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예카테린부르크의 옛 모습과 사진 예술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나 예술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우랄 지역의 생활상을 기록한 베니아민 메텐코프의 원본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바뀌는 현대 사진 작가들의 기획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상설 전시물의 수가 기대보다 적고 공간이 다소 협소하다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대중교통
- 예카테린부르크 시내 중심부, 칼 리브크네히트 거리(ул. Карла Либкнехта) 36번지에 위치한다.
- 칼 리브크네히트 거리와 페르보마이스카야 거리(ул. Первомайская)의 교차점에 있어 찾기 쉽다.
가까운 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주요 특징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예카테린부르크와 우랄 지역의 풍경, 인물, 사건들을 기록한 희귀한 원본 사진들을 통해 당시의 시대상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도시의 변천사와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이다.
러시아 및 해외 현대 사진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다양한 주제의 기획 전시가 주기적으로 열려 현대 사진 예술의 다채로운 경향을 살펴볼 수 있다. 고전적인 사진부터 실험적인 작품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제공한다.
사진가 베니아민 메텐코프가 실제 거주하며 사진관을 운영했던 역사적인 목조 건물 자체가 볼거리이다. 1층에는 필름, 사진 관련 서적,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상점이 있어 사진 애호가들의 흥미를 끈다.
추천 포토 스팟
메텐코프의 역사 사진 전시실
옛 우랄의 풍경과 인물들이 담긴 흑백 사진들 앞에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으로 촬영할 수 있다.
박물관 건물 외관 및 내부 계단
19세기 말 건축 양식을 간직한 목조 건물 자체와 내부의 고풍스러운 나무 계단 등이 독특한 배경이 된다.
특별 전시실의 현대 작품들 앞
주기적으로 바뀌는 현대 사진 작품들을 배경으로 감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1층 사진 용품점에서는 필름 현상 및 인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필름과 사진 관련 액세서리 구매도 가능하다.
일부 전시는 가이드 투어(러시아어)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작품과 건물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부지 조성
현재 박물관이 위치한 부지에 처음으로 토지 구획이 이루어지고 건물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목조 주택 건설
예카테린부르크 성당의 니콜라이 밀로라도프 신부가 목조 단층집을 지었다.
2층으로 증축
소유주였던 상인 니콜라이 아르히포비치 바르하토프가 건물을 2층으로 확장했다.
메텐코프가 인수
유명 사진가 베니아민 메텐코프의 아내 예브도키야 바실리예브나 메텐코바가 이 집을 구입했다.
사진용품점 개점
건물 1층에 'E.V. 메텐코바의 사진용품점'이 문을 열었다.
사진 스튜디오 확장 및 박물관 공식 개관
사진 작업실이 증축되고, 'V.L. 메텐코프 사진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후 이 해를 박물관의 공식적인 시작으로 보기도 한다. (박물관 자체의 공식 개관은 1998년)
국유화 및 용도 변경
러시아 혁명 이후 건물은 국유화되어 군 관련 시설(적군 제137 중앙 후송 지점의 군사위원회)로 사용되었다.
결핵 요양소
제1 시범 결핵 요양소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의학 연구 시설로도 활용되었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
무즈코메디 극장 예술가 조합 사무실, 의료 외래 진료소 등이 위치했다.
역사 기념물 지정
스베르들롭스크 주 행정부에 의해 지역 중요 역사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박물관 설립 결정
향토사학자들과 역사학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예카테린부르크 시 행정부가 이 건물에 사진 박물관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박물관 공식 개관
8월 10일, '메텐코프의 집 사진 박물관'이 공식적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여담
이 박물관의 설립 초기 핵심 소장품은 우랄 지역의 향토사가이자 사진 수집가였던 예브게니 비류코프가 기증한 약 1만 점의 방대한 자료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베니아민 메텐코프는 사진 촬영에 이상적인 북향의 자연광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히 현재 박물관이 위치한 모퉁이 건물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물 1층에는 과거 메텐코프의 사진용품점이었던 공간을 재현한 듯한 상점이 운영 중이며, 이곳에서 클래식 카메라 관련 용품이나 사진집 등을 찾아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메텐코프가 활동하던 시절, 이 집은 당시 최신식 설비를 갖추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2층에는 온수 탱크가 설치된 욕실과 수세식 화장실까지 있었다고 한다.
혁명 이후 건물이 국유화되어 결핵 요양소로 사용될 당시, 마당에는 실험용 동물을 기르던 비바리움과 마구간도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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