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세기에 걸친 유리 공예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에 관심이 많은 개인 여행객이나 커플들이 주로 방문하며, 아름답게 복원된 18세기 저택에서 방대한 유리 및 크리스탈 컬렉션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추구한다.

모든 관람은 가이드 투어를 통해 이루어지며, 각 전시품의 역사와 제작 기법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시대별 가구와 회화가 유리 공예품과 함께 전시된 공간을 둘러보며 당시의 생활상과 예술적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박물관의 위치가 주요 관광 중심지에서 다소 떨어져 있고, 박물관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부족하여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의견이 있다.

이 박물관은 한 개인의 열정으로 수집된 방대한 컬렉션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소장가는 때때로 박물관 위층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시된 일부 접시나 식기류는 실제로 박물관 측에서 특별한 경우 사용하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아름다운 박물관 정원에서는 과거에 소규모 클래식 음악회나 오페라 공연이 열리기도 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스페인의 유명 도자기 브랜드인 야드로(Lladró)의 정교한 조각상들로 구성된 전통적인 예수 탄생 장면 모형, 즉 '벨렌(Belén)'을 특별 전시하기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