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만사나레스 강을 따라 산책, 조깅,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거나, 강변의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 연인, 운동 애호가, 반려견 동반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깨끗하고 안전하게 잘 관리된 환경 덕분에 여성 및 1인 방문객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잘 닦인 길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은 놀이터와 여름철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공원 내 카페나 키오스크에서 간식과 음료를 구매할 수도 있다. 역사적인 다리를 건너거나 강변에서 다양한 조류를 관찰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여름철에 그늘이 부족하고, 주말에는 자전거와 스케이트 이용객들로 인해 보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또한, 공원 내 편의시설(화장실, 매점)이 충분하지 않거나 멀리 떨어져 있다는 지적도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Metro)
- 3호선, 6호선: Legazpi (레가스피) 역
- 5호선: Marqués de Vadillo (마르케스 데 바디요) 역, Pirámides (피라미데스) 역
- 6호선, 10호선, R호선: Príncipe Pío (프린시페 피오) 역
각 역에서 공원까지는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공원의 어느 부분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가장 가까운 역이 다를 수 있다.
🚆 세르카니아스 (Cercanías - 교외선)
- Príncipe Pío (프린시페 피오) 역
- Pirámides (피라미데스) 역
- Delicias (델리시아스) 역
이 역들 또한 공원 접근에 용이하다.
🚌 버스 (Autobús)
- 공원 주변을 지나는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있다.
목적지에 따라 EMT Madrid 웹사이트나 앱에서 최적의 버스 노선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만사나레스강 양쪽으로 길게 뻗은 잘 포장된 길은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롤러스케이팅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기에 이상적이다. 보행자 우선 구역이 설정되어 있으며, 곳곳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공원 곳곳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17개의 놀이터와 여름철 물놀이장(스플래시 패드)**이 마련되어 있다. 나무와 대마 등 자연 친화적인 소재로 만들어진 놀이시설도 있으며, 가족 단위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다.
공원에는 톨레도 다리, 세고비아 다리와 같은 역사적인 석조 다리부터 페로 다리(아르간수엘라 다리)와 같은 현대적인 디자인의 보행교까지 총 33개의 다리가 있다. 이 다리들은 강 양쪽을 연결하며 독특한 경관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톨레도 다리 (Puente de Toledo) 위 또는 주변
웅장한 바로크 양식의 톨레도 다리와 그 주변 강가의 풍경을 함께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풍경이 아름답다.
세고비아 다리 (Puente de Segovia) 근처 강변
마드리드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중 하나인 세고비아 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다리 위에서 왕궁과 알무데나 대성당의 원경을 촬영할 수 있다.
아르간수엘라 보행교 (Pasarela de Arganzuela / Puente de Perrault)
독특한 나선형 디자인의 현대적인 다리로, 다리 자체의 조형미와 함께 주변 공원 풍경을 담기에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여름철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스플래시 패드)이 운영되므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 시 여벌옷과 수건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에 카페와 키오스크가 있지만, 원하는 지점에 없거나 종류가 제한적일 수 있다. 피크닉을 계획한다면 인근 슈퍼마켓에서 미리 음식과 음료를 준비하는 것이 더 다양하고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공원의 길이가 상당하므로 편안한 신발은 필수이다. 자전거를 대여하거나 전동 스쿠터를 이용하면 더 넓은 범위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반려견 동반이 매우 자유로운 공원으로, 많은 현지인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긴다.
공원과 직접 연결된 **마타데로 마드리드(Matadero Madrid)**는 과거 도축장을 개조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 행사가 열리므로 함께 방문 계획을 세우면 좋다.
공원 남단 인근에는 대형 쇼핑몰인 **플라자 리오 2 (Plaza Río 2)**가 있어 쇼핑이나 다양한 식사를 즐기기 편리하다.
역사적 배경
M30 순환도로 지하화 및 마드리드 리오 프로젝트 착수
당시 마드리드 시장 알베르토 루이스가야르돈의 주도로, 도시를 관통하며 소음과 공해를 유발하던 M30 순환도로를 지하화하고, 그 상부 공간에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마드리드 리오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M30 고속도로 터널 공사 및 개통
만사나레스강을 따라 이어지는 M30 고속도로의 주요 구간을 지하 터널로 만드는 대규모 토목 공사가 진행되었다. 이 프로젝트에는 약 40억 유로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드리드 리오 공원 조성 공사
지하화된 고속도로 상부의 넓은 부지에 공원 조성 공사가 진행되었다. 기존에 단절되었던 강변을 하나로 연결하고, 다양한 식생과 휴식 공간, 문화 시설, 레저 시설을 갖춘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마드리드 리오 공원 공식 개장
수년간의 공사 끝에 마드리드 리오 공원이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개방되었다. 이는 마드리드 도시 경관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주요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결실로 평가받는다.
마드리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전
개장 이후 마드리드 리오 공원은 시민들의 사랑받는 휴식처이자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인근의 마타데로 마드리드, 플라자 리오 2 쇼핑몰 등과 연계되어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도시 환경 개선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여담
마드리드 리오 공원 조성 프로젝트에는 33개의 다리가 새로 건설되거나 개조되었으며, 약 5,500개의 벤치와 33,000그루 이상의 나무가 심어졌다고 전해진다.
과거 마드리드의 주요 도축장이었던 '마타데로 마드리드(Matadero Madrid)'가 공원과 인접해 있으며, 현재는 현대 미술 및 문화 센터로 탈바꿈하여 공원 방문객들이 함께 이용하는 주요 명소가 되었다.
이 공원은 이전에는 자동차 소음과 매연으로 가득했던 고속도로 자리에 만들어진 것으로, 도시 환경 개선의 세계적인 성공 사례 중 하나로 자주 언급된다.
공원 조성으로 인해 만사나레스강의 생태가 복원되어 다양한 조류와 어류, 심지어 거북까지 관찰될 정도로 자연 친화적인 공간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공원의 특정 지점에서는 마드리드 왕궁과 알무데나 대성당의 아름다운 원경을 감상할 수 있어, 도심 속 예상치 못한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