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몰다비아 공국의 역사와 종교 건축에 관심 있거나, 조용하고 역사적인 분위기에서 사색을 원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17세기 교회의 독특한 외관 장식과 내부 이콘화를 감상하고, 역사적 인물과 관련된 지하 묘실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 경내 종탑과 주변 유적도 둘러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교회 내부에 들어가지 못했던 경험을 언급하기도 하며, 건물의 일부 보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이아시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접근이 가능할 수 있다.
🚌 대중교통
- 이아시 시내버스나 트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으며,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 택시
- 이아시 시내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주요 특징
17세기에 지어진 종탑과 함께 1628년에 제작된 400kg 무게의 대형 종을 비롯한 역사적인 종들을 볼 수 있다. 대형 종에는 고대 교회 슬라브어와 라틴어 시편 명문이 새겨져 있으나, 현재 균열로 인해 사용되지는 않는다.
1788년에 제작된 7미터 길이의 린덴 나무 이코노스타시스와 18세기에 그려진 40여 점의 이콘들을 감상할 수 있다. 가장 오래된 이콘은 1734년 작 '성모 안식' 이콘이다.
1998년 고고학 발굴을 통해 교회 신도석 중앙 바닥 아래에서 아치형 벽돌 묘실이 발견되었으며, 설립자 미론 바르노브스키 왕자의 유해가 안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교회 설립자 미론 바르노브스키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장소가 있으며, 특정 기념일에는 공개될 수 있다.
교회 정문이 닫혀 있더라도, 측면을 통해 담장 없는 마당으로 들어가 외부를 둘러볼 수 있는 경우가 있다.
교회 주변에 벤치와 공중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다.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몰다비아의 왕자 미론 바르노브스키-모빌라(Miron Barnovschi-Movilă)와 그의 어머니, 수녀 엘리사프타에 의해 건축이 시작되었다.
대형 종 봉헌 및 문화부 등재 연도
미론 바르노브스키 왕자가 리비우에서 주조된 400kg 무게의 종을 교회에 기증했다. 루마니아 문화 종교부는 이 교회를 1628년 건축물로 등재하고 있다.
왕자의 부재와 처형, 건축 지속
미론 바르노브스키 왕자가 폴란드로 떠나고 그의 처형 이후, 그의 유언 집행인들인 이안쿠 코스틴과 마테이 가브릴라슈에 의해 건축 작업이 계속되었다.
왕자 처형 및 매장 관련 요청
콘스탄티노플에서 처형되기 전, 미론 바르노브스키는 폴란드 내 자신의 재산을 팔아 교회 완공 자금을 마련하도록 요청했으며, 사후 몰다비아에 묻히기를 원했다. 바실레 루푸 왕자가 이 유언을 실행했으나 정확한 매장 장소에 대한 기록은 남지 않았다.
알레포의 바울 방문 및 기록
시리아의 여행가 알레포의 바울이 교회를 방문하여 석회암으로 지어졌으며 돔이 있는 폐쇄된 현관이 있었다고 기록했다. 그는 미론 왕자가 이 교회에 묻혔다고 주장했다.
개방형 현관 추가
기존 폐쇄형 현관 앞에 6개의 석조 기둥으로 지지되는 개방형 현관이 추가되었다.
화재 및 지붕 재건
이아시 시를 덮친 대화재로 인해 교회의 지붕(이전에 바실레 루푸에 의해 재건된)이 소실되었고, 이후 양철판으로 된 새로운 지붕이 설치되었다.
부속 건물 철거
사회주의 정권의 도시 체계화 정책(systematization)으로 인해 교회에 부속된 건물들이 철거되고, 아파트 단지가 교회 문 앞까지 건설되었다. 교회 본관 외에는 종탑과 인접한 지하실만 남게 되었다.
보수 공사 진행
교회 내부 및 외부의 전반적인 보수 공사가 문화부와 유네스코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미론 바르노브스키 묘실 추정지 발견
고고학적 발굴 조사 중 신도석 중앙 바닥 아래에서 아치형 벽돌 지하실이 확인되었으며, 이곳에서 발견된 유골이 설립자 미론 바르노브스키의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
설립자인 미론 바르노브스키 왕자가 콘스탄티노플에서 처형될 당시, 교회에 있던 그의 초상화에 깊은 균열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미론 바르노브스키 왕자는 모스크바의 장인들에게 여러 성상화를 주문하고 비용까지 지불했으나, 수많은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 성상화들은 끝내 이아시에 도착하지 못했다고 한다.
한때 수도원으로 기능하며, 몰다비아를 방문하는 정교회 총대주교들의 공식 영빈관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부속 건물에는 그리스어로 수업하는 학교도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교회에 기증된 에피타피오스(예수의 장례 모습을 수놓은 천)는 미론 바르노브스키 왕자의 어머니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중앙에는 예수의 매장 장면이 묘사되어 있고 그리스어 명문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