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종교적 의미를 찾는 순례객이나 역사 및 건축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지역 주민들에게는 전통 축제와 예식이 열리는 중요한 장소로 여겨진다.
방문객들은 바로크와 신고전주의 양식이 혼합된 건축물을 감상하고, 성모 발현 전설과 관련된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내부의 프레스코화와 장식을 통해 종교 예술을 경험할 수 있으며, 매년 9월 미세리코르디아 축제 기간에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반려견 동반 시 성지 및 공원 내부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과, 주차장 시설이 다소 미흡하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항공 이용
- 레우스 공항(REU)에서 차량으로 약 10-15분 거리에 위치한다.
🚆 기차 이용
- 레우스 기차역에서 하차 후, 택시 또는 버스를 이용하여 추가 이동이 필요하다.
성지는 레우스 시 외곽에 자리 잡고 있다.
주요 특징
르네상스, 바로크, 신고전주의 양식이 어우러진 성당 내부에는 호세프 프랑케트, 조아킴 준코자, 호안 준코자의 프레스코 벽화가 장식되어 있다.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정교한 제단과 종교 예술품을 감상하며 영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다.
1592년, 양치기 소녀 이사벨 베소라에게 성모 마리아가 나타나 역병을 물리쳤다는 전설이 깃든 장소이다. 성지 주변과 내부에서 이 전설과 관련된 이야기와 상징들을 찾아보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매년 9월 25일을 중심으로 열리는 레우스의 주요 축제 '미세리코르디아'의 중심지이다. 이 기간 동안 성지 주변에서는 전통 행렬,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져 현지인들의 깊은 신앙심과 축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축제 기간 중 변동
추천 포토 스팟
성지 정면 및 건축물 외관
르네상스, 바로크, 신고전주의 양식이 혼합된 성지의 독특한 외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성지 내부 제단과 프레스코화
정교하게 장식된 제단과 아름다운 프레스코화를 담아 성스러운 분위기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성지 주변 정원 및 광장
잘 가꾸어진 정원과 넓은 광장에서 성지를 배경으로 평화로운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미세리코르디아 축제 (Festa Major Petita de Misericòrdia)
매년 9월 25일을 중심으로 약 10일간
레우스의 두 번째로 큰 축제로, 도시의 수호 성모인 미세리코르디아 성모를 기린다. 이 기간 동안 성지를 중심으로 레우스 시내 전역에서 거인 인형 행렬, 전통 춤 공연, 음악회,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종교 및 민속 행사가 펼쳐진다.
방문 팁
성지 내부에 과달루페 성모를 모신 작은 예배당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매년 9월 25일 미세리코르디아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가 마련되지만, 평소에는 조용히 기도하고 성찰할 수 있는 평화로운 분위기이다.
성지 주변에 어린이 놀이터와 넓은 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많은 레우스 현지인들이 결혼식을 올리는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성지 내외부 및 주변 공원에는 반려동물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일부 비포장 구역은 우천 시 진흙으로 변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성모 발현
양치기 소녀 이사벨 베소라에게 미세리코르디아 성모가 발현하여 당시 유행하던 페스트의 종식을 알렸다고 전해진다.
최초 예배당 건립
성모 발현 장소로 알려진 곳에 베들레헴 성모에게 봉헌된 작은 예배당이 세워졌다.
현 성지 건설 시작
미세리코르디아 성모에 대한 신앙심이 커지면서 현재의 성지 건설이 시작되었다.
성지 완공
현재의 산투아리 마레 데 데우 데 미세리코르디아가 완공되었다.
가우디의 설계안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에게 성지 정면 개조 프로젝트가 의뢰되었으나, 그의 설계안은 당시로서는 너무 대담하다는 이유로 거부되었다.
성모상 대관식
미세리코르디아 성모상이 교황의 승인을 받아 공식적으로 대관식을 거행하였다.
대관식 100주년 기념
성모상 대관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여담
안토니 가우디는 미세리코르디아 성모의 신자였으며, 1903년 성지 정면 개조안을 설계했으나 당시로서는 너무 대담한 양식이라는 이유로 채택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만약 이 설계안대로 지어졌다면 가우디의 고향 레우스에 남은 유일한 건축물이 되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레우스 지역의 많은 여성들이 성모의 이름을 따 '미세리코르디아(Misericòrdia)' 또는 그 애칭인 '코리(Cori)'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미세리코르디아 성모상은 25년에 한 번 성지 밖으로 나오는 특별한 행차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성지 앞 광장에는 1592년 성모 발현을 목격한 양치기 소녀 이사벨 베소라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 이는 레우스 출신의 유명 조각가 조안 레불의 작품을 복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