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스페인 투우의 역사와 문화, 특히 코르도바 출신 유명 투우사들의 유품과 기록을 통해 투우 전통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역사 및 문화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투우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지만, 그 배경과 의미를 알고자 하는 학습 목적의 개인 여행객들에게도 적합하다.
박물관 내부에서는 전설적인 투우사들이 실제 착용했던 화려한 의상과 사용했던 도구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투우의 역사와 진행 과정을 설명하는 영상 자료(영어 또는 스페인어 자막 제공)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박제된 투우 머리와 역사적인 투우 포스터, 관련 예술 작품들을 통해 투우 문화의 다양한 측면을 접할 수 있다.
대부분의 전시 설명이 스페인어로만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은 번역기의 도움이 필요하며, 일부 방문객은 투우라는 주제 자체에 대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대중교통
- 코르도바 역사 지구(유대인 지구) 내 마이모니데스 광장에 위치하여 메스키타 대성당 등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 정보를 확인하여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구시가지 특성상 차량 진입이 제한적이거나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용이 권장된다.
주요 특징
코르도바를 빛낸 전설적인 투우사들인 라가르티호, 게리타, 마놀레테, 엘 코르도베스 등의 실제 투우복('빛의 옷'), 개인 소지품 등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투우사의 삶과 투우 문화의 화려함 이면을 엿볼 수 있다.
투우의 기원, 역사, 진행 방식 등을 설명하는 교육적인 단편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영어 또는 스페인어로 제공되며, 실제 투우 장면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역사적인 투우 경기 포스터, 투우를 주제로 한 그림과 조각, 박제된 유명 투우의 머리 등 다양한 관련 자료를 통해 투우가 스페인 문화에 미친 영향을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투우사 '빛의 옷'(Traje de Luces) 전시 공간
정교하고 화려한 투우사들의 전통 의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박제된 투우 머리 전시 구역
실제 투우 경기에 나섰던 용맹한 투우들의 박제된 머리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안달루시아 양식의 내부 정원(파티오)
전통적인 안달루시아 건축미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파티오에서 스페인 특유의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대부분의 전시 설명이 스페인어로 되어 있으므로, 스마트폰 번역 앱을 미리 준비하면 관람에 도움이 된다.
영어 또는 스페인어로 된 소개 영상이 상영되니, 관람 시작 전에 시청하면 전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직원에게 문의하여 영어 영상 재생을 요청할 수 있다.
26세 미만 학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으니, 해당될 경우 학생증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결제는 카드로만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으니 참고한다.
일부 전시 패널에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번역이 제공되는 QR 코드가 부착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코르도바 예술 공예 박물관 개관
코르도바 시청이 '카사 데 라스 불라스(Casa de las Bulas)' 건물을 매입하여 '코르도바 시립 예술 및 공예 박물관(Museo Municipal de Artes Cordobesas y Artes)'으로 5월 30일 개관했다. 초기에는 지역 공예품(가죽, 은제품 등)과 투우 관련 자료를 함께 전시했다.
투우 전문 박물관으로 전환
2년간의 폐쇄 후, 투우 관련 주제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박물관으로 재탄생했다.
임시 폐쇄 및 보수 공사
건물 보수 및 수리를 위해 박물관이 폐쇄되었다.
재개관
보수 공사를 마치고 4월 1일 다시 문을 열었다.
여담
박물관이 위치한 '카사 데 라스 불라스(Casa de las Bulas)'는 16세기 무데하르 양식으로 지어진 역사적인 건물로 알려져 있다.
초기 박물관은 투우뿐만 아니라 코르도바의 전통 가죽 공예나 은세공품 등 지역 예술 전반을 다루는 공간으로 구상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코르도바 출신의 전설적인 투우사들인 라파엘 몰리나 '라가르티호', 라파엘 게라 '게리타', 마누엘 로드리게스 산체스 '마놀레테' 등은 '코르도바의 다섯 칼리프'로 불리며 특별히 기려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