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세라 디르타 자연공원의 해안 절벽 위에서 지중해의 탁 트인 전망과 역사적인 감시탑을 함께 경험하고 싶은 하이킹 애호가 및 자연 경관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해안을 따라 이어진 하이킹 코스를 통해 탑에 접근할 수 있으며, 탑 주변에서 페니스콜라 해안선과 광활한 바다의 풍경을 감상하거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탑 내부는 출입이 불가능하며, 일부 방문객들은 탑까지 이어지는 비포장도로의 차량 통행이나 탑 자체의 낙서, 주변 안내 정보 부족에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페니스콜라 시내에서 남쪽으로 세라 디르타 자연공원 방향으로 이동한다.
- 비수기에는 탑 근처까지 차량 접근이 가능할 수 있으나, 도로는 비포장 상태이며 폭이 좁고 일부 구간은 울퉁불퉁하다.
- 성수기(주로 여름철)에는 차량 통행이 제한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지정된 지점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입구에 관련 안내 표지판이 있다.
차량으로 탑 근처까지 가는 길은 약 5km 정도이며, 도로 상태로 인해 저속 운행이 필요하다.
🚲 자전거 이용
- 산악자전거(MTB)를 이용한 접근이 적합하다.
- 페니스콜라에서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세라 디르타 자연공원 내 트레일을 이용할 수 있다.
- 일부 오르막 구간이 포함되어 있다.
🚶 도보 (하이킹)
- 페니스콜라 시내 또는 세라 디르타 자연공원 입구에서 시작하는 하이킹 코스를 이용한다.
- 탑까지의 거리는 출발 지점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 편도 2.5km ~ 7km 정도 소요될 수 있다.
- 해안을 따라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으나,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구간이 있다.
가장 가까운 포장도로 종점에서 탑까지는 약 2.5km의 비포장길을 걸어야 한다.
주요 특징
탑이 위치한 해안 절벽에서는 페니스콜라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광활한 지중해의 풍경을 파노라마처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멀리까지 시야가 트여 인상적인 자연 경관을 제공한다.
바둠 감시탑은 세라 디르타 자연공원 내에 있어, 탑 방문과 함께 다양한 난이도의 하이킹 및 산악자전거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잘 보존된 자연 속에서 해안 경치를 즐기며 활동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6세기에 해안 방어 목적으로 지어진 역사적인 감시탑의 독특한 건축 구조와 오랜 세월의 흔적을 외부에서 관찰할 수 있다. 탑의 원통형 모습과 석조 외벽은 과거의 군사적 중요성을 짐작하게 한다.
추천 포토 스팟
탑과 지중해 배경
바둠 감시탑을 전면에 두고 뒤편으로 펼쳐지는 푸른 지중해와 극적인 해안 절벽을 함께 담아내는 구도이다.
세라 디르타 해안길 조망점
탑으로 향하는 하이킹 코스 중간중간, 페니스콜라 성과 시내가 멀리 보이는 해안 풍경을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절벽 위 파노라마 포인트
탑 근처 절벽 가장자리에서 방해물 없이 펼쳐지는 광활한 바다와 하늘, 그리고 구불구불한 해안선의 파노라마를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탑 내부는 안전 및 보존상의 이유로 일반인의 출입이 불가능하다.
탑으로 가는 길은 폭이 좁고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이며, 일부 구간은 경사가 가파르므로 운전 및 보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등 특정 기간에는 차량 접근이 제한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지정된 장소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하이킹이나 자전거로 방문 시, 특히 주말에는 다른 이용객들과의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탑 주변에는 그늘이나 매점,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거의 없으므로, 방문 전 충분한 물과 간식,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모자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탑 자체에 대한 역사나 주변 지역에 대한 상세 안내판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관련 정보를 미리 찾아보고 방문하면 더욱 의미 있는 탐방이 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 건립 추정
바둠 감시탑의 기원은 이베리아 반도의 무슬림 지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되며, 초기 방어 시설의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해안 감시탑으로 재건 또는 강화
카를로스 1세(카를 5세) 통치 기간인 16세기에 해적 및 오스만 제국의 위협으로부터 해안을 방어하기 위한 감시망의 일부로 현재의 형태로 건설되거나 강화되었다. 이 시기 발렌시아 왕국의 문장이 탑에 새겨졌다는 기록이 있다.
역사적 유적 및 관광 자원화
군사적 중요성이 사라진 이후, 세라 디르타 자연공원의 일부로서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여담
바둠 감시탑은 '바둔(Badún)', '알마둔 탑(Torre de Almadún)', '라 토라(La Torra)', '아바둠(Abadum)'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탑의 서쪽 면에는 과거 카를로스 1세 시대 발렌시아 왕국의 문장이 새겨져 있었다고 하나, 오랜 세월 풍화 작용으로 인해 현재는 그 형태를 식별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에는 탑 꼭대기에서 봉화를 피워 위험을 알리거나 페니스콜라 성 및 인근 다른 감시탑들과 신호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통신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탑의 원래 입구는 지상에서 약 6미터 높이에 만들어져, 사다리 등을 이용해야만 출입이 가능하게 하여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용이한 구조였다고 한다.
탑에서부터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는 인근의 독특한 모래언덕(Duna del Pebret)을 지나 해안 마을인 알코세브레(Alcossebre)까지 연결된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