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웅장한 20세기 초 건축물 감상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 매장에서의 쇼핑, 활기찬 거리 분위기 속에서의 식사를 원하는 패션 및 문화 탐방객과 도시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유명 브랜드 상점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고, 거리 곳곳의 레스토랑과 바에서 스페인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메트로폴리스 빌딩 같은 독특한 건축물들을 감상하며 거리를 산책할 수 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인파로 매우 붐비며, 일부 방문객은 다소 상업적이거나 소란스럽다고 느낄 수 있고, 소매치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마드리드 지하철 그란 비아(Gran Vía) 역(1, 5호선), 산토 도밍고(Santo Domingo) 역(2호선), 카야오(Callao) 역(3, 5호선), 플라사 데 에스파냐(Plaza de España) 역(3, 10호선) 등 다수의 역에서 편리하게 접근 가능하다.
주요 관광 명소와 연결되는 다양한 버스 노선도 운행된다.
주요 특징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매장부터 현지 상점, 대형 백화점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여 최신 패션 아이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프라이마크, 자라 등 인기 매장이 밀집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운영시간: 상점별 상이
메트로폴리스 빌딩, 텔레포니카 빌딩, 에디피시오 그라시 등 20세기 초의 다채로운 건축 양식을 자랑하는 건물들이 즐비하여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각 건물마다 독특한 디자인과 역사를 지니고 있다.
밤낮없이 활기가 넘치는 거리로, 다양한 레스토랑, 바, 유서 깊은 극장 등이 있어 마드리드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저녁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더욱 아름다워지며, '스페인의 브로드웨이'라는 별칭답게 뮤지컬 등의 공연도 활발하다.
추천 포토 스팟
메트로폴리스 빌딩 앞 (알칼라 거리 교차점)
알칼라 거리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며, 웅장한 돔과 빅토리아 여신상이 인상적인 그란 비아의 상징적인 건축물을 담을 수 있다.
카피톨 빌딩 (에디피시오 카리온) 슈웹스 광고판
플라사 데 카야오 인근에 위치하며, 독특한 네온사인 광고판은 그란 비아의 또 다른 명물로, 영화에도 등장한 유명한 배경이다.
플라사 델 카야오에서 바라본 거리 풍경
여러 영화관과 상점들이 모여 있는 카야오 광장에서 그란 비아의 활기찬 모습과 독특한 건물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크리스마스 조명 및 장식
매년 11월 말 ~ 1월 초 (정확한 날짜는 매년 상이)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그란 비아 전체가 화려한 조명과 장식으로 꾸며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시기에는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많은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찾는다.
방문 팁
소매치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소지품 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비교적 한산한 평일 오전에 방문하면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일부 상점에서는 쇼핑 금액에 따라 텍스 리펀(세금 환급)이 가능하니, 구매 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그란 비아 거리의 맥도날드 지점 중 한 곳은 내부 인테리어가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는 얘기가 있다.
역사적 배경
건설 구상
마드리드 도시 계획가들이 칼레 데 알칼라와 플라사 데 에스파냐를 연결하는 새로운 중심 도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는 파리의 오스만 대로와 유사한 개념이었다.
건설 승인
수십 년간의 계획과 논의 끝에 그란 비아 건설이 최종 승인되었다.
건설 시작
그란 비아의 첫 번째 구간(칼레 데 알칼라 ~ 레드 데 산 루이스) 공사가 시작되었다.
두 번째 구간 건설 시작
레드 데 산 루이스에서 플라사 데 카야오까지의 두 번째 구간 공사가 시작되었다.
세 번째 구간 건설 시작
플라사 데 카야오에서 플라사 데 에스파냐까지의 마지막 구간 공사가 시작되었다.
건설 완료
거리의 마지막 구간이 완공되어 현재의 그란 비아가 그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 거리는 20세기 초 건축 양식의 전시장 역할을 했다.
다양한 이름으로 불림
초기에는 구간별로 다른 이름(콘데 데 페냘베르 거리, 피 이 마르갈 거리, 에두아르도 다토 거리)으로 불렸다. 스페인 제2공화국 및 내전, 프랑코 정권 시기에는 정치적 상황에 따라 CNT 대로, 러시아 대로, 소련 대로, 호세 안토니오 대로 등으로 여러 차례 개칭되었다가 1981년 민주화 이후 '그란 비아'라는 현재의 이름으로 통합되었다.
보행자 공간 확장
마드리드 시의회에서 보도를 확장하고 일부 차선을 보행자 구역으로 변경하는 등 거리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여담
건설 계획 당시 많은 기존 건물을 철거해야 했기 때문에 '지도 위의 도끼질(un hachazo en el mapa)'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는 얘기가 있다.
초기 계획 발표 후 실제 착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일부 언론으로부터 '위대한 길' 또는 '큰 길'이라는 의미의 '그란 비아'라고 다소 비꼬는 투로 불리기도 했는데, 이 명칭이 현재 공식 명칭으로 굳어졌다는 설이 있다.
스페인 내전 중에는 그란 비아에 위치한 텔레포니카 빌딩이 그 높이 때문에 공습 시 폭격의 기준점으로 이용되어, 거리가 '유탄 대로(Avenida de los obuses)'라는 무서운 별명으로 불렸던 시기도 있었다고 한다.
거리에는 다양한 상점 외에도 전통 있는 서점들이 자리 잡고 있어 책을 구매하기 좋은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La Gran Vía (라 그란 비아)
페데리코 추에카가 작곡한 풍자적인 사르수엘라로, 마드리드의 거리들이 의인화되어 새로운 도로 건설 프로젝트로 인해 자신들이 파괴되고 대체될 것에 대해 불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The Day of the Beast (야수의 날)
알렉스 데 라 이글레시아 감독의 공포 코미디 영화 한 장면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인 산티아고 세구라가 그란 비아의 상징적인 카피톨 빌딩(에디피시오 카리온) 슈웹스 네온 광고판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모습이 등장한다.
Open Your Eyes (오픈 유어 아이즈)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의 스릴러 영화 오프닝 장면에서 차량과 사람이 전혀 없는 텅 빈 그란 비아의 충격적이고 초현실적인 모습이 등장한다. 이 장면은 1996년 8월 주말 이른 아침, 약 6시간 동안 실제 교통을 통제하며 촬영되었다.
The Sun Also Rises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마지막 부분에서 주인공 제이크 반스와 브렛 애슐리가 그란 비아를 달리는 택시 안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Mario Kart Tour (마리오 카트 투어)
닌텐도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 마리오 카트 투어의 '마드리드 드라이브(Madrid Drive)' 코스 일부로 그란 비아가 등장하여, 플레이어들이 이 유명한 거리를 질주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