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종교적 의미를 찾거나 바로크 양식의 역사적 건축물에 관심 있는 신자 및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부활절 주간의 전통적인 종교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들의 방문이 잦다.
내부에서는 황금색 돔으로 장식된 제단과 독특한 석굴 형태로 꾸며진 예배당을 둘러볼 수 있으며, 유명 예술가들의 다색 목조각상과 역사적인 유물들을 통해 종교 예술을 접할 수 있다.
접근 방법
주요 특징
황금색 돔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주 제단과 마치 자연 동굴 속에 만들어진 듯한 독특한 분위기의 예배당은 이 성당의 주요 볼거리이다. 특히 석굴 예배당은 독특한 구조로 신앙심을 고취시키는 공간으로 여겨진다.
매년 성금요일에 열리는 '세 가지 은총(Les Tres Gràcies)' 행렬은 레우스 부활절 주간의 핵심 행사로, 이 성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행사를 통해 지역의 종교적 전통과 공동체 의식을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매년 성금요일
성당 내부에는 유명 예술가들이 제작한 다색 목조각상들이 보존되어 있어 종교 예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특히 16세기에 제작된 오래된 십자고상과 1940년에 만들어진 산트 크리스트 데 라 상 조각상은 주목할 만하다.
추천 포토 스팟
황금색 돔 제단 앞
화려한 황금색 돔과 제단을 배경으로 성당의 장엄함을 담을 수 있다.
석굴 형태의 예배당 내부
독특한 분위기의 석굴 예배당 안에서 신비로운 느낌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성당 정면 파사드
바로크 양식의 성당 외관과 문 위의 문장, 성인상 등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레우스 부활절 주간 '세 가지 은총' 행렬 (Processó de les Tres Gràcies)
매년 성금요일 (부활절 주간)
성당에서 출발하여 진행되는 레우스의 중요한 종교 행렬로, 많은 신자와 시민이 참여하여 도시의 종교적 전통을 잇는다. 이 행렬은 레우스 부활절에서 가장 상징적인 순간 중 하나로 꼽힌다.
방문 팁
성금요일에 방문한다면 레우스의 중요한 종교 행사인 '세 가지 은총' 행렬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성당 내부는 무료로 입장하여 둘러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형제단 설립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지극히 순결한 피의 형제단(Confraria de la Puríssima Sang de Nostre Senyor Jesucrist)'이 설립되었다.
초기 교회 건축 시작
성벽 바깥, 병원 앞 발스(Valls) 길가에 작은 규모의 교회가 처음으로 건축되기 시작했다.
현재 건물 건축 시작
기존의 낡은 건물을 허물고 확장하여 현재의 교회를 짓기 시작했으며, 타라고나 대주교의 축복 속에 첫 번째 돌을 놓았다.
회중으로 승격
교황 클레멘스 13세의 교황 칙서에 의해 형제단이 회중(Congregació)으로 승격되었다.
본당 교회 지정
건물이 본당 교회(parish church)로 지정되었다.
화재 피해
스페인 내전 초기 혁명적인 사건들 속에서 7월 21일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재건
화재 피해 이후 교회가 재건되었다.
주 제단 조각상 설치
모데스트 헤네(Modest Gené)가 조각한 '산트 크리스트 데 라 상(Sant Crist de la Sang)' 조각상이 주 제단에 설치되었다.
여담
과거 이 성당은 도망자들이 피신할 수 있는 면죄부 및 성역의 권리를 가지고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성당의 제단은 양면으로 되어 있어 동시에 두 개의 미사를 드릴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성당 앞 광장에 있는 1779년에 만들어진 돌 십자가 분수는 원래 리우돔스로 가는 길에 세워져 있던 십자가를 옮겨와 중앙에 배치한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18세기 기록에 따르면, 이 성당 소속 사제들은 매일 오후 신자들과 함께 로사리오 기도를 바치고, 일요일 오후에는 레우스의 아이들에게 무료로 교리를 가르칠 의무가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