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지중해와 데니아 해안선의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하거나, 16세기 해적 방어 역사를 간직한 감시탑을 직접 보고자 하는 하이킹 애호가 및 풍경 사진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탑까지 이어지는 경사진 길을 따라 오르며 주변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고, 정상에서는 맑은 날 멀리 이비사 섬까지 보이는 절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거나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탑 정상까지 오르는 길이 가파르고 그늘이 적어 체력 소모가 있을 수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정상에서의 조망이 오르는 길 중간보다 못하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탑 내부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데니아(Dénia) 시내에서 라스 로타스(Las Rotas) 해안도로를 따라 남동쪽 끝 방향으로 이동한다.
- 탑 근처에는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며, 특히 성수기에는 거주자 전용으로 운영될 수 있다.
- 약 800m 떨어진 지점에 공영 주차장이 있으며, 일부 계절에는 이곳에서 등반로 입구까지 무료 관광 열차가 운행되기도 한다.
일부 리뷰에서는 탑 근처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했다고 언급하나, 해당 도로는 거주자 우선이거나 통행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도보 및 하이킹
- 라스 로타스 해안가 레스토랑 메나(Restaurante Mena) 부근에서 시작되는 등반로(Carrer de la Via Lactea)를 이용한다.
- 탑까지는 약 20~30분 정도 소요되며, 길은 포장되어 있으나 경사가 가파른 구간이 포함되어 있다.
- 데니아 시내에서 출발하여 해안을 따라 걷는 장거리 하이킹(왕복 약 12km)도 가능하다.
주요 특징
탑 주변에서는 데니아 만, 몬트고 자연공원, 그리고 맑은 날에는 멀리 이비사 섬까지 아우르는 지중해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일출과 일몰 시 장관을 이룬다.
16세기에 해적의 침입을 감시하기 위해 지어진 항아리 모양의 독특한 탑으로, 카를로스 1세의 문장이 새겨져 있는 역사적 건축물이다. 탑 외관을 가까이서 관찰하며 과거의 방어 체계를 상상해 볼 수 있다.
탑은 몬트고 자연공원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난이도의 하이킹 코스가 시작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잘 정비된 길을 따라 지중해 특유의 동식물을 관찰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탑 정상 (일출/일몰 시점)
지중해를 배경으로 떠오르거나 지는 해와 함께 탑의 실루엣을 담을 수 있다. 데니아 해안과 몬트고 자연공원의 전경이 펼쳐진다.
탑을 배경으로 한 조망 지점
독특한 항아리 모양의 탑 전체와 함께 광활한 바다 또는 몬트고 산의 풍경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이비사 섬 조망 포인트 (맑은 날)
날씨가 매우 맑은 날, 탑 주변에서 수평선 너머로 희미하게 보이는 이비사 섬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등반로에 그늘이 거의 없으므로 자외선 차단 용품과 충분한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탑 주변에서 시작되는 장거리 하이킹(약 8km)을 계획한다면, 편안한 등산화와 충분한 물, 간식을 준비해야 한다.
자전거로 접근 시, 일부 구간은 노면이 고르지 못하고 경사(20% 이상)가 매우 가파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성수기에는 탑 근처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며 주로 거주자 전용이다. 약 800m 떨어진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고, 해당 시기에는 무료 관광 열차를 통해 등반로 입구까지 이동할 수 있다.
탑 내부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으므로 외부 관람만 가능하다.
정상 부근은 비교적 조용하여, 간단한 샌드위치 등을 준비해 가면 한적하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역사적 배경
헤로 탑 건설
카를로스 1세 통치 기간(16세기)에 지중해 연안을 따라 건설된 해안 방어망의 일부로, 주로 바르바리 해적의 침입을 감시하고 경고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독특한 원추형(항아리 모양)으로 인해 '헤로(Gerro)'라는 이름이 붙었다.
문화유산 및 관광 명소
오늘날 헤로 탑은 데니아의 중요한 역사적 기념물이자 문화유산(Bien de Interés Cultural)으로 지정되어 있다. 탑 자체는 보존 상태가 양호하며, 주변 지역은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하이킹 코스로 인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여담
탑의 이름 '헤로(Gerro)'는 발렌시아어로 '항아리' 또는 '주전자'를 의미하며, 이는 탑의 독특한 원추형 모양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탑에는 16세기 카를로스 1세의 문장이 새겨져 있어 역사적 가치를 더한다.
과거 해안을 따라 구축된 여러 감시탑 중 하나로, 해적의 침입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날씨가 매우 맑은 날에는 탑에서 수평선 너머로 이비사 섬의 윤곽을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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