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프라일레 섬과 옛 광물 선적 부두인 엘 오르니요 등 독특한 산업 유산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동시에 감상하며 해수욕이나 스노클링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비교적 얕고 잔잔한 바다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해변에 위치한 치링기토(해변 간이식당)에서 간단한 식음료를 맛보거나, '린콘 델 오르니요'의 예술적인 모자이크 계단을 따라 산책하며 독특한 건축미를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맑은 물속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하는 스노클링도 인기 있는 활동 중 하나이다.
일부 방문객들은 해변의 청결 상태(플라스틱 쓰레기, 해초, 부유물 등)에 아쉬움을 표하며, 특히 청소 차량이 수거한 쓰레기를 다시 바다에 버린다는 심각한 지적이 있다. 여름철 주말에는 다소 붐비고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며, 일부 이용객의 제트스키 운행으로 인한 소음과 안전 문제가 제기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해변 근처에 주차 공간이 있으나, 특히 성수기나 주말에는 매우 제한적일 수 있다.
- 일찍 도착하면 해변 가까이 주차할 가능성이 높다.
- 만차 시 인근 '아길라스 플라자' 쇼핑센터 또는 영화관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일부 구간은 언덕길을 오르내려야 할 수 있다.
🚶 도보 접근
- 해변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 휠체어 및 이동 약자 접근
- 장애인 주차 구역이 마련되어 있으며, 해변으로 접근 가능한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다.
주요 특징
해변에서는 독특한 산업 유산인 엘 오르니요 옛 광물 선적 부두와 신비로운 프라일레 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 두 랜드마크는 해변에 특별한 분위기를 더하며, 많은 방문객에게 인상적인 배경을 제공한다.
해변 맞은편에는 가우디의 제자로 알려진 후안 마르티네스 아센시오의 작품 '린콘 델 오르니요'가 있다. 다채로운 색상의 모자이크 타일로 장식된 계단과 좌석, 전망대, 작은 예배당은 독특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대체로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일부 바위 지대에서는 스노클링을 하며 물고기를 관찰하는 체험도 가능하다.
추천 포토 스팟
엘 오르니요 부두 배경
역사적인 철제 부두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프라일레 섬 배경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프라일레 섬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해변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린콘 델 오르니요 모자이크 계단
알록달록한 모자이크 타일로 장식된 예술적인 계단에서 독특하고 화사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해변 일몰
해질녘에는 바다와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꿈같은 일몰 풍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해변 왼쪽 끝, 바위 지대 근처가 물이 더 맑고 사람이 적어 한적하게 즐기기 좋다.
여름철(주로 7-8월)에는 해변에 치링기토(해변 바)가 운영되어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므로, 특히 성수기에는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거나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스노클링 장비를 챙겨가면 맑은 물속에서 다양한 물고기를 관찰할 수 있다.
엘 오르니요 옛 광물 선적 부두는 1단계 복원 후 토요일에 한해 아길라스 관광 안내소를 통해 사전 예약 시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엘 오르니요 부두 건설
영국인 엔지니어 구스타보 길먼과 영국 자본 회사 'Great Southern of Spain Railway Company Limited'가 시에라 데 로스 필라브레스 산맥의 광물을 철도에서 선박으로 직접 선적하기 위해 철근과 콘크리트 구조의 엘 오르니요 부두를 건설했다.
부두 폐쇄 후 양식장 활용
광물 선적이 중단되고 수년간 방치된 후,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도미와 농어 해상 양식장으로 활용되었다. 이후 수질 개선을 위해 양식장은 만 밖으로 이전되었다.
알만소라 철도 폐쇄
알만소라 철도가 폐쇄되기 전까지는 인근 그라나다와 알메리아 지방 주민들도 이 해변을 자주 찾았다.
엘 오르니요 부두 1단계 복원 완료
엘 오르니요 부두의 1단계 복원 공사가 완료되어 6월부터 제한적으로 일반에 공개되기 시작했다.
린콘 델 오르니요 조성
가우디의 제자로 알려진 무르시아 출신 예술가 후안 마르티네스 아센시오('엘 카수코')가 다채로운 모자이크 계단, 전망대, 예배당으로 구성된 '린콘 델 오르니요'를 조성했다.
여담
이 해변은 과거 로르카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이 기차를 타고 와서 즐겨 찾던 피서지였다고 한다.
해변 근처에는 '엘 카수코'라는 예명으로 알려진, 가우디의 제자 후안 마르티네스 아센시오가 디자인한 '린콘 델 오르니요'라는 독특한 모자이크 예술 공간이 있다.
엘 오르니요 부두는 원래 시에라 데 로스 필라브레스 산맥에서 채굴한 광물을 철도 화차에서 선박으로 중력을 이용해 바로 옮기기 위해 높게 설계되었다고 전해진다.
부두 폐쇄 후 한동안 버려졌다가 해상 양식장으로 사용된 적도 있으며, 이는 수질 문제로 인해 만 밖으로 이전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과거에는 이 해변이 아길라스 도시 중심부와 철도로 분리된 외곽 지역이었으나, 점차 도시 확장에 따라 현재는 거의 도심에 속하게 되었다.
대중매체에서
Luz Casal - Por qué no vuelves, amor
스페인의 유명 가수 루스 카살의 노래 'Por qué no vuelves, amor' 뮤직비디오가 이 해변에서 촬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