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성 파라스케바의 유물에 기도하며 종교적 평화와 안식을 얻고자 하는 신자들, 그리고 루마니아 최대 규모의 역사적인 정교회 건축물과 그 예술적 가치에 관심이 많은 역사 및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성 파라스케바의 유물을 직접 참배할 수 있으며, 이탈리아 후기 르네상스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바로크 양식의 요소가 가미된 웅장한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다. 내부에서는 게오르게 타타레스쿠가 그린 성화와 장식, 그리고 뮌헨에서 제작된 스테인드글라스를 볼 수 있고, 대성당 지하에 위치한 박물관에서는 몰다비아와 부코비나 대교구의 역사와 관련된 유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매년 10월 성 파라스케바 축일에는 매우 많은 순례객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고 혼잡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 방문객들은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주요 특징
몰다비아의 수호성인인 성 파라스케바의 유물이 안치되어 있어 많은 순례자와 방문객이 찾는다. 유물 앞에서 기도하며 평화와 위안을 얻을 수 있으며, 연중 언제든지 참배가 가능하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이탈리아 후기 르네상스 양식에 바로크 양식 요소가 더해진 웅장한 건축물이다. 외부는 6개의 코린트식 기둥이 있는 동쪽 파사드와 8개의 기둥이 있는 서쪽 파사드가 특징이며, 내부는 게오르게 타타레스쿠의 그림과 화려한 장식으로 채워져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대성당 지하에는 몰다비아와 부코비나 대교구의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이 있다. 다양한 유물과 종교적 물품들을 통해 이 지역 정교회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대성당 서쪽 파사드 전체 모습
8개의 기둥과 예수의 성전 봉헌 모자이크, 성 게오르기우스 석조 조각이 있는 웅장한 서쪽 파사드 전체를 담을 수 있다.
대성당 내부 중앙 제단과 돔 천장화
게오르게 타타레스쿠가 그린 성경 장면들과 성인들의 모습,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진 내부와 천장화를 촬영할 수 있다.
대성당 야경
저녁에 조명이 켜진 대성당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성 파라스케바 축일
매년 10월 14일
몰다비아의 수호성인 성 파라스케바를 기리는 가장 큰 축일로, 루마니아 전역 및 해외에서 수많은 순례객이 방문하여 성인의 유물을 참배한다. 이 기간 동안 대성당 주변은 매우 혼잡하다.
방문 팁
성 파라스케바 유물 참배를 위한 대기 줄은 건물 옆쪽에 마련되어 있다.
기도용 초는 개당 1.5 레이에 구매할 수 있다.
대성당 지하에 있는 대교구 박물관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10월 14일 성 파라스케바 축일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평온한 방문을 원한다면 이 시기를 피하는 것이 좋다.
주말이나 공휴일보다는 평일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산하게 관람하고 기도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설 명령
이오안 스투르자 왕자가 대성당 건설을 명령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초석 마련 및 공사 시작
베니아민 코스타케 대주교가 초석을 놓고 초기 건설을 이끌었다.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구스타프 프레이왈드와 부허가 설계했다.
1차 완공 및 균열 발생
완공 후 지붕을 덮었으나 중앙 대형 아치에 심각한 균열이 발생했다.
보수 시도
러시아 건축가 미하일 신구로프가 벽돌 천장을 나무로 교체하는 등 다양한 해결책을 시도했다.
천장 붕괴
천장이 내부 기둥과 함께 무너져내려 수십 년간 폐허로 방치되었다.
재건 시작
요시프 나니에스쿠 대주교의 노력으로 루마니아 독립 국가가 성당 복원 작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하고 새로운 초석을 놓았다. 알렉산드루 오라스쿠가 새로운 설계를 맡았다.
봉헌
카롤 1세 국왕과 엘리자베스 여왕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당이 봉헌되었다. 국왕 부부는 재건에 많은 금액을 기부했다.
성 파라스케바 유물 이전
몰다비아의 수호성인 성 파라스케바의 유물이 트레이 예라르히 수도원에서 이곳으로 옮겨져 오늘날까지 많은 순례객을 끌고 있다.
대교구 박물관 개관
대성당 지하에 몰다비아와 부코비나 대교구의 역사를 다루는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여담
현재의 대성당이 서 있는 자리에는 과거 15세기의 백색 교회(White Church)와 17세기의 성전 봉헌 교회(Presentation Church)라는 두 개의 교회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대성당의 초기 설계는 거대한 중앙 돔을 포함했으나, 1857년 붕괴 사고 이후 재건 과정에서 알렉산드루 오라스쿠의 설계에 따라 중앙 돔 없이 네 개의 반원형 부분으로 이루어진 현재의 지붕 시스템으로 변경되었다.
내부의 성화와 장식 그림을 그린 화가 게오르게 타타레스쿠는 로마의 산 루카 아카데미에서 유학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교회 규범을 따르면서도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영향을 받은 독특한 화풍을 선보였다.
대성당 재건에 큰 재정적 지원을 한 인물은 루마니아의 카롤 1세 국왕과 엘리자베스 여왕으로, 봉헌식에도 직접 참석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대성당에 안치된 성 파라스케바의 유물은 1889년 인근의 트레이 예라르히 수도원에서 옮겨온 것이다.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는 원래 뮌헨에서 제작되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스티니안 마리나 대주교 시절에 다시 제작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