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루마니아 초대 국왕 카롤 1세의 업적을 기리고 그의 위엄 있는 모습을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부쿠레슈티의 상징적인 건축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웅장한 청동 기마상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그 규모와 예술성을 느낄 수 있고, 동상이 위치한 혁명 광장 주변의 국립미술관, 중앙대학교 도서관 등 역사적인 건축물과 함께 광장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M2 노선 Universitate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소요된다.
🚌 버스 이용 시
- 혁명 광장(Piața Revoluției) 또는 인근 Calea Victoriei 거리를 경유하는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 도보 이용 시
- 부쿠레슈티 중심가에 위치하여 국립미술관, 루마니아 아테니움 등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주요 특징
루마니아 왕국의 창시자이자 근대화를 이끈 카롤 1세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물이다. 말에 올라탄 왕의 위엄 있는 모습을 통해 루마니아의 중요한 역사적 순간을 되새겨볼 수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동상은 루마니아 현대사의 중요한 무대였던 혁명 광장에 자리하고 있다. 바로 앞에는 국립미술관(구 왕궁)이, 뒤편에는 중앙대학교 도서관이 위치하여 함께 둘러보며 부쿠레슈티의 역사적, 건축적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개방 (광장 기준)
밤이 되면 동상에 조명이 켜져 더욱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로, 많은 방문객이 찾는 포토 스팟이다.
운영시간: 일몰 후
추천 포토 스팟
기마상 정면 (중앙대학교 도서관 배경)
기마상의 전체적인 웅장함과 함께 뒤편의 아름다운 중앙대학교 도서관 건물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구도이다.
기마상과 국립미술관(구 왕궁) 전경
광장 맞은편에 위치한 국립미술관(구 왕궁)을 배경으로 기마상을 촬영하면 역사적인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야간 조명 아래 기마상
밤에 조명을 받아 빛나는 기마상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특히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5월 10일 기념행사
매년 5월 10일
루마니아 왕정과 관련된 여러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는 날로, 기마상 앞에서 관련 행사나 의식이 진행될 수 있다. 이 날은 루마니아의 국경일이기도 하다.
방문 팁
야간에는 동상에 조명이 켜져 더욱 인상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진 촬영에도 좋다.
기마상이 위치한 혁명 광장은 국립미술관, 루마니아 아테니움, 중앙대학교 도서관, 크레출레스쿠 교회 등 부쿠레슈티의 주요 명소들과 가까워 함께 도보로 둘러보기 편리하다.
혁명 광장에서는 때때로 다양한 공공 행사나 집회가 열리기도 하므로, 방문 전 관련 정보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동상 주변은 넓은 광장이므로 특별한 복장 제한은 없으나,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최초의 카롤 1세 기마상 건립
크로아티아의 조각가 이반 메슈트로비치(Ivan Meštrović)가 제작한 첫 번째 카롤 1세 기마상이 현재의 위치에 건립되었다. 5월 10일 루마니아 국경일에 맞춰 제막식이 거행되었다.
최초 동상 철거 및 파괴
루마니아에 공산주의 정권이 들어선 후, 1947년 12월 30일에서 31일로 넘어가는 밤, 군주제의 상징이었던 카롤 1세 기마상은 철거되어 파괴되었다.
기마상 재건 결정
1989년 루마니아 혁명 이후, 부쿠레슈티 시청은 파괴된 카롤 1세 기마상을 원래 자리에 재건하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카롤 1세 기마상 제막
루마니아의 조각가 플로린 코드레(Florin Codre)가 제작한 새로운 카롤 1세 기마상이 12월 6일 제막식을 가졌다. 이 동상은 메슈트로비치의 원작과 시각적으로 유사하게 제작되었으나, 완전한 복제품은 아니다.
여담
파괴된 원래 동상의 청동이 다른 용도로 사용되었다는 설이 있으며, 일설에는 레닌 동상 제작에 쓰였다거나 말 조각 부분이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수보로프 장군 동상에 사용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일부에서는 파괴된 이반 메슈트로비치의 원본 동상이 현재 브러일라(Brăila)의 농업 궁전 앞에 묻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도 있다.
현재의 동상은 원본의 소형 모델을 참고하여 제작되었으나, 원작자의 가족과의 협상이 원활하지 않아 완전히 동일한 복제품으로 만들어지지는 못했다는 언급이 있다.
카롤 1세는 루마니아 역사상 가장 오래 통치한 군주로, 그의 치세 동안 루마니아는 오스만 제국으로부터 완전한 독립을 이루고 국가의 기틀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