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와인과 베르무트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시음하며 특별한 경험을 하고자 하는 와인 애호가 및 마드리드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영어로 진행되는 친절한 테이스팅 프로그램은 외국인 여행객에게 유용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와인 지식을 쌓고 싶은 개인 또는 소규모 그룹에게 적합하다.

해박한 지식을 갖춘 호스트의 유쾌한 설명을 들으며 엄선된 스페인 와인 및 베르무트를 맛볼 수 있다. 와인이 생산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양조 방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접할 수 있으며, 시음 후 마음에 드는 와인을 현장에서 구매하여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테이스팅 프로그램 시작 시 좌석 배정 등의 준비가 다소 미흡하다고 느꼈으며, 모든 와인병에 가격이 명확히 표시되어 있지 않아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을 불편함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간혹 매장 내 편의시설 관리가 미흡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곳의 공동 운영자로 알려진 루크(Luke)와 로케(Roque)는 와인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유쾌하고 친근한 성격으로 방문객들 사이에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단순한 와인 판매점을 넘어, '모든 병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고 모든 방문은 새로운 우정으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남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에는 온라인 와인 테이스팅 세션을 진행하며 와인 애호가들과 소통을 이어갔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