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독특한 골동품이나 빈티지 소품을 탐색하며 특별한 기념품을 찾고자 하는 수집가 및 개성 있는 아이템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들은 오래된 물건 속에 담긴 이야기를 발견하거나, 독특한 인테리어 소품을 찾고,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보물찾기 같은 쇼핑을 즐기려는 목적을 가진다.
이곳에서는 수십 개의 전문 상점을 둘러보며 다양한 시대와 스타일의 가구, 장식품, 예술품 등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1950년대 건축물의 아름다운 안뜰과 아케이드를 거닐며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일부 상점의 가격이 다소 높게 느껴질 수 있으며, 평일에는 일부 상점이 문을 닫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5호선 푸에르타 데 톨레도(Puerta de Toledo) 역 또는 라 라티나(La Latina)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가능하다.
엘 라스트로 시장이 열리는 날에는 주변이 혼잡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약 70개의 상점에서 가구, 조명, 도자기, 그림, 장신구 등 폭넓은 종류의 골동품과 빈티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독특하고 희귀한 물건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으며, 각 상점마다 특색 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상점별 상이
1950년에 건축가 호세 데 아스피로스 이 아스피로스가 설계한 건물로, 두 개의 중앙 안뜰을 중심으로 상점들이 배치된 아름다운 구조를 자랑한다.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산책하듯 상점들을 둘러볼 수 있으며, 건물 자체가 훌륭한 볼거리이다.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에 열리는 마드리드 최대 규모의 벼룩시장인 엘 라스트로의 핵심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와 갤러리의 독특한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운영시간: 엘 라스트로 시장 운영 시간 (일요일 및 공휴일)
추천 포토 스팟
중앙 안뜰 (Patio Central)
갤러리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고풍스러운 아케이드와 분수, 조각상, 다채로운 상점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배경을 제공한다.
골동품 상점 쇼윈도 및 입구
개성 넘치는 골동품들이 진열된 각 상점의 쇼윈도나 입구는 독특하고 빈티지한 느낌의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갤러리 복도와 계단
오래된 건물의 멋이 느껴지는 복도나 2층으로 이어지는 포르티코(회랑)가 있는 계단 또한 특유의 분위기를 담을 수 있는 사진 촬영 장소이다.
축제 및 이벤트
엘 라스트로 시장 (El Rastro Market)
매주 일요일 및 공휴일
갤러리 피케르가 위치한 리베라 데 쿠르티도레스 거리를 중심으로 열리는 마드리드 최대 규모의 벼룩시장이다. 의류, 공예품, 골동품, 음반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방문 팁
일요일 엘 라스트로 시장과 함께 방문하면 가장 활기찬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일부 상점에서는 흥정이 가능할 수 있으니,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다면 시도해 볼 만하다.
평일에는 비교적 한산하게 둘러볼 수 있으나, 일부 상점이 문을 닫거나 운영 시간이 짧을 수 있다.
스페인 현지인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리빙 레트로(Living Retro)' 매장 방문을 고려해볼 수 있다.
골동품의 특성상 가격대가 다양하며, 일부 고가품도 있으니 예산을 고려하여 쇼핑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갤러리 피케르 개장
건축가 호세 데 아스피로스 이 아스피로스(José de Azpiroz y Azpiroz)가 설계하여 문을 열었다. 초기 명칭은 '갈레리아스 이슬라 데 쿠바(Galerías Isla de Cuba)'였으나, 당시 토지 소유주였던 유명 배우 겸 가수 콘차 피케르(Concha Piquer)의 이름이 대중에게 더 알려지면서 '갈레리아스 피케르'로 불리게 되었다. 이 갤러리의 등장은 엘 라스트로 시장을 더욱 체계화하고 대중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엘 라스트로 시장의 확장
갤러리 피케르의 성공에 힘입어 1952년에는 '누에바스 갈레리아스(Nuevas Galerías)', 1964년에는 '갈레리아스 리베라(Galerías Ribera)' 등 유사한 골동품 상점가가 인근에 추가로 생겨나면서 엘 라스트로 시장의 명성이 더욱 높아졌다.
관광 명소로 부상
마드리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여행 가이드에 주요 명소로 소개되기 시작하면서 국제적인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
여담
갤러리 피케르의 원래 이름은 '갈레리아스 이슬라 데 쿠바(Galerías Isla de Cuba)'였으나, 개관식에 참석한 유명 가수이자 토지 소유주였던 콘차 피케르의 인기가 워낙 높아 그녀의 이름으로 더 널리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 갤러리가 세워지기 전, 해당 부지에는 '코랄론 델 프란세스(Corralón del Francés)'라는 이름의 건물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1970년대 스페인의 유명 음악가였던 파치 안디온(Patxi Andión)이 갤러리 타워의 주거 공간에 거주했던 적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스페인의 유명 가수 호아킨 사비나(Joaquín Sabina)는 그의 노래 'De purísima y oro'에서 'para primor, Galerías Piquer(최고를 원한다면, 갈레리아스 피케르로)'라는 가사로 이곳을 언급하기도 했다.
대중매체에서
NODO (노도)
1950년대 스페인의 주요 뉴스 영상물이었던 NODO에 갤러리 피케르의 모습이 담긴 적이 있다.
마드리드 3부작 (Trilogía de Madrid)
스페인의 저명한 작가 프란시스코 움브랄(Francisco Umbral)의 소설 '마드리드 3부작'에서 갤러리 피케르가 언급된다.
벨테네브로스 (Beltenebros)
작가 안토니오 무뇨스 몰리나(Antonio Muñoz Molina)의 작품 '벨테네브로스'에도 갤러리 피케르에 대한 언급이 등장한다.
나의 아저씨 히긴스 (Mi tío Jacinto)
안드레스 라슬로(Andrés Laszlo)가 각본을 쓴 영화 '나의 아저씨 히긴스'의 대사 중에 갤러리 피케르가 언급된다.
De purísima y oro (19 días y 500 noches 앨범)
스페인의 국민 가수 호아킨 사비나(Joaquín Sabina)의 곡 'De purísima y oro' 가사에서 갤러리 피케르가 언급된다: 'para primor, Galerías Piqu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