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넓은 모래사장에서 조용한 휴식이나 하이킹을 즐기려는 커플 및 1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고운 모래 위를 산책하거나 얕고 맑은 바다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해변 양쪽 언덕의 하이킹 코스를 통해 주변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성수기에는 차량 접근이 제한되고 주차 공간이 부족하며, 주차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일부 방문객은 강한 바람이나 많은 인파로 인해 불편을 겪을 수 있으며, 해변에 쓰레기가 방치된 경우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접근 방법
🚗 자동차 이용
- 산호세(San José) 마을에서 동쪽으로 약 3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비포장도로를 따라 접근한다.
- 성수기(일반적으로 7-8월)에는 차량 접근이 통제될 수 있으며, 오전 일찍(예: 11시 이전) 도착해야 주차가 가능할 수 있다. 오후 특정 시간(예: 오후 2시 이후)에 다시 개방되기도 하나 변동 가능성이 있다.
- 주차 요금은 성수기에 약 5~6유로이다.
- 주차 공간이 매우 제한적이므로, 만차 시 입구에서 대기하거나 먼 곳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해야 할 수 있다.
비포장도로는 노면이 고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 버스 이용
- 성수기에는 산호세 마을에서 헤노베세스 해변을 포함한 인근 해변까지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요금은 왕복 약 2.70유로, 편도 약 1.50유로이다.
- 알메리아 시내에서 출발하는 버스도 있으나, 하루 운행 횟수가 3회 정도로 제한적이다.
🚶 도보 또는 자전거 이용
- 산호세 마을에서 해안을 따라 조성된 하이킹 트레일(약 20~40분 소요)을 통해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 자전거로도 접근 가능하며, 이 경우 차량 통제나 주차 요금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도보 경로는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요 특징
개발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헤노베세스 해변은 고운 황금빛 모래와 맑고 얕은 바닷물을 자랑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해변의 북쪽 세로 아베 마리아(Cerro Ave María)와 남쪽 모론 데 로스 헤노베세스(Morrón de los Genoveses) 언덕으로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가 있다. 이 코스를 따라 걸으며 해변과 주변 카보 데 가타 해안선의 아름다운 파노라마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공식적으로 지정된 나체 해변은 아니지만, 해변의 북쪽 끝과 남쪽 시작 지점 일부 구역에서는 나체주의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자연과의 일체감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평화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모론 데 로스 헤노베세스 (Morrón de los Genoveses) 정상
해변 남쪽 끝에 위치한 언덕 정상으로, 헤노베세스 해변 전체와 주변의 극적인 해안선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이다.
해변과 사구 (특히 일출 시)
광활하게 펼쳐진 황금빛 모래사장과 자연 그대로의 사구, 그리고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 자체가 훌륭한 피사체이다. 특히 이른 아침 일출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세로 아베 마리아 (Cerro Ave María)에서 바라본 해변 북쪽
해변 북쪽에 위치한 언덕으로, 이곳에서는 해변의 북쪽 만곡부와 작은 유칼립투스 숲, 그리고 멀리 산호세 마을까지 조망할 수 있어 다채로운 구도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성수기(7-8월)에는 주차 공간이 매우 제한적이므로, 오전 일찍 방문하거나 산호세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해변에는 상점이나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이 전혀 없으므로 음식과 충분한 물, 자외선 차단제, 모자, 비치 타월 등을 반드시 미리 준비해야 한다.
해변 북쪽에 작은 유칼립투스 숲이 있어 여름철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자연 그늘을 제공한다.
일몰 직전에는 모기가 나타날 수 있으니, 해가 지기 약 1시간 전에 해변을 떠나는 것이 좋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날씨를 확인하고 바람막이나 모래로부터 소지품을 보호할 수 있는 장비를 준비하는 것이 유용하다.
해변 주변의 언덕을 따라 하이킹을 계획한다면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일부 구역에서는 휴대폰 수신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유의한다.
쓰레기통이 없거나 부족할 수 있으므로, 발생한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와야 한다.
역사적 배경
제노바 함대 상륙
카스티야 왕국의 알폰소 7세를 지원하기 위해 파견된 제노바 공화국의 함대(약 200척)가 무슬림 지배 하의 알메리아를 공격하기 전, 약 두 달간 이 해변에 상륙하여 주둔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해변은 '헤노베세스(제노바인들)'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으며, 현재 알메리아 시의 깃발 또한 제노바의 깃발과 동일한 디자인을 사용하게 된 유래가 되었다.
스페인 함대 집결
오스만 제국과의 레판토 해전에 참전하기 위해 동원된 스페인 함대(300척 이상의 선박과 3만 명의 병력)가 출정 전 이곳에 집결하여 정비하는 장소로 활용되었다.
여담
헤노베세스 해변이라는 이름은 1147년, 알폰소 7세를 지원하기 위해 상륙했던 제노바 함대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곳은 카보 데 가타-니하르 자연공원 내에 위치하며, 개발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처녀 해변(playa virgen)'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해변 주변의 사구에는 용설란(pitas), 아가베(agaves)와 같은 이 지역 특유의 식물들이 자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공식 지정된 나체 해변은 아니지만, 해변의 북쪽과 남쪽 일부 구역에서는 나체주의를 즐기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으며, 일반 이용객들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분위기라는 언급이 있다.
과거 이 지역에는 곡식을 타작하던 **타작마당(eras de trilla)**과 가축들이 더위를 피하던 쉼터(sesteros) 같은 전통 농촌 건축물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아라비아의 로렌스 (Lawrence of Arabia)
데이비드 린 감독의 이 고전 영화에서 헤노베세스 해변의 독특한 사구와 풍경이 일부 장면의 배경으로 활용되었다.
바람과 라이언 (The Wind and the Lion)
숀 코네리 주연의 이 영화에서도 헤노베세스 해변의 자연 경관이 촬영 장소로 사용되었다.
랫 패트롤 (The Rat Patrol)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이 미국 TV 시리즈의 일부 장면이 헤노베세스 해변과 그 주변 지역에서 촬영되었다.
엘 캄파멘토 (El Campamento)
스페인의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중 일부가 이곳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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