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아름다운 조각 분수를 중심으로 펼쳐진 고풍스러운 광장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백 년 이상 된 거대한 피쿠스 나무 그늘 아래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커플 및 1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광장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분수 소리를 들으며 잠시 여유를 즐기거나, 독특한 조각 작품과 주변의 잘 가꾸어진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햇빛이 분수에 비칠 때 '물의 여인' 조각 주변으로 물안개가 밝은 구름처럼 보이는 특별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알리칸테 시내 중심부의 가브리엘 미로 광장(Plaza de Gabriel Miró)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광장은 산 페르난도 거리(Calle San Fernando)와 메디코 마녜로 모야 거리(Calle Médico Mañero Mollá)와 접해 있다.
주요 특징
알리칸테 출신 조각가 비센테 바눌스(Vicente Bañuls)의 1918년 작품으로, 수사나 야네라스 리코(Susana Llaneras Rico)라는 17세 소녀를 모델로 했다. 물동이를 든 여인이 판(Pan) 신에게 물을 붓는 모습과 아프로디테를 상징하는 백조, 트리톤 아이들로 구성되어 신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운영시간: 상시
광장에는 기념수목으로 지정된 여러 그루의 백년 된 피쿠스 나무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그늘과 함께 평화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벤치에 앉아 잠시 더위를 피하거나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운영시간: 상시
과거 '배들의 광장(Plaza de las Barcas)', '이사벨 2세 광장(Plaza de Isabel II)' 등으로 불렸던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현재는 알리칸테 출신 작가 가브리엘 미로를 기념하는 이름으로 불리며, 과거 우체국 중앙 사무실이 있었던 연유로 '우체국 광장(Plaza de Correos)'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운영시간: 상시
추천 포토 스팟
햇빛 비치는 물의 여인 분수 앞
햇빛이 분수에 직접 내리쬐어 '물의 여인' 조각 주위로 물방울이 밝은 구름처럼 빛나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
백년 된 피쿠스 나무 아래
거대한 피쿠스 나무의 웅장함과 함께 분수나 광장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분수와 광장 전체 풍경
광장의 전체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물의 여인' 분수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크리스마스 시즌 '동방박사 시종들' 테마 장식
크리스마스 시즌
가브리엘 미로 광장이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동방박사의 시종들(Los Pajes reales de los Reyes Magos)' 테마로 꾸며진다. 낙타, 사자, 코끼리 등 동물 장식과 함께 동방박사에게 보내는 편지를 넣을 수 있는 거대한 우체통 등이 설치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방문 팁
광장 주변으로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이 있어 식사나 쇼핑을 함께 즐기기 좋다.
여름철에는 분수가 가동되어 시원함을 더해주므로, 더위를 피하며 휴식을 취하기에 알맞다.
광장 내 벤치가 여러 곳에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앉아 쉴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배들의 광장 (Plaza de las Barcas)
과거에는 바닷물이 광장 근처까지 들어와 배가 정박할 수 있어 '배들의 광장'으로 불렸다고 전해진다.
이사벨 2세 광장 (Plaza de Isabel II)
이후 스페인 여왕 이사벨 2세를 기리기 위해 '이사벨 2세 광장'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최초 수돗물 공급 기념 분수 개장
알리칸테에 처음으로 수돗물이 공급된 것을 기념하여 광장 중앙에 분수가 설치되었다. (현재의 '물의 여인' 조각과는 다른 형태였을 것으로 추정)
물의 여인(La Aguadora) 조각 설치
알리칸테 출신 조각가 비센테 바눌스(Vicente Bañuls)가 제작한 '물의 여인' 조각이 기존의 집수정을 대체하여 현재 위치에 설치되었다.
가브리엘 미로 광장 (Plaza de Gabriel Miró)
알리칸테 출신의 저명한 작가 가브리엘 미로(Gabriel Miró)를 기리기 위해 현재의 이름으로 명명되었다. 또한, 광장 인근에 우체국 중앙 사무실이 위치했던 까닭에 '우체국 광장(Plaza de Correos)'이라는 별칭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수사나 야네라스 리코 거리 명명
'물의 여인' 조각의 모델이었던 수사나 야네라스 리코(Susana Llaneras Rico)를 기리기 위해 그녀의 이름으로 된 거리가 2018년 9월 24일 알리칸테 시내 중심부에 생겼다.
여담
광장의 이름은 여러 차례 바뀌었는데, 과거에는 바닷물이 광장까지 들어와 '배들의 광장(Plaza de las Barcas)'으로 불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현재 광장의 이름은 알리칸테 출신의 유명 작가 가브리엘 미로를 기념하기 위해 붙여진 것이다.
'물의 여인' 조각의 원래 명칭은 '물동이를 든 아가씨(La Moza del Cántaro)'였으며, 모델이 된 수사나 야네라스 리코는 당시 17세의 푸른 눈을 가진 흑갈색 머리의 젊은 여성이었다고 전해진다.
조각상에서 물동이를 든 여인은 아프로디테를, 그에게 물을 맞는 인물은 판(Pan) 신을 상징하며, 이는 그리스 신화 속 달로스의 아프로디테 조각군(아프로디테, 판, 에로스)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광장에는 수령이 오래된 피쿠스 나무들이 있는데, 이 나무들은 알리칸테 시의 기념수목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가장 오래된 주민으로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