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및 알리칸테 지역 예술가들의 18세기부터 20세기 후반까지의 회화, 조각 등 다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싶은 예술 애호가나, 조용히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1인 여행객 및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18세기 궁전 건물 자체의 건축미를 감상하며, 여러 층에 걸쳐 전시된 상설 컬렉션과 특별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일부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통해 깊은 인상을 받을 수도 있다.

내부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어 아쉬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으며, 가방은 반드시 물품 보관함에 맡겨야 하는데 1유로 동전만 사용 가능하고 반환되는 동전 종류가 달라 불편함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미술관 건물은 18세기 그라비나 궁전(Palau Gravina)을 사용하고 있어 건물 자체도 하나의 볼거리로 여겨진다는 얘기가 있다.

알리칸테의 역사에 관한 "흑백(Black and White)"이라는 제목의 비디오 프레젠테이션을 상영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사회 문제를 다룬 특정 그림들에서 깊은 감동을 받는다는 언급이 있다.

전시 작품이 주기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재방문 시 새로운 예술 작품을 경험할 수 있다는 소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