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러시아 아방가르드를 비롯한 다채로운 러시아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스페인에서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원하는 미술 애호가나 일반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옛 담배 공장을 개조한 독특한 건축물 자체에 매력을 느끼는 방문객도 많다.
이곳에서는 시기별로 새롭게 구성되는 특별 전시를 통해 칸딘스키, 말레비치 등 러시아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러시아 예술 사조를 접할 수 있다.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하면 작품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으며, 박물관 내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기념품점에서 관련 상품을 둘러볼 수도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 국립 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이 반환되면서 전시 규모나 내용이 과거에 비해 축소되었다는 평가가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직원의 응대 방식이나 문제 발생 시 대처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또한, 시내 중심부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낮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말라가 시내에서 7번, 15번, 40번 버스를 이용하여 'Avda. Sor Teresa Prat - Tabacalera'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편리하다.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교통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 지하철 이용
- 말라가 지하철 2호선 'Princesa - Huelin'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약 650m) 거리에 위치한다.
🚶 도보 또는 자전거 이용
- 시내 중심부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으나, 해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이용하여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전거 도로는 잘 정비되어 있는 편이다.
주요 특징
칸딘스키, 말레비치, 샤갈 등 러시아 거장들의 작품을 포함하여, 시기별로 다채로운 주제의 러시아 미술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다. 혁명기의 역사적 문서나 현대 러시아 작가들의 작품 등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1920년대에 지어진 **옛 담배 공장(La Tabacalera)**을 현대적으로 개조한 박물관 건물 자체가 독특한 볼거리다. 넓고 쾌적한 전시 공간과 건물이 지닌 역사적인 분위기가 조화를 이룬다.
전시 관람 외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 워크숍, 강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아늑한 카페와 특색 있는 기념품점, 조용한 독서 공간 및 아름다운 정원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옛 담배 공장(La Tabacalera) 건물 외관
웅장하고 역사적인 분위기의 옛 담배 공장 건물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주요 특별 전시장 내부
강렬한 색채와 독특한 구성을 자랑하는 러시아 미술 작품들과 함께 예술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박물관 내부 정원 및 휴식 공간
잘 가꾸어진 정원이나 채광 좋은 내부 휴식 공간에서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일요일 오후 4시 이후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니, 시간을 맞춰 방문하면 관람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제공되는 오디오 가이드는 러시아 미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유용하므로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2022년 이후 러시아 국립 박물관의 소장품이 반환되고 개인 소장품 및 외부 대여 작품 위주로 전시가 구성되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전시 내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내부에 카페와 기념품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기념품 가게는 간혹 쉬는 시간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 시 참고한다.
시내 중심부에서 다소 떨어져 있으므로, 대중교통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거나 택시 또는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옛 담배 공장(La Tabacalera) 건물 건설
현재 박물관이 위치한 건물인 옛 왕립 담배 공장(Real Fábrica de Tabacos de Málaga)이 당시 산업 건축 양식으로 건설되었다.
러시아 국립 박물관 분관 유치 발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국립 러시아 박물관이 유럽 지역 최초의 공식 분관을 스페인 말라가에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발표했다.
러시아 미술관 컬렉션 / 말라가 공식 개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친 옛 담배 공장 건물에 '콜렉시온 델 무세오 루소, 산 페테르스부르고 / 말라가'가 공식적으로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전시 컬렉션 운영 방식 변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된 국제 정세 변화로 인해, 러시아 국립 박물관 본관의 소장품 대여가 중단되었다. 이후 말라가 시청은 개인 소장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전시 기획을 통해 박물관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여담
박물관 건물로 사용되는 '타바칼레라(La Tabacalera)'는 20세기 초 말라가의 주요 산업 시설 중 하나였으며, 그 자체로도 지역의 근대 건축 유산으로 평가받는다는 얘기가 있다.
개관 초기, 러시아 국립 박물관의 방대한 소장품 중 일부가 매년 또는 반기별로 교체되어 말라가에서 전시되었는데, 이는 러시아 법률상 예술품의 해외 대여 기간이 최대 1년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프란시스코 데 라 토레 말라가 시장에게 양국 문화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푸시킨 메달을 수여한 사실이 있으며, 이는 러시아 미술관 유치와 성공적인 운영에 대한 감사의 표시였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박물관 명칭이 '러시아 미술관'임에도 불구하고, 전시 작품 중에는 우크라이나, 아르메니아 등 비러시아계 예술가들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동유럽 미술관' 등으로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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