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아빌라의 성녀 테레사가 직접 설립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로, 그녀의 유물과 가르멜 수도회의 영성을 직접 느끼고 싶은 종교 순례객이나 깊이 있는 문화 탐방을 원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매일 봉헌되는 미사에 참여하여 수녀들의 성가를 들을 수 있고, 성구 보관실에 소중히 보관된 성녀 테레사의 친필 원고 '내면의 성'과 유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성당 내부의 바로크 양식 제단화와 종교 예술품들을 감상하며 공간이 주는 경건함에 잠길 수 있다.
다만, 일반 방문객이 수도원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시간(토르노 및 로쿠토리오)이 오전 10시-1시, 오후 5시-7시로 제한되어 있으며, 성당 내부는 미사 시간에만 개방되어 방문 계획 시 유의해야 한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대중교통
- 세비야 산타 크루스 지구(Barrio Santa Cruz)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접근하기 용이하다.
-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주요 특징
성구 보관실에는 아빌라의 성녀 테레사의 친필 원고 '내면의 성(Las Moradas)', 생전에 그려진 유일한 초상화, 그리고 임종 시 입었던 망토 등 귀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 일반 방문 시간 내 문의
매일 정해진 시간에 열리는 미사에 참여하여 경건한 분위기를 경험하고, 수녀들의 성가를 직접 들을 수 있다. 미사는 약 30분 정도 진행된다.
운영시간: 평일 08:30, 일요일 09:00
성당 내부는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제단화들로 장식되어 있으며, 특히 중앙 제단의 성 요셉 상이 눈에 띈다. 후안 데 메사, 마르티네스 몬타녜스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도 일부 소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영시간: 미사 시간 중 관람 가능
추천 포토 스팟
수도원 정문과 외벽
16세기 양식의 정문과 주변 외벽에는 성모 마리아, 성 요셉, 성녀 테레사 등을 묘사한 벽화가 남아있어 독특한 배경을 제공한다.
성당 내부 중앙 제단
미사 시간에 방문한다면,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중앙 제단과 성 요셉 상을 배경으로 경건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미사는 평일 오전 8시 30분, 일요일 오전 9시에 시작하며, 참여를 원할 경우 미사 시작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일반 방문객이 수녀님들과 대화하거나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토르노(회전식 선반) 및 로쿠토리오(응접실)는 오전 10시부터 1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수녀들이 직접 만든 과자, 묵주, 아기 옷 등의 종교 기념품을 토르노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이는 수도원 유지에 도움이 된다.
성녀 테레사의 유물은 성구 보관실에 있으며, 관람을 원할 경우 방문 시 문의하여 가능 여부와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아빌라의 성녀 테레사에 의한 창립
아빌라의 성녀 테레사가 세비야에 맨발 가르멜회 수녀원을 처음 창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수녀원은 그녀의 개혁 정신을 따르는 중요한 거점 중 하나였다.
현 위치 수도원 봉헌 (추정)
일부 기록에 따르면 현재의 산타 테레사 거리에 위치한 수도원이 이 시기에 봉헌되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성녀 테레사의 유물을 소장하며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여담
이 수녀원은 세비야 현지인들 사이에서 '라스 테레사스(Las Teresas)'라는 애칭으로 더 자주 불린다고 한다.
과거에는 수녀들이 직접 고행 도구인 '실리시움(cilicios, 몸에 착용하는 거친 천)'과 '디시플리나(disciplinas, 작은 채찍)'를 제작하여 토르노(회전식 창구)를 통해 판매하기도 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수도원 건물 중 일부는 르네상스 양식의 궁전을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옛 궁전의 안뜰은 현재 수녀원의 아름다운 회랑으로 바뀌었다고 알려져 있다.
수도원 외부 벽면 하단부에서는 과거 방앗간에서 사용되었을 법한 맷돌 조각들이 건축 자재로 사용된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