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스탈린 양식의 웅장한 건축물과 공산주의 시대의 역사를 직접 확인하고 싶은 역사 및 건축 애호가들이나, 독특한 배경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루마니아 현대사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소로 여겨진다.
방문객들은 건물 외부의 압도적인 규모와 독특한 건축 양식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과거 레닌 동상이 있던 자리에 세워진 반공산주의 투쟁 기념비 '날개(Wings)'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건물 정면 파사드에 유일하게 남은 공산주의 상징인 망치와 낫 문양을 찾아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건물의 노후화 및 유지 보수 필요성을 지적하며, 일반 방문객의 내부 관람이 제한적이라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건물 주소 'Piața Presei Libere 1, București'로 검색하여 이동할 수 있다.
- 건물 주변에 주차 공간이 있으며, 일부 유료 운영될 수 있다. (블로그 정보에 따르면 24시간 약 9,000원 유료 주차 언급 있음)
인근 헤러스트러우 공원 방문 시 주차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부쿠레슈티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Casa Presei Libere' 또는 'Piața Presei Libere'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다.
-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시간은 현지 교통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현지인에게 물어볼 경우 '카사 프레세이 리베레'라는 현지 명칭으로 문의하는 것이 더 정확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모스크바 국립대학교를 연상시키는 웅장한 스탈린 양식의 외관은 그 자체로 압도적인 인상을 준다. 건물 정면에는 루마니아의 반공산주의 투쟁을 기리는 현대적 조형물 '날개(Wings)'가 있어 과거와 현재의 대비를 이루며 함께 사진에 담기 좋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과거 루마니아 공산당 기관지 '스큰테이아(Scînteia)'의 본부로 사용되었던 이 건물은 공산주의 시대의 강력한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건물 외벽에 부조 형태로 남아있는 망치와 낫 문양은 이러한 역사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요소이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외부 기준)
건물 주변에는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인근의 대형 공원인 헤러스트러우 공원(Parcul Herăstrău)이나 롬엑스포(Romexpo) 전시장 방문 시 차량을 주차하기에 편리하다. 다만, 주차 요금 발생 여부 및 주차 가능 여부는 시기별로 다를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이용 가능 (주차장 운영 규정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건물 정면과 '날개(Wings)' 조형물 전체 샷
스탈린 양식의 웅장한 건물과 현대적인 '날개' 조형물이 이루는 독특한 조화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하늘이 맑은 날 방문하면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건물 파사드의 망치와 낫 문양 클로즈업
건물 외벽에 남아있는 공산주의 시대의 상징인 망치와 낫 부조를 가까이에서 촬영하여 역사의 흔적을 기록할 수 있다. 빛의 방향에 따라 음영이 달라지므로 다양한 시간대에 시도해볼 만하다.
미하이 1세 국왕 대로에서 바라본 원경
건물에서 시작되는 미하이 1세 국왕 대로(Bulevardul Regele Mihai I)의 특정 지점에서 건물 전체의 웅장한 모습을 원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질녘에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건물 내부 엘리베이터 위에서 공산주의 시절의 망치와 낫 상징을 찾아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내부 접근 시 확인 가능)
인근 헤러스트러우 공원 방문 계획이 있다면 이곳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주차 요금 및 가능 여부 사전 확인 권장)
건물 외관 어딘가에 과거의 흔적이 담긴 오래된 명판이 숨겨져 있다는 언급이 있으니, 찾아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될 수 있다.
2023년 기준, 부쿠레슈티에서 유일하게 건물 외관에 망치와 낫 같은 공산주의 상징이 공개적으로 남아있는 건물로 알려져 있다.
역사적 배경
경마장 건설
훗날 자유 언론의 집이 세워질 부지에 베네아사(Băneasa) 경마장이 건설되었다.
건설 부지 확보
경마장의 3분의 1이 철거되어 건물 건설을 위한 공간이 확보되었다.
건물 건설 및 완공
건설이 시작되어 1956년(일부 자료 1957년)에 완공되었다. 초기 명칭은 '콤비나툴 폴리그라피크 카사 스큰테이 "이.베.스탈린"(Combinatul Poligrafic Casa Scînteii "I.V.Stalin")'이었으며, 이후 '카사 스큰테이(Casa Scînteii)'로 불렸다. 루마니아 공산당 기관지 '스큰테이아(Scînteia)'의 본부와 부쿠레슈티의 모든 인쇄소, 뉴스룸 등을 수용할 목적이었다. 완공 후 2007년까지 부쿠레슈티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레닌 동상 설치 및 경마장 완전 철거
4월 21일, 루마니아 조각가 보리스 카라제아(Boris Caragea)가 제작한 블라디미르 레닌 동상이 건물 앞에 세워졌다. 같은 해 경마장은 게오르게 게오르기우데지(Gheorghe Gheorghiu-Dej)의 결정으로 완전히 철거되었다.
루마니아 혁명
공산주의 정권이 붕괴되는 루마니아 혁명이 일어났다.
레닌 동상 철거 및 개명
3월 3일, 건물 앞에 있던 레닌 동상이 철거되었다. 이후 건물은 '자유 언론의 집(Casa Presei Libere)'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날개(Wings)' 기념비 설치
5월 30일, 과거 레닌 동상이 있던 자리에 반공산주의 투쟁 기념비인 '날개(Aripi)'가 세워졌다.
여담
이 건물의 초기 명칭인 '카사 스큰테이(Casa Scînteii)'는 루마니아 공산당의 공식 신문이었던 '스큰테이아(Scînteia, 불꽃)'의 이름을 딴 것이다.
건축 양식은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본관 건물을 비롯한 스탈린 시대의 '세븐 시스터즈(Seven Sisters)'와 유사한 **스탈린주의 양식(사회주의 리얼리즘)**으로 설계되었다.
1952년부터 1966년까지 발행된 루마니아 100레이 지폐 뒷면에는 이 건물의 모습이 도안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2023년 기준으로, 부쿠레슈티 시내 건물 중 유일하게 외관에 망치와 낫 같은 공산주의 시절의 상징물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이 건물이 들어선 자리에는 1905년 카롤 1세 국왕의 명으로 지어진 유서 깊은 경마장이 있었으나, 건물 건설을 위해 철거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건물 앞 광장에는 본래 거대한 레닌 동상이 서 있었으나, 1989년 루마니아 혁명 이후 철거되었고, 현재 그 자리에는 반공산주의 투쟁을 기리는 '날개(Wings)'라는 이름의 현대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자유를 억압하던 시대의 언론 통제 기구였던 건물이 혁명 이후 '자유 언론의 집'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역사적 아이러니로 여겨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