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말라가의 역사와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원하는 미술 및 고고학 애호가, 그리고 지역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EU 시민에게는 무료로 개방되어 부담 없이 수준 높은 전시를 관람하려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19세기 스페인 회화부터 파블로 피카소의 초기 작품에 이르는 다채로운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선사 시대부터 이슬람 시대까지 이어지는 고고학 유물을 통해 말라가 지역의 역사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아름다운 옛 세관 건물의 건축미와 평화로운 내부 안뜰을 거닐며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일부 전시물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거나 스페인어로만 제공되는 경우가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박물관 내 기대했던 카페 또는 레스토랑이 운영되지 않거나 찾기 어려워 아쉬움을 표현하는 목소리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대중교통
- 말라가 시내 중심부의 아두아나 광장(Plaza de la Aduana)에 위치하여, 말라가 대성당, 알카사바 등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시내버스 노선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주변에 다른 관광 명소가 많아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계획하기 좋다.
주요 특징
19세기 스페인 회화의 걸작들을 비롯하여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미술 컬렉션을 자랑한다. 특히 말라가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초기 작품들과 엔리케 시모네, 호아킨 소로야 등 유명 스페인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선사 시대부터 페니키아, 로마, 이슬람 시대에 이르기까지 말라가 지역의 유구한 역사를 보여주는 고고학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정교한 로마 시대 모자이크, 희귀한 페니키아 유물, 아름다운 이슬람 도자기 등을 통해 과거 말라가의 생활상과 문화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박물관이 자리한 **팔라시오 데 라 아두아나(옛 세관 건물)**는 18세기 후반에 지어진 신고전주의 양식의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웅장한 외관과 넓고 밝은 내부 안뜰은 그 자체로 훌륭한 볼거리이며, 방문객들에게 평화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팔라시오 데 라 아두아나 외관 및 내부 안뜰
18세기 신고전주의 양식의 웅장한 건물 외관과 햇살이 비추는 아름다운 내부 안뜰은 박물관 방문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멋진 배경이 된다.
주요 미술품 전시실
19세기 스페인 회화부터 피카소의 작품까지, 시대별 대표작들을 배경으로 예술적 감성이 담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단, 내부 촬영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
고고학 유물 전시 공간
정교한 로마 시대 모자이크, 독특한 이슬람 도자기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들은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가 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EU 시민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니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는 것이 좋다.
비 EU 시민의 경우 입장료는 1.5유로이며, 일부 리뷰에 따르면 현금 결제만 가능할 수 있으므로 소액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무료 물품 보관함(락커)을 이용할 수 있으며, 1유로 동전이 보증금으로 필요하니 미리 준비해두면 편리하다.
미술과 고고학 두 가지 주요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고 소장품이 방대하므로, 관심 분야나 보고 싶은 작품을 미리 정하고 시간 배분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박물관 내 아름다운 안뜰은 관람 중 잠시 쉬어가거나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로 활용된다.
일부 전시물에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설명이 제공되며, 특정 유물의 복제품은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더욱 다채로운 관람이 가능하다.
정식 전시실 외에 '개방형 수장고(Open storehouse)' 섹션이 마련되어 있어, 평소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더 많은 소장품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다.
2층부터 관람을 시작하는 동선이 추천되기도 한다.
역사적 배경
말라가 주립 미술관 설립 법령 통과
스페인 공공교육부의 왕령에 따라 주도에 미술관이 없는 곳에 주립 미술관 설립을 장려하면서 말라가 미술관의 기원이 되었다.
말라가 주립 미술관(Museo Provincial de Bellas Artes) 공식 설립
산 텔모 왕립 미술 아카데미의 오랜 염원이었던 미술관이 설립되었다.
말라가 주립 미술관 개관
임시 장소에서 처음으로 대중에게 문을 열었다.
말라가 주립 고고학 박물관(Museo Arqueológico Provincial) 설립
로링기아노 박물관의 소장품과 주립 미술관의 고고학 유물을 통합하여 설립되었다.
고고학 박물관, 알카사바 내 개관
말라가의 알카사바에서 고고학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말라가 박물관(Museo de Málaga) 형성
주립 미술관과 주립 고고학 박물관이 통합되어 현재의 말라가 박물관이 되었다.
팔라시오 데 라 아두아나에서 재개관
오랜 이전과 준비 기간을 거쳐 현재의 위치인 팔라시오 데 라 아두아나(옛 세관 건물)에서 대중에게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로써 안달루시아에서 가장 큰 박물관이자 스페인에서 다섯 번째로 큰 박물관이 되었다.
여담
말라가 박물관은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가장 큰 박물관이며, 스페인 전체에서는 다섯 번째 규모를 자랑한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박물관 건물인 팔라시오 데 라 아두아나는 1791년에 완공된 옛 세관 건물로, 그 자체로도 역사적, 건축적 가치가 매우 높다.
미술 컬렉션에는 말라가 출신의 세계적인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초기 작품들도 포함되어 있어 그의 예술 여정을 엿볼 수 있다.
고고학 섹션의 소장품 중 상당수는 19세기 로링 후작 부부의 개인 컬렉션이었던 로링기아노 박물관(Museo Loringiano)의 유물을 기반으로 한다고 전해진다.
정식 전시실 외에 '개방형 수장고(Open storehouse)'라는 특별한 공간이 있어, 평소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소장품들을 일부 관람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