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마누엘 건축 양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정교한 외부 조각과 역사적 의미가 깃든 내부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자 하는 건축 애호가 및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포르투갈 르네상스 미술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플랑부아양 고딕 양식의 정문과 독특한 마누엘 양식의 종탑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며, 교회 내부에 들어서면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르네상스 화가 그레고리우 로페스가 그린 성서 이야기 패널화들을 직접 볼 수 있다.
과거 보수 공사로 인해 내부 관람이 제한되었던 시기가 있었으나, 최근 복원 작업을 마치고 다시 개방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리스본(산타 아폴로니아/오리엔트 역)에서 토마르까지 직행 열차가 매시간 운행되며, 약 2시간 소요된다.
- 포르투에서는 엔트롱카멘토(Entroncamento) 또는 라마로사/코임브라 B(Lamarosa/Coimbra B)에서 환승하여 약 3시간 30분 소요된다.
토마르 기차역에서 교회까지는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이다.
🚌 버스 이용
- Rede Expressos, Rodoviária do Tejo 두 버스 회사가 토마르를 연결한다.
🚗 자동차 이용
- 리스본에서 약 1시간 이상 소요된다.
- A1 고속도로 이용 시 km94 지점에서 A23 출구로 나온 후, IC3 도로를 따라 토마르 표지판을 따른다. N110 도로 출구로 나가면 곧 도착한다.
교회는 토마르 시내 중심 공화국 광장에 위치한다.
🚶 도보
- 토마르는 작은 도시로, 시내 주요 명소에서 교회까지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주요 특징
교회의 정면은 포르투갈 특유의 마누엘 양식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으며, 섬세한 조각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옆으로는 16세기에 제작된 시계가 있는 높은 종탑이 서 있어 교회의 상징적인 모습을 더한다.
교회 내부에는 1530년대에 그려진 포르투갈 최고의 르네상스 예술가 중 한 명인 그레고리우 로페스의 성서 주요 장면을 묘사한 여러 유화 패널들이 있다. 이 그림들은 당시의 예술적 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들이다.
교회 내부는 3개의 신도회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딕 양식의 뾰족한 아치와 장식적인 주두를 가진 기둥들이 특징이다. 특히 정교하게 조각된 석조 설교단은 주목할 만한 예술품이다.
추천 포토 스팟
교회 정문 앞
마누엘 양식의 화려하고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정문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공화국 광장에서 바라본 교회 전경
넓은 공화국 광장에서 구알딤 파이스 동상과 함께 교회의 전체적인 모습과 높은 종탑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저녁 무렵 조명이 켜지면 더욱 아름답다.
교회 종탑 (올라갈 수 있다면)
종탑에 오르면 토마르 시내와 주변 언덕, 그리고 그리스도 수도원까지 조망할 수 있는 멋진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시계 장치도 특별한 피사체가 된다.
축제 및 이벤트
타불레이로스 축제 (Festa dos Tabuleiros)
4년마다 7월 초 (다음 축제: 2027년 예정)
토마르에서 가장 중요하고 화려한 축제로, '쟁반 축제'라고도 불린다. 소녀들이 빵과 꽃으로 장식된 높은 쟁반(타불레이루)을 머리에 이고 행진하는 것이 주요 볼거리이다. 교회 앞 공화국 광장이 축제의 중심 장소 중 하나이다.
산타 이리아 축제 (Feira de Santa Iria)
매년 (구체적 날짜 변동 가능, 주로 10월)
토마르의 수호성인 산타 이리아를 기리는 연례 축제로, 공화국 광장에서 다양한 행사와 시장이 열린다.
방문 팁
교회 내부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최근 복원 공사를 마쳐 내부가 더욱 아름답고 잘 관리되고 있다는 방문객들의 평이 있다.
종탑에 올라가면 시계 장치와 함께 토마르 시내 및 그리스도 수도원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결혼식이나 특별 미사가 진행될 때는 내부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니 참고한다.
교회 앞 공화국 광장 주변에는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 상점들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그리스도 수도원에서 교회가 있는 광장까지 걸어 내려오면서 토마르의 중세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다.
역사적 배경
토마르 건설과 템플 기사단
구알딤 파이스(Gualdim Pais)가 이끄는 템플 기사단에 의해 토마르가 건설되기 시작했으며, 이 지역은 템플 기사단의 중요한 거점이 되었다.
세례 요한 교회 건립
마누엘 1세(King Manuel I)의 명령으로 현재의 세례 요한 교회가 마누엘 양식으로 건립되었다. 이 시기 포르투갈은 해양 탐험의 황금기였으며, 마누엘 양식은 이러한 시대상을 반영한다.
그레고리우 로페스 회화 제작
포르투갈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화가 그레고리우 로페스(Gregório Lopes)가 교회를 위한 여러 유화 패널을 제작했다.
국립 기념물 지정
교회의 건축적,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포르투갈 국립 기념물(National Monument)로 지정되었다.
복원 공사
교회 내외부에 대한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진행되어 건축물의 아름다움이 되살아났다.
여담
교회가 위치한 공화국 광장(Praça da República)은 토마르 시청 건물과 마주보고 있으며, 광장 중앙에는 토마르의 설립자인 구알딤 파이스의 동상이 서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이 교회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세례 요한에게 헌정되었다고 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교회 내부 기둥 중 하나가 다른 기둥들과 다른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궁금증을 표하기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
교회는 지역 주민들의 결혼식 장소로도 종종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마르의 그리스도 수도원(Convento de Cristo)의 높은 곳에서 이 교회를 내려다볼 수 있으며, 많은 방문객이 수도원 방문 후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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