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분수를 감상하고 세비야 중심지의 활기를 느끼려는 사진 애호가 및 도시 탐험가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세비야를 상징하는 조각들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며, 광장 주변에서 열리는 거리 공연을 보거나 저녁에는 조명과 어우러진 분수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세비야 지하철 1호선 'Puerta Jerez' 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광장과 분수가 보인다.
역 출구에서 도보 1분 이내 거리이다.
🚊 트램
- 세비야 트램 T1호선(MetroCentro) 'Puerta Jerez' 역에서 하차하면 분수와 가깝다.
트램은 세비야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여 편리하다.
🚌 버스
- 푸에르타 데 헤레스 광장은 여러 시내버스 노선이 경유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 TUSSAM 버스 노선 정보를 확인하여 'Puerta Jerez' 또는 인근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분수 중앙의 튜닉을 입은 여인상은 세비야를 상징하며, 주변의 아이들과 거북이 조각, 그리고 산업, 상업, 농업을 나타내는 장식들은 각각 도시의 발전과 특징을 의미한다. 로마 시대 세비야의 명칭인 '히스팔리스'에서 이름을 따온 이 분수는 단순한 장식물을 넘어 도시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푸에르타 데 헤레스 광장의 중심에 위치하여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만남의 장소이다. 분수 주변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오가는 사람들을 구경하거나, 플라멩코 기타 연주, 춤, 마임 등 다채로운 거리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공간이다.
해가 진 후 분수에 조명이 켜지면 낮과는 또 다른 낭만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주변 건물들의 불빛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며, 저녁 산책이나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운영시간: 일몰 후
추천 포토 스팟
분수 정면
분수 전체의 웅장함과 섬세한 조각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주변의 고풍스러운 건물들을 배경으로 함께 촬영하면 좋다.
분수 야경
조명이 켜진 분수와 밤하늘을 함께 담아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장노출을 활용하면 물줄기의 흐름을 더욱 아름답게 표현 가능하다.
거리 공연과 함께하는 분수
분수 주변에서 펼쳐지는 플라멩코 공연이나 다채로운 거리 예술가들의 모습을 분수와 함께 프레임에 담아 생동감 넘치는 세비야의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밤에 방문하면 분수가 조명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분수 주변에서 플라멩코 기타 연주, 춤, 마임 등 다양한 거리 공연이 수시로 열리므로, 잠시 머무르며 관람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
광장 주변으로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아 분수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거나 식사를 즐기기에 좋다.
세비야 FC 축구팀이 주요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이곳에서 팬들의 축하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역사적 배경
분수 제작 의뢰
세비야 시청이 조각가 마누엘 델가도 브라켄버리에게 분수 제작을 의뢰하고, 후안 바우티스타 미게스 로카가 설계를 맡았다.
분수 설치
이베로-아메리카 박람회 개최 연도에 맞추어 푸에르타 데 헤레스 광장에 분수가 설치되었다.
일부 조각상 철거
당시 시장 에두아르도 루카 데 테나의 지시로 분수 가장자리에 있던 4개의 아이 조각상이 철거되었다.
조각상 복원
철거되었던 4개의 아이 조각상이 원형과 같은 석재로 복제되어 다시 제자리에 설치되었다.
여담
분수의 공식 명칭 외에도 '세비야의 분수(Fuente de Sevilla)' 또는 '히스팔리스 여신상(Fuente de la Diosa Híspalis)' 등으로도 불린다.
'히스팔리스(Híspalis)'는 세비야의 로마 시대 이름으로, '평평한 땅'을 의미한다는 설이 전해진다.
분수 중앙의 여인상은 세비야 시를, 거북이를 탄 아이들은 도시의 느리지만 확실한 발전을 상징하며, 여인상의 다소 슬픈 듯한 표정은 세비야의 유구한 역사에 대한 인식을 반영한다는 해석이 있다.
분수에는 공업을 상징하는 톱니바퀴, 상업을 나타내는 헤르메스의 지팡이 카두케우스, 농업을 뜻하는 나뭇잎 등 세비야의 여러 면모를 상징하는 조각들이 포함되어 있다.
1939년에 철거되었던 4개의 아이 조각상들은 한때 '오줌싸개 아이들(los meones)'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실제 조각상의 모습은 이와는 달랐다고 알려져 있다.
세비야를 연고로 하는 축구팀인 세비야 FC 선수들과 팬들은 주요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우승했을 때 이 광장에 모여 축하하는 전통이 있다.
분수가 위치한 푸에르타 데 헤레스 광장의 이름은 과거 이곳에 헤레스 데 라 프론테라(Jerez de la Frontera) 도시 방향으로 나가는 세비야 성벽의 문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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