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맛보고 와이너리의 운영 철학에 대해 배우고 싶은 와인 애호가 및 미식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화학 첨가물 없이 자연적인 방식으로 생산되는 와인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포도밭과 와인 저장고를 둘러보며 와인 제조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엄선된 와인을 시음하며 주인 부부의 와인에 대한 열정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주인 부부는 와인 제조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이 와이너리를 시작하여 열정으로 일구어냈다는 얘기가 있다.

와이너리 이름은 주인 부부의 성인 '라모스(Ramos)'와 '파울(Paul)'을 결합하여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와이너리의 지하 셀러 중 일부는 고대 로마 유적지 아래, 그리고 집 아래 터널을 활용하여 만들어졌다는 언급이 있다.

방문객들은 와이너리에서 키우는 강아지 '틴타(Tinta)'와 교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소소한 후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