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론다의 역사적인 물 공급 시스템이었던 독특한 지하 물 광산을 탐험하고, 아름다운 정원에서 협곡의 경치를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독특한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일부 방문객은 사진 촬영 명소로서 이곳을 방문하기도 한다.
방문객들은 수백 개의 계단을 따라 협곡 바닥까지 내려가 과거 물을 길어 올리던 시설을 직접 볼 수 있으며, 프랑스 조경가가 설계한 정원에서 공작새를 관찰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정원에서는 엘 타호 협곡의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에 비해 집 내부 관람이 불가능하고 정원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다는 평가가 있으며, 물 광산으로 내려가는 계단은 개수가 많고 일부 구간이 젖어 있어 통행 시 주의가 요구된다.
접근 방법
🚶 도보
- 론다의 주요 관광 명소인 누에보 다리에서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 구시가지(La Ciudad)의 Cuesta de Santo Domingo 거리를 따라 내려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론다 시내는 대부분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표지판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 차량 이용
- 론다 시내까지 차량으로 접근 후, 인근 공영 주차장 (예: Parking Plaza Del Socorro)에 주차하고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구시가지 내부는 도로가 좁고 복잡하며,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구역이 있을 수 있다.
주요 특징
14세기 무어인들이 건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 수로 시설로, 약 60미터 아래 과달레빈 강까지 이어지는 200개가 넘는 계단을 직접 내려가 볼 수 있다. 과거 론다의 중요한 식수 공급원이었으며, 역사적으로 전략적 가치가 높았던 장소이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내
프랑스의 유명 조경가 장 클로드 니콜라 포레스티에가 1912년에 설계한 정원으로, 스페인 전통 스타일과 이슬람 정원 요소, 프랑스식 기하학적 디자인이 결합된 지중해풍 정원이다. 아름다운 타일 장식과 함께 공작새를 볼 수 있으며, 협곡의 멋진 전망을 제공한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내
정원과 물 광산으로 내려가는 길목에서 론다의 상징인 엘 타호 협곡의 웅장한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물 광산 아래쪽에서는 협곡을 올려다보는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할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내
추천 포토 스팟
물 광산 최하단 강가 플랫폼
협곡 바닥에서 강물과 함께 위로 솟은 절벽과 건물을 담을 수 있는 독특한 구도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단, 햇빛 반사에 유의해야 한다.
정원 테라스 전망대
엘 타호 협곡과 멀리 보이는 누에보 다리 일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공작새와 함께 사진을 찍을 기회도 있다.
물 광산 내부 창문
계단을 내려가다 보면 중간중간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는 창문이 있어, 동굴 느낌과 협곡의 모습을 함께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물 광산은 200개가 넘는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일부 구간은 젖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반드시 편안하고 접지력 좋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물 광산 가장 아래쪽은 햇빛이 강하게 반사되어 사진 촬영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방문 시간대를 고려하거나 역광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오디오 가이드 앱은 아이폰에서 지원되지 않거나 안드로이드에서도 구 버전 앱 스토어를 통해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거나 다른 정보 수단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내부에 화장실이 없거나 이용이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방문 전후로 외부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물 광산 내부가 비교적 시원하여 더위를 피하기 좋지만, 정원은 햇볕이 강할 수 있으니 모자나 선크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물 광산 건설
이슬람 나스르 왕조 시기, 론다의 물 공급을 위해 과달레빈 강에서 물을 끌어올리는 수직 통로와 계단 형태의 물 광산이 건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도시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기독교 세력의 론다 정복
카스티야 군대가 론다를 정복할 당시, 물 광산을 통해 도시의 물 공급을 차단한 것이 항복을 받아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택 건축
물 광산 위에 현재의 저택 건물이 세워졌다. 이 건물은 여러 차례 소유주가 바뀌고 개조되었다.
파르센트 공작부인 소유
저택이 파르센트 공작부인에게 매각되었으며, 그녀는 건물을 네오무데하르 양식으로 확장 및 개조했다.
정원 디자인
프랑스의 유명 조경가 장 클로드 니콜라 포레스티에가 파르센트 공작부인의 의뢰를 받아 현재의 정원을 설계했다. 이 정원은 스페인 최초의 공인된 프랑스 조경 건축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역사적 정원 지정
모로 왕의 집 정원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적 관심 자산(Asset of Cultural Interest)으로 지정되었다.
여담
이름과 달리 '모로 왕의 집'은 실제 무어인 왕이 거주했던 궁전이 아니며, 18세기에 지어진 건물이다. 이름은 외벽의 타일 장식에 그려진 나스르 왕조 시대 무어인 형상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아름다운 정원은 20세기 초 프랑스의 저명한 조경 건축가 장 클로드 니콜라 포레스티에가 설계한 것으로, 그의 스페인 첫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지하의 물 광산은 단순한 통로가 아니라 과거 론다의 생명줄과 같았던 중요한 수원지였으며, 기독교인 노예들이 물을 길어 올리는 고된 노동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한때 마돈나가 이곳에서 뮤직비디오 'Take a Bow'의 일부 장면을 촬영한 적이 있다고 한다.
정원에는 공작새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중매체에서
Madonna - Take a Bow
가수 마돈나의 뮤직비디오 'Take a Bow'의 일부 장면이 모로 왕의 집 내부와 정원에서 촬영되었다. (출처: Wikipedia)
Ferdinand (페르디난드)
애니메이션 영화 '페르디난드'에서 론다의 꽃 시장 배경으로 사용된 장면에 모로 왕의 집과 유사한 건축 양식이나 분위기가 간접적으로 참고되었을 수 있으나, 직접적인 등장 여부는 불분명하다. (출처: Wikipedia - Ronda 항목에서 영화 배경 언급, Casa del Rey Moro 직접 언급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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