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웅장한 후기 고딕 양식 건축물과 내부의 풍부한 예술품을 감상하거나, 종교적 의미를 되새기려는 건축 애호가 및 역사/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정교한 조각과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내부를 둘러보며 다양한 예배당과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종탑 투어를 통해 세고비아 시내의 탁 트인 전망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회랑과 부속 박물관에 전시된 태피스트리, 종교 회화, 역사적 유물 등을 통해 그 가치를 살펴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마드리드에서 버스 이용
- 마드리드 몽클로아(Moncloa) 버스 터미널에서 세고비아행 아반사(Avanza) 버스를 탑승합니다.
-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입니다.
- 세고비아 버스 터미널에 하차 후 대성당까지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됩니다.
버스 티켓은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왕복으로 구매하는 것이 편리할 수 있습니다.
🚆 마드리드에서 기차 이용
- 마드리드 차마르틴(Chamartín) 기차역에서 세고비아 기오마르(Segovia Guiomar) 역으로 가는 고속열차(Renfe)를 이용합니다.
- 소요 시간은 약 30분입니다.
- 세고비아 기오마르 역에서 대성당까지는 거리가 있으므로, 역 앞에서 시내버스(11번, 12번 등)로 환승해야 합니다 (약 10-15분 소요).
기차역은 시내 중심부와 다소 떨어져 있어 버스 환승이 필요합니다.
🚗 자가용 이용
- 마드리드에서 세고비아까지는 AP-6 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 대성당 인근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외곽 공영 주차장이나 지정된 주차 공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고비아 구시가지는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구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
약 88m 높이의 종탑에 올라 세고비아 시내와 주변 풍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는 인기 있는 체험입니다. 약 190개의 나선형 계단을 올라야 하며, 중간층에서는 종지기의 방과 대성당 역사에 관한 멀티미디어 영상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 가이드 투어로 운영, 시간표 확인 필요
후기 고딕 양식의 웅장한 내부에는 각각 독특한 제단화와 조각품으로 장식된 20여 개의 예배당이 있습니다. 특히 화려한 중앙 제단과 160개가 넘는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은 빛과 어우러져 경건하면서도 황홀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과거 구 대성당에서 옮겨온 정교한 고딕 양식의 회랑(Claustro)을 거닐며 평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참사회 회의실(Sala Capitular), 성물실, 회화 전시실 등에서는 귀중한 태피스트리 컬렉션, 종교 회화, 성유물함 등 다양한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지닌 소장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추천 포토 스팟
대성당 서쪽 파사드 및 종탑 (알카사르에서 바라본 모습)
알카사르에서 대성당의 웅장한 서쪽 파사드와 종탑 전체를 조망하며 촬영할 수 있다.
대성당 종탑 정상
종탑 꼭대기에서 세고비아 시내와 주변 풍경을 파노라마로 담을 수 있다.
대성당 내부 중앙 신도 및 제단
높은 천장과 기둥, 화려한 중앙 제단,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을 함께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종탑 투어는 시간대가 정해져 있고 인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미리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운영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어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종탑은 약 190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므로 편한 신발 착용이 권장되며, 거동이 불편한 경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성당 내부 일부 예배당은 관람객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조명이 켜지는 모션 센서 방식일 수 있습니다.
입장권은 대성당 입구 매표소에서 구매 가능하며, 때때로 주교 궁전(Palacio Episcopal) 입장권이 포함된 통합권 형태로 판매되기도 합니다.
스페인어로 진행되는 투어 외에 다른 언어의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될 수 있으니 필요시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성당 내부 및 박물관에는 플랑드르 화파의 그림, 귀중한 태피스트리, 역사적인 예복 등 볼거리가 풍부하므로 시간을 여유롭게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사적 배경
코무네로스 반란으로 구 대성당 파괴
원래 세고비아 대성당은 알카사르 인근에 있었으나, 카스티야 도시들의 반란인 코무네로스 반란(Revolt of the Comuneros) 당시 전략적 요충지로 사용되다 심하게 파괴되었습니다.
새 대성당 건축 시작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카를로스 5세(스페인 국왕 카를로스 1세)의 명으로, 이전 대성당과 떨어진 현재의 위치에 새로운 대성당 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초기 설계는 건축가 후안 힐 데 온타뇬(Juan Gil de Hontañón)이 맡았습니다.
1차 건축 단계
후안 힐 데 온타뇬과 그의 아들 로드리고 힐 데 온타뇬(Rodrigo Gil de Hontañón), 그리고 가르시아 데 쿠비야스(García de Cubillas) 등이 참여하여 기초 공사 및 주요 구조물 건축이 진행되었습니다.
2차 건축 단계
로드리고 데 솔라르(Rodrigo de Solar), 후안 페스카도르(Juan Pescador), 디에고 데 시스니에가(Diego de Sisniega) 등 여러 건축가들이 참여하여 공사가 이어졌습니다.
3차 건축 단계 및 완공
페드로 데 브리수엘라(Pedro de Brizuela) 또는 프란시스코 데 비아데로(Francisco de Viadero) 등이 참여하여 성가대석 뒤편(retroquire)과 성단소(chancel) 등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돔도 건설되었습니다.
종탑 첨탑 재건
원래 아메리카산 마호가니 목재로 만들어졌던 종탑의 첨탑(spire)이 낙뢰로 인한 화재로 소실된 후, 현재의 견고한 석조 첨탑으로 재건되었습니다.
대성당 봉헌
오랜 건축 기간 끝에 세고비아 교구의 주교 돈 호세 마르티네스 에스칼소(Don José Martínez Escalzo)에 의해 공식적으로 봉헌되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늦게 완공된 고딕 양식 대성당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스페인 문화유산 지정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스페인의 문화유산(Monumento Histórico-Artístico Nacional)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세고비아 구시가지와 로마 수도교(Old Town of Segovia and its Aqueduct)의 일부로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여담
세고비아 대성당은 그 우아하고 세련된 외관 때문에 **"대성당의 귀부인(La Dama de las Catedrales)"**이라는 아름다운 별칭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현재 대성당의 회랑은 이전 대성당이 파괴될 때 온전하게 보존되어, 돌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옮겨와 현재 위치에 재건한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대성당의 종탑 높이는 약 88m에 달하며, 한때 스페인에서 가장 높은 탑이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성당 내부에는 엔리케 2세의 어린 아들 페드로 왕자의 묘비가 안치되어 있는데, 유모의 부주의로 창문에서 떨어져 사망한 왕자와 그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뒤따라 목숨을 끊었다는 유모에 얽힌 비극적인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대성당 건축에는 이전 대성당의 석재 일부가 재사용되어 비용을 절감하고 역사적 연속성을 유지하려 했다는 언급도 있습니다.
대중매체에서
꽃보다 할배 스페인편
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에서 출연자들이 세고비아를 방문했을 때, 세고비아 대성당의 웅장한 외관과 마요르 광장 주변 풍경이 여러 차례 화면에 등장했습니다. 특히 수도교와 함께 세고비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소개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