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얕고 잔잔한 바다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거나 해변가 레스토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맑고 투명한 물과 고운 모래사장, 그림 같은 주변 풍경으로 알려져 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카약이나 패들보드를 대여하여 잔잔한 바다를 탐험할 수 있으며, 맑은 물 덕분에 스노클링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해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거닐거나, 주변 레스토랑과 바에서 지중해의 풍광을 즐기며 식사나 음료를 맛볼 수도 있다.
다만, 성수기에는 해변 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주차 공간을 찾기가 상당히 어려워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 자주 언급된다. 일부 방문객들은 모래의 청결도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동차 이용
- 차량으로 직접 접근 가능하나, 해변 주변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여 특히 성수기에는 주차가 어렵다.
- 주로 도로변에 주차해야 하며,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은 다소 경사가 있다.
주차 공간을 확보하려면 아침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 대중교통 이용
- 모라이라 지역 자체에는 대중교통망이 발달되어 있지 않다.
- 가장 가까운 트램(TRAM) 역은 테울라다(Teulada)에 있으며, 이곳에서 해변까지는 택시나 렌터카를 이용해야 한다.
- 칼페(Calp)에서 출발하는 L3번 버스가 있으나, 하루 운행 횟수가 적어 이용에 제한이 있다.
주요 특징
포르테트 해변은 수심이 얕고 파도가 거의 없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기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맑고 투명한 바닷물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한다.
잔잔한 바다 조건 덕분에 카약이나 스탠드업 패들보드(SUP)와 같은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다. 해변에서 장비 대여가 가능하며, 맑은 물속을 탐험하는 스노클링도 인기 있는 활동이다.
해변을 따라 늘어선 레스토랑과 바에서는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감상하며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지중해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해변 중앙에서 바라보는 만의 전경
반달 모양의 해변과 에메랄드빛 바닷물, 그리고 양쪽으로 감싸는 듯한 언덕의 조화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
캅 도르 망루(Torre del Cap d'Or)로 향하는 길목 또는 전망 지점
해변 동쪽의 캅 도르 망루로 이어지는 산책로나 인근 높은 지점에서 내려다보는 포르테트 해변과 지중해의 풍경이 장관이다. 멀리 칼페의 페냘 디팍 바위까지 조망될 수 있다.
물 위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중 촬영
카약이나 패들보드를 타면서 물 위에서 해변과 주변 풍경을 담거나, 활동적인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성수기(7월, 8월)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오전 일찍 방문하여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여유롭게 해변을 즐기는 것이 좋다.
카약이나 패들보드 대여 시 시간당 약 20유로이며, 현금만 받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한다.
해변에 공중 화장실이 있으며, 여름철에는 인명 구조원이 배치되어 안전을 돕는다.
해변의 폭이 좁은 편이므로, 만조 시나 사람이 많을 때는 자리를 잡기 어려울 수 있다.
바닷속 포시도니아 해초는 수질이 맑다는 증거이기도 하지만, 해변으로 밀려 나올 경우 미관상 좋지 않을 수 있다.
해변으로 이어지는 주변 도로의 경사가 가파르므로, 유모차나 휠체어 이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모래가 아주 곱지는 않다는 의견이 있으므로, 민감한 경우 아쿠아슈즈를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역사적 배경
캅 도르 망루 건설
해변 동쪽 끝에 위치한 캅 도르 망루(Torre del Cap d'Or)는 16세기에 해적의 침입을 감시하고 방어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해변 형성 과정
포르테트 해변은 원래 자갈로 이루어진 해변이었으나, 이후 인위적으로 굵은 모래를 덮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여담
해변의 이름 '엘 포르테트(El Portet)'는 카탈루냐어/발렌시아어로 '작은 항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이곳의 맑은 물에서 종종 발견되는 포시도니아(Posidonia oceanica) 해초 군락은 지중해의 중요한 해양 생태계이며,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도 지정된 곳이 있을 만큼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과거 한적한 어촌 마을이었던 모라이라는 점차 고급 휴양지로 발전했으며, 엘 포르테트 해변은 그 중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랑받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해변 근처의 캅 도르 망루는 과거 바르바리 해적의 공격으로부터 해안을 방어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