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스페인 군사 역사, 특히 무기와 제복에 관심이 많은 여행객이나 세비야의 상징적인 스페인 광장을 방문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중세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군사 유물과 스페인 군대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방대한 총기류와 포탄, 군복 컬렉션을 관람할 수 있으며, 스페인 군대의 역사적 전투와 관련된 전시물도 접할 수 있다. 세비야와 군대의 관계를 보여주는 자료 및 군사 기술의 발달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도 경험할 수 있다.
박물관 내부에 화장실이 없고, 안내된 시간보다 일찍 문을 닫는 경우가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또한 스페인 내전에 대한 전시가 부족하다는 의견과 함께, 영어 안내가 미흡한 점도 지적된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1, 21, 22, 25, 26, 28, 29, 30, 31, 34, 35, 36, 37, C-1, C-2, C-3, C-4, EA(공항버스) 노선 이용 후 인근 정류장 하차
스페인 광장 또는 프라도 데 산 세바스티안(Prado de San Sebastián) 인근에 정차하는 노선이 많다.
🚇 지하철 이용
- 1호선 프라도 데 산 세바스티안(Prado de San Sebastián) 역 하차 후 도보 이동
역에서 스페인 광장까지는 도보로 약 5-10분 소요된다.
🚆 세르카니아스(Cercanías) 이용
- 산 베르나르도(San Bernardo) 역 하차 후 도보 또는 대중교통 환승
산 베르나르도 역은 지하철 1호선과도 연결된다.
주요 특징
지하 전시실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대의 총기, 포탄, 수류탄, 박격포 등 압도적인 양의 무기류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스페인에서 제작된 화기들의 역사적 변천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스페인 군대의 역사적 변천사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군복, 군모, 군장비 등이 시대별로 전시되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각 군종 및 부대의 특징을 비교하며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가 없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세비야의 대표 명소인 스페인 광장 내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광장의 건축미를 함께 감상하며 둘러보기 좋다.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다.
짐 보관용 사물함이 제공되므로, 큰 가방이나 배낭은 맡기고 입장하는 것이 좋다.
공식 운영 시간은 오후 2시까지이나, 마지막 입장은 오후 1시 30분이며 때때로 더 일찍 마감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구글 지도 등에서 최신 운영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지하층에 특히 인상적인 무기 컬렉션이 집중되어 있으므로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박물관 내부에 화장실이 없다는 후기가 있으니, 스페인 광장 주변의 공용 화장실을 미리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스페인 광장의 360도 가상현실(VR) 체험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소지품 반입 규정이 다소 엄격할 수 있으니, 방문 전 최소한의 물품만 소지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소지품은 입구의 사물함에 보관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기원: 모델의 방 (Sala de Modelos)
세비야 포병대 병기창(Maestranza de Artillería de Sevilla) 내에 무기 모델을 전시하는 '모델의 방'이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이는 세비야 최초의 군사 박물관의 기원으로 여겨진다.
박물관 공식 개관
12월 18일, 스페인 광장 내 현재 위치에 세비야 군사 역사 박물관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기존 포병대 병기창 및 왕립 포병 공장의 소장품을 기반으로 설립되었다.
시설 개보수 및 확장
박물관 시설을 현대화하고 두 개 층을 증축하는 개보수 공사가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스페인 광장의 원 설계자인 아니발 곤살레스(Aníbal González)의 건축적 구상을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접근성 향상 및 현대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모든 층에 대한 관람객의 물리적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전시 내용과 관람 동선을 현대적 기준에 맞게 개선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여담
이 박물관은 세비야의 옛 포병대 병기창(Antigua Maestranza de Artillería de Sevilla)이 소장하고 있던 주요 유물들을 계승하여 설립되었다고 한다.
입구는 스페인 광장 내부 회랑, 푸에르타 데 아라곤(Puerta de Aragón)과 북쪽 탑(Torre Norte) 사이, 카디스 도시를 상징하는 벤치 높이 부근에 위치해 있다.
전시 공간의 총면적은 약 2,036㎡에 달하며, 약 4,000점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군사 관련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장품 중에는 산업 고고학적 가치가 있는 유물, 각종 전쟁 무기, 역사적 문서와 예술품뿐만 아니라 세비야 시와 군대 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자료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20세기 스페인 내전과 관련된 전시 내용이 거의 없는 점을 특이하게 생각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스페인산 에니그마 암호기나 말에게 씌우던 방독면 같은 희귀한 군사 유물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다는 언급도 있다.
전시된 모리온 투구 중 하나의 방향이 실제 착용 방향과 반대로 되어 있다는 방문객의 지적이 있었다고도 한다.
대중매체에서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Star Wars: Episode II – Attack of the Clones)
박물관이 자리한 세비야 스페인 광장이 영화 속 나부 행성의 수도 티드(Theed)에 있는 궁전의 외관으로 등장했다.
아라비아의 로렌스 (Lawrence of Arabia)
역사적인 스페인 광장이 이 고전 영화의 일부 장면에서 카이로의 영국군 사령부 등 다목적 촬영지로 활용되었다.
독재자 (The Dictator)
코미디 영화 '독재자'에서 스페인 광장은 주인공 독재자의 호화로운 궁전 외부 모습으로 연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