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마드리드 시내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과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고 싶은 커플 및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해 질 녘의 풍경은 많은 방문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7개의 언덕 중 원하는 곳에 자리를 잡고 피크닉을 즐기거나,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해 질 녘에는 붉게 물드는 하늘과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진 장관을 마주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언덕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문제나 특정 시간대의 소음 및 혼잡함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며, 공중 화장실 이용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언급도 있다.
찾아가는 길
🚇 지하철
- 1호선 포르타스고(Portazgo)역 또는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역 하차
역에서 공원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버스
- EMT 54번, 141번, 143번 버스 이용
공원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 자가용
- 공원 주변 도로에 무료 노상 주차 공간이 있으나, 저녁 시간이나 주말에는 혼잡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일곱 개의 언덕 어디에서나 마드리드 시내의 탁 트인 전경과 함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에는 도시 전체가 붉게 물드는 장관을 만끽할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다.
넓은 잔디밭이 펼쳐진 언덕에 돗자리를 펴고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이다.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담소를 나누거나 조용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공원 둘레를 따라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언덕을 오르내리며 산책이나 조깅을 즐기기에도 좋다. 일부 구역에는 야외 운동기구도 마련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가장 높은 언덕 정상
마드리드 시내와 과다라마 산맥까지 가장 넓은 파노라마 뷰를 담을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각에는 황홀한 풍경이 펼쳐진다.
벤치가 있는 언덕 중턱
벤치에 앉아 여유롭게 일몰을 감상하며 인물과 배경을 함께 담기에 좋다. 데이트 스냅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있다.
공원 동쪽 조망 지점
아침 일출과 함께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마드리드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일몰 시간에 방문하려면 여유롭게 도착하여 좋은 자리를 선점하는 것이 좋다. 특히 주말에는 많은 사람이 몰린다.
피크닉을 계획한다면 음식과 음료, 돗자리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 매점이 있지만 언덕 아래에 위치해 있다.
언덕 위는 바람이 많이 불 수 있으므로, 계절에 따라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등 깨끗하게 공원을 이용하는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토요일 오후나 저녁에는 살사댄스 모임이 열리기도 하므로, 관심 있다면 참여해 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팔로마르 데 리베라 (Palomar de Rivera)
현재 공원 지역은 소수의 외딴 건물만 있는 '팔로마르 데 리베라'로 알려져 있었다.
판자촌 형성 시작 및 피오 펠리페 정착
피오 펠리페 페르난데스가 첫 주택을 건설하고, 이후 판자촌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토착적이고 특징적인 이웃 공동체가 만들어졌으며, 당시에는 불법 건축을 피하기 위해 하룻밤 만에 집을 짓기도 했다.
피오 구역 (Barrio de Pío) 공식 명칭
공식적으로 '피오 구역'으로 불리며 피오 펠리페가 주민 명부 첫머리에 올랐다. 당시 주민 대부분은 문맹이었으나 피오 펠리페 가족은 교육 수준이 높았다.
급격한 인구 증가와 슬럼화
스페인 내전 이후 지방 이주민이 급증하며 인구가 1950년 544명에서 1960년 4,148명으로 폭증했다. 열악한 주거 환경과 기반 시설 부족으로 소외 지역으로 인식되었으며, 시인 페드로 가르피아스는 '스페인 모든 교외 지역의 상징'이라 칭했다.
기반 시설 개선 노력
공공 수도꼭지 4개 설치(1960), 적십자 후원 탁아소 개설(1962), 가로등 일부 설치(1963), 공공 빨래터 건설(1967) 등 미미한 개선이 시작되었다. 전기 공급은 60년대 말에 이루어졌다.
주민 운동과 재개발 계획
판자촌에서 태어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운동이 활발했다. 1977년 바예카스 재개발 및 재정착 회사(OREVASA)가 설립되어 12,000가구 재정착을 추진했다.
공원 건설 시작
판자촌 철거 후 공원 건설이 시작되었다. 건축가 마누엘 파레데스 그로소 등이 참여했으며, 철거된 판잣집 잔해를 옮기지 않고 흙으로 덮어 언덕을 만들었다.
티오 피오 언덕 공원 공식 개장
현재의 티오 피오 언덕 공원이 공식적으로 개장했다.
여담
공원의 별명인 '일곱 개의 젖꼭지(Las Siete Tetas)' 또는 '바예카스의 젖꼭지들(Las Tetas de Vallecas)'은 언덕들의 독특한 모양 때문에 붙여졌다고 한다.
현재 공원이 조성된 언덕들 아래에는 과거 판자촌 시절의 집터와 잔해들이 묻혀 있으며, 이는 수십 년간 이어진 노동자 계급의 삶과 주거권 투쟁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스페인의 유명 극사실주의 화가 안토니오 로페스는 1963년과 1997년 두 차례에 걸쳐 이곳에서 바라본 마드리드의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고 한다.
가수 루이스 파스토르는 이곳 판자촌에서 젊은 시절을 보냈으며 '청춘의 가장 좋은 시절'이었다고 회고한 바 있다.
1962년에는 영국 대사관의 주선으로 런던에서 보낸 1,742kg의 옷가지가 빌바오 항구를 통해 이곳 판자촌 어린이들에게 전달된 적이 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피시카 오 키미카 (Física o química)
스페인 Antena 3 채널에서 방영된 TV 시리즈에 등장했다.
푸가 데 세레브로스 (Fuga de cerebros)
Antena 3 Films에서 제작한 영화에 등장했다.
아이다 (Aída)
스페인 Telecinco 채널에서 방영된 TV 시리즈의 오프닝 장면에 등장했다.
비베 칸탄도 (Vive cantando)
스페인 Antena 3 채널에서 방영된 TV 시리즈에 등장했다.
에스토이 비보 (Estoy vivo)
스페인 RTVE 채널에서 방영된 TV 시리즈 시즌 2, 18화에서 공원 벤치에서의 대화 장면이 촬영되었다.
세로 델 티오 피오 (Cerro del Tío Pío)
시인 페드로 가르피아스가 출간한 동명의 시집에 공원의 모습이 담겼다. 미켈 빌라의 목판화 10점이 삽화로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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