤라 데 라 크루스가 세 명의 동료와 함께 세비야 산 루이스 거리에 첫 공동체를 설립하고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돕기 시작했다.
교회 공식 승인
4월 5일, 세비야 대교구로부터 '십자가 자매회(Compañía de la Cruz)'가 공식적으로 승인받았다.
교황청 칭찬 교령
12월 10일, 교황 레오 13세가 십자가 자매회에 대한 '칭찬 교령(Decretum Laudis)'을 발표했다.
교황청 최종 승인
6월 25일, 교황 비오 10세가 십자가 자매회를 정식 수도회로 최종 승인했다.
설립자 안젤라 데 라 크루스 선종
3월 2일, 향년 86세로 선종하여 수녀원 내에 안장되었다.
안젤라 데 라 크루스 시복
11월 5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세비야를 방문하여 안젤라 데 라 크루스를 복자로 선포했다. 이는 로마 밖에서 거행된 최초의 시복식이었다.
안젤라 데 라 크루스 시성
5월 4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마드리드에서 안젤라 데 라 크루스를 성인으로 선포했다.
마리아 데 라 푸리시마 시성
10월 18일, 1977년부터 1998년까지 총원장을 역임한 마리아 데 라 푸리시마 수녀가 교황 프란치스코에 의해 성인으로 선포되었다.
여담
수도원 입구에는 세비야에서 유명한 에스페란사 마카레나 성모상과 로스 히타노스 형제단의 그리스도상을 그린 타일 장식이 있다고 한다.
이곳을 방문한 많은 사람들이 수녀들의 따뜻한 미소와 친절함에 깊은 인상을 받으며, 영적인 평화와 위안을 얻는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성녀 안젤라의 기도를 통해 병이 치유되거나 어려운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개인적인 기적 체험담들이 신자들 사이에서 공유되기도 한다.
수녀들은 매우 검소한 생활을 하며, 심지어 신발도 가장 단순한 형태의 알파르가타(짚신)를 신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수녀원이 위치한 건물은 과거 시인 페르난도 비얄론(Fernando Villalón)의 저택이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