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역사, 특히 스베르들롭스크 지역 철도의 발전 과정과 관련 기술에 깊은 관심이 있는 탐구형 여행객이나 자녀에게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오래된 기차역 건물 안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 페름 철도로부터 이어진 스베르들롭스크 철도의 역사적 자료, 희귀 사진, 시대별 철도 제복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통신, 신호, 선로, 차량, 에너지 등 철도 운영에 필수적인 다양한 기술 장비의 실물을 직접 살펴볼 수 있으며, '오래된 도시의 소리'라는 특별 전시실에서는 과거 역사의 정취와 19세기 도시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일부 전시물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고 안내판이나 가이드가 없어 관람에 아쉬움이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일부 시설의 관리가 미흡하다는 평가도 있다.

본 박물관은 예카테린부르크의 오래된 기차역 건물을 활용하여 조성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전시품 중에는 실제 철도 운영에 사용되었던 통신, 신호, 선로 관련 희귀 기술 장비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내부에는 '오래된 도시의 소리'라는 독특한 이름의 전시실이 마련되어, 방문객에게 색다른 청각적 경험을 제공한다고 한다.

대형 기관차나 열차보다는 철도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전문 기술 설비 위주로 전시가 구성되어 있다는 평가가 있다.

일부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전시물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거나 시설 관리가 다소 미흡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과거 일부 방문객이 전시물 사진 촬영과 관련하여 직원과 마찰을 겪었다는 후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