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고요한 자연 속에서 산책, 조깅, 자전거 타기 등 가벼운 야외 활동을 즐기거나 피크닉을 통해 휴식을 취하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친구 그룹이 주로 찾는다. 일부 방문객은 낚시를 목적으로 방문하기도 한다.
방문객들은 저수지 주변의 잘 조성된 산책로나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고, 지정된 장소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물가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과거 마을의 흔적인 산 마카리오 예배당 유적을 둘러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낚시꾼들의 권위적인 태도나 특정 구역에서의 청결 문제, 여름철 낮은 수위 등을 아쉬운 점으로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방문객이 많아 주차 공간이 부족하거나 다소 혼잡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M-614 지방도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 내비게이션에 'Embalse de la Jarosa' 또는 'La Jarosa Reservoir' 검색 시 용이하다.
여러 개의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일찍 만차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 주차 정보
- 댐 근처의 작은 주차장, 중간 크기의 비포장 주차장(피크닉 공간 옆), 그리고 레스토랑 '라 하로사(La Jarosa)' 근처의 넓은 주차장 등 세 곳의 주요 무료 주차 공간이 있다.
주차장 간 연결 도로는 폭이 좁고 일부 비포장 구간이 포함되어 있어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마드리드에서 과다라마(Guadarrama) 마을까지 버스를 이용한 후, 마을에서 저수지까지 약 3km 거리를 도보 또는 택시로 이동해야 할 수 있다.
대중교통만으로는 접근성이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리뷰가 있다.
주요 특징
저수지를 둘러싼 광활한 소나무 숲은 다양한 난이도의 하이킹 코스와 산책로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삼림욕을 즐기거나 자전거를 타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저수지 가장자리에 마련된 넓은 잔디밭과 피크닉 시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이상적인 장소이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간단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정기적으로 무지개송어를 방류하는 **집중 낚시터(coto intensivo de pesca)**로 알려져 있으며, 강꼬치고기(루시오), 블랙배스 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한다. 낚시를 즐기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의 낚시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추천 포토 스팟
저수지 댐 위 또는 가장자리
광활한 저수지와 푸른 소나무 숲, 그리고 멀리 보이는 과다라마 산맥의 능선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풍경 사진을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다는 언급이 있다.
산 마카리오 예배당 유적 (Ermita de San Macario)
수몰된 옛 마을의 흔적인 예배당 종탑 유적은 이곳만의 독특하고 역사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피사체이다. 저수지 수위가 낮을 때는 물 밖으로 드러난 유적을 더욱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있다.
소나무 숲길 특정 조망점
숲 속 하이킹 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저수지와 주변 자연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지점들을 만날 수 있다. 일부 조망점에서는 발레 데 로스 카이도스(Valle de los Caídos)의 거대한 십자가가 보이기도 한다.
방문 팁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많은 방문객으로 붐빌 수 있으므로, 한적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평일 방문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가을이나 겨울철에는 개방된 지형 특성상 바람이 강하고 기온이 낮을 수 있으니, 방풍 및 보온 기능이 있는 따뜻한 옷차림을 준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비가 온 후에는 일부 산책로나 주변 지역이 진흙탕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방문 시 신발 선택에 유의하고, 더러워져도 괜찮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저수지에서의 수영이나 기타 수상 스포츠 활동은 안전 및 수질 관리를 위해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며, 애완견의 입수 또한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음식물 반입과 피크닉은 가능하지만, 발생한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거나 지정된 쓰레기통에 버려 깨끗한 자연환경 보존에 동참해야 한다.
저수지 인근에 레스토랑(La Jarosa Restaurante, Nuestra Señora de Fátima 등)이 운영 중이나, 레스토랑 소유의 외부 테이블은 식당 이용객 외에는 사용할 수 없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일부 방문객의 경험에 따르면,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과 일반 나들이객 사이에 공간 사용에 대한 의견 차이나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서로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애완견 동반은 가능하지만, 다른 방문객이나 주변 야생동물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목줄을 착용하고 배설물을 잘 처리하는 등 펫티켓을 지켜야 한다. 일부 구역에서는 애완견을 풀어놓는 것이 제한될 수 있다.
봄철 소나무 숲 지역에는 송충이(procesionarias)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특히 어린이나 애완견과 함께 방문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저수지 주변에는 식수를 구할 수 있는 음수대가 없을 수 있으므로, 개인적으로 마실 물을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저수지 건설 완공
프랑코 정권 시기, 국가 수자원 확보 및 관리 정책의 일환으로 과다라마 강(Río Jarosa) 유역에 건설되었다. 이로 인해 약 2세기 전에 주민들이 떠난 옛 라에레리아(La Herrería) 마을 부지가 수몰되었다.
라에레리아 마을과 산 마카리오 예배당
현재 저수지 바닥에는 과거 라에레리아 마을의 유적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옛 마을 교회의 일부였던 산 마카리오 예배당(Ermita de San Macario)의 종탑은 저수지 수위가 낮아지면 물 위로 그 모습을 드러내어 과거의 흔적을 증언한다.
추가 용수 공급 시설 가동
인근 페게리노스(Peguerinos) 지역의 라아세냐(La Aceña) 저수지로부터 물을 끌어오는 약 8km 길이의 지하 수로가 건설되어 가동을 시작했다. 이는 발레 데 로스 카이도스(Valle de los Caídos) 아래를 통과하며, 증가하는 지역의 물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였다.
여담
라하로사(La Jarosa)라는 이름은 저수지 자체뿐만 아니라, 그 주변의 넓은 초원 지대, 여러 휴양 및 레크리에이션 구역, 그리고 저수지를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광대한 소나무 숲을 모두 아우르는 광범위한 지역을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고 한다.
이곳의 소나무 숲에는 수령이 5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는 오래된 라리시오 소나무(Pino laricio de la Hilera) 군락이 존재하는데, 이는 스페인 내에서도 규산염 토양에서 자생하는 유일한 군락으로 그 생태학적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고 알려져 있다.
저수지 건설로 인해 수몰된 옛 라에레리아 마을의 산 마카리오 예배당 종탑은 현재까지도 저수지 수면 위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방문객들에게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풍경을 선사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는 얘기가 있다.
라하로사 저수지는 과다라마(Guadarrama) 자치구뿐만 아니라 알페드레테(Alpedrete), 엘에스코리알(El Escorial), 산로렌소데엘에스코리알(San Lorenzo de El Escorial) 등 인근 여러 중요 지자체에 식수를 공급하는 유일한 상수원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저수지 주변의 광활한 대지에는 누에스트라 세뇨라 데 라하로사 예배당(Ermita de Nuestra Señora de la Jarosa)과 알타르 마요르 예배당(Ermita del Altar Mayor)이라는 두 개의 작은 종교 건축물이 자리 잡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