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트리아나 지역의 종교적 중심지로서, 에스페란사 데 트리아나 성모에 대한 깊은 신앙심을 직접 느끼고 싶은 신자나 세비야 특유의 종교 문화 및 예술에 관심 있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내부와 제단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에스페란사 데 트리아나 성모상과 삼위일체 그리스도상 앞에서 기도하거나 그 예술적 가치를 살펴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트리아나 지역의 푸레사 거리에 위치하여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사벨 2세 다리(트리아나 다리)를 건너 트리아나 시장 방면으로 이동하면 찾기 쉽다.
🚗 자가용
- 예배당 자체 주차장은 없으나, 인근 트리아나 시장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고 알토사노 광장을 거쳐 도보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다.
주차 요금은 시장 주차장 규정에 따름.
🚌 대중교통
- 세비야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트리아나 지역으로 이동 후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예배당 인근에 정차하는 노선이 다수 있다.
주요 특징
세비야에서 가장 추앙받는 성모상 중 하나로, 그 아름다움과 신자들의 깊은 신앙심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화려한 제단 중앙에 모셔져 있으며, 많은 이들이 이 앞에서 기도하며 위안을 얻는다.
운영시간: 예배당 운영 시간 내
십자가를 지고 세 번 넘어지는 예수의 모습을 형상화한 이 조각상은 극적인 표현력으로 깊은 종교적 감동을 준다. 세비야 성주간 행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운영시간: 예배당 운영 시간 내
예배당 내부는 다채로운 바로크 양식의 장식과 정교한 제단으로 꾸며져 있어 예술적 가치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금빛으로 장식된 제단과 천장의 목조 구조물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운영시간: 예배당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세마나 산타(Semana Santa) 성주간 행렬
매년 성주간 (부활절 일주일 전)
에스페란사 데 트리아나 형제회가 주관하는 성주간 행렬이 예배당에서 출발하여 세비야 대성당까지 이어진다. 특히 성금요일 새벽에 진행되는 '마드루가' 행렬은 수많은 신자와 관광객이 참여하는 장엄한 종교 행사이다.
방문 팁
점심 시간에는 문을 닫는 경우가 있으므로, 방문 전 운영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예배당 바로 옆에 형제회에서 운영하는 기념품 가게가 있어 관련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인근 트리아나 시장에 주차하고 알토사노 광장을 거쳐 도보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는 의견이 있다.
세비야의 다른 유명 성당인 마카레나 대성당과 함께 방문하여 두 성모상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신앙심을 비교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
역사적 배경
에스페란사 데 트리아나 형제회 창립
도예가 조합을 중심으로 산타 아나 성당에서 '에스페란사 성모 형제회'가 창립되었다. 이후 어부 조합, 항해사 조합의 형제회와 통합되었다.
선원들의 예배당 건립
현재의 위치에 트리아나 지역 선원들과 에스페란사 성모를 숭배하기 위한 새로운 예배당이 건립되었다.
수난과 용도 변경
프랑스 침공 등으로 형제회가 예배당을 떠나 이전하는 동안, 예배당 건물은 영국 성공회 교회, 극장, 창고, 카바레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다.
형제회의 예배당 재인수 및 본부 이전
에스페란사 데 트리아나 형제회가 오랜 노력 끝에 예배당을 다시 인수하여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거쳐 공식 본부로 이전했다.
예배당 증축 및 현대화
인접 부지를 매입하여 예배당 공간을 확장하고, 내부 시설을 현대화하는 등 대규모 리모델링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여담
세비야 강 건너편의 에스페란사 마카레나 성모와 이곳의 에스페란사 데 트리아나 성모는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일종의 라이벌 관계로 여겨지기도 한다.
예배당의 천장은 뒤집힌 배 모양을 형상화한 네오무데하르 양식으로 만들어져 선원들과의 깊은 연관성을 나타낸다는 얘기가 있다.
이 예배당은 과거 영국 성공회 교회, 극장, 창고, 심지어 카바레로 사용되었던 파란만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