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마드리드의 유서 깊은 건축물을 감상하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느끼며 쇼핑과 미식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푸에르타 델 솔, 마요르 광장 등 핵심 관광지를 도보로 둘러보려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시작점이다.
거리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상점과 전통 레스토랑, 타파스 바 등을 경험할 수 있고, 인근의 마요르 광장, 산 미겔 시장, 마드리드 왕궁, 알무데나 대성당과 같은 주요 명소들로 쉽게 발걸음을 옮길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거리의 청결 상태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며,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소지품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솔(Sol) 역 (1, 2, 3호선) 하차 후 도보 약 1~5분.
- 오페라(Ópera) 역 (2, 5, R호선)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솔 역은 마드리드의 중심지로 여러 노선이 교차하여 접근성이 매우 좋다.
🚌 버스
- 카예 마요르 주변으로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예: 3, 50, 51, N16, N18 등)이 운행된다.
- 가까운 정류장에 하차하여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마드리드 시내버스 앱이나 구글맵을 통해 실시간 노선 및 도착 정보를 확인하면 편리하다.
🚶 도보
- 푸에르타 델 솔, 마요르 광장, 마드리드 왕궁 등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중심에 위치한다.
주요 특징
중세부터 마드리드의 주요 도로였던 이곳에는 다양한 시대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역사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각 건물들의 독특한 파사드와 발코니 장식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기념품 가게, 패션 매장부터 전통 스페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유명 츄러스 가게, 타파스 바까지 다양한 종류의 상업시설이 즐비하다. 특히 산 미겔 시장 인근에는 맛집들이 모여있다.
푸에르타 델 솔, 마요르 광장, 산 미겔 시장, 알무데나 대성당, 마드리드 왕궁 등 마드리드의 핵심 관광 명소들을 연결하는 중심축 역할을 한다. 이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주요 스팟들을 방문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마요르 광장으로 이어지는 아치형 입구
카예 마요르에서 마요르 광장으로 들어서는 여러 아치 중 하나를 프레임 삼아 광장의 활기찬 모습과 역사적인 건물을 함께 담을 수 있다.
산 미겔 시장 배경의 거리 풍경
아름다운 철제 구조의 산 미겔 시장 건물을 배경으로 카예 마요르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포착할 수 있다.
고풍스러운 건물 파사드 앞
거리를 따라 늘어선 다양한 양식의 개성 있는 건물 외관, 특히 독특한 발코니나 장식이 있는 곳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성금요일 성주간 행렬 (Procesiones de Semana Santa)
매년 부활절 성금요일
성금요일이 되면 카예 마요르를 따라 엄숙하고 장엄한 종교 행렬이 지나간다. 다양한 종교 단체(코프라디아)의 행렬과 함께 예수의 수난을 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를 보기 위해 모여든다.
크리스마스 조명 및 장식
매년 11월 말 ~ 1월 초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카예 마요르는 화려한 조명과 장식으로 꾸며져 축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저녁에는 아름다운 불빛 아래 낭만적인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방문 팁
관광객이 많은 지역이므로 소매치기에 주의하고 귀중품은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인근의 산 미겔 시장은 다양한 스페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좋은 장소이지만, 다른 곳에 비해 가격대가 다소 높은 편이라는 점을 참고한다.
유명 츄러스 가게인 '초콜라테리아 산 히네스(Chocolatería San Ginés)'나 오징어 튀김 샌드위치로 잘 알려진 '라 캄파나(La Campana)' 등은 식사 시간이나 주말에 대기 줄이 길 수 있다.
마요르 광장이나 푸에르타 델 솔 광장 주변은 항상 인파로 붐비므로, 비교적 한적하게 둘러보고 싶다면 평일 오전에 방문하는 것을 고려해볼 만하다.
일부 전통 있는 가게나 소규모 상점에서는 카드 결제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소액의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편리하다.
카예 마요르에 위치한 전통 제과점 '파스텔레리아 엘 리오하노(Pastelería El Riojano)'는 1855년부터 운영된 곳으로, 알폰소 13세가 즐겨 먹었다는 '파스타스 델 콘세호(pastas del consejo)'가 유명하다.
역사적 배경
거리 형성
원래 마드리드 알카사르(옛 성채)와 푸에르타 데 과달라하라(사라진 성문)를 연결하는 길로 조성되었다.
주요 도로로 발전
도시가 확장되면서 마드리드의 주요 간선도로이자 중심 거리로 자리매김했다.
상업 중심지
은세공인과 보석상들의 길드가 이 거리에 집중되어 관련 상점들이 번성했다.
구간별 명칭 변경
거리의 구간에 따라 알무데나(Almudena), 플라테리아(Platería), 마요르(Mayor)라는 세 가지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관광 및 상업의 중심
오늘날까지도 마드리드의 역사, 문화, 상업의 중심지로서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는 활기찬 거리로 남아있다.
여담
과거 카예 마요르에는 은세공 장인들과 보석상들이 모여 살며 길드를 형성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세기에 이 거리는 현재와 달리 알무데나, 플라테리아, 마요르라는 세 개의 다른 이름으로 나뉘어 불렸다는 기록이 있다.
거리의 이름인 '마요르(Mayor)'는 스페인어로 '주요한', '더 큰' 또는 '중심적인'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예로부터 이 거리가 도시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일부 오래된 건물의 외벽에는 과거의 사건이나 유명 인물과 관련된 명판이 부착되어 있어, 이를 찾아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를 줄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카예 마요르 (Calle Mayor)
후안 안토니오 바르뎀 감독의 스페인 영화로, 작은 지방 도시의 카예 마요르(주요 거리)를 배경으로 한 여성의 삶과 사회적 압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칸 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