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포르투갈 특유의 아줄레주 타일 예술과 역사적 건축미를 감상하고자 하는 예술 및 역사 애호가들과 포르투갈의 독특한 분위기를 체험하려는 일반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역사 내부를 가득 채운 정교한 아줄레주 벽화를 통해 포르투갈의 중요한 역사적 순간들과 과거 전원생활의 다채로운 풍경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으며, 실제 운영되는 기차역으로서 활기 넘치는 분위기 또한 경험할 수 있다.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내부가 혼잡할 수 있으며, 역사 내 화장실 이용 시 소정의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포르투 메트로 D선(노란색 라인) 'São Bento' 역에서 하차하면 역과 지하로 직접 연결된다.
🚌 버스 이용
- 다수의 STCP 시내버스 노선이 상벤투 역 근처를 경유한다. 노선 500번은 강변과 해안가를 따라 운행하는 경치 좋은 노선이다.
🚆 기차 이용
- 포르투갈 국내 장거리 열차(알파 펜둘라르, 인터시다데스)는 주로 캄파냐(Campanhã) 역에 도착하며, 캄파냐 역에서 상벤투 역까지는 도시 철도(Urbanos)로 약 5분이면 환승 이동 가능하다. 상벤투 역은 미뉴, 브라가, 기마랑이스, 도루 밸리(헤구아, 핀냐오 방면) 등으로 향하는 교외선 및 지역 열차의 주요 시종착역이다.
주요 특징
역사 내부 대합실 벽면을 가득 채운 약 20,000개의 아줄레주 타일은 화가 조르주 콜라수가 1905년부터 1916년까지 제작한 것으로, 포르투갈의 역사적 사건, 전원 풍경, 다양한 지역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포르투갈 타일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핵심 볼거리이다.
1904년 착공하여 1916년에 완공된 상벤투 역사는 건축가 조제 마르케스 다 실바가 설계했으며, 프랑스 보자르 양식의 영향을 받은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한다. 대칭적인 화강암 외관과 웅장한 내부 공간은 그 자체로 훌륭한 볼거리이며, 포르투갈 국립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상벤투 역은 포르투의 주요 교외 철도 노선(브라가, 기마랑이스, 아베이루 방면)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도루 밸리 노선(헤구아, 포시뉴 방면)의 서쪽 종착역이다. 포르투 근교 및 도루강 유역으로의 여행을 시작하기에 편리한 교통의 요지이다.
운영시간: 열차 운행 시간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대합실 아줄레주 벽화 앞
역의 상징인 푸른색 아줄레주 타일 벽화 전체 또는 부분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작품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기차 플랫폼
역사 건물과 정차해 있는 기차, 그리고 멀리 보이는 터널 입구 등을 함께 담아 운치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역사 정면 외관
프랑스 보자르 양식의 웅장하고 대칭적인 역사 건물 전체 모습을 촬영할 수 있으며, 특히 알메이다 가헤트 광장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관광객이 매우 많은 곳이므로, 보다 여유로운 아줄레주 감상과 사진 촬영을 원한다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역 내에 유료 수하물 보관함(코인 로커)이 마련되어 있어, 여행 중 짐을 맡기고 주변을 둘러보기에 편리하다. 다만, 동전만 사용 가능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역사 내 화장실은 **유료(약 0.5유로)**이며, 동전 투입 방식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으니 잔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매표소 직원들은 대부분 친절하며 영어 소통이 가능한 편이므로, 열차표 구매나 노선 문의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벤투 역은 포르투 근교 도시인 브라가, 기마랑이스 등으로 향하는 당일치기 여행의 출발점으로 매우 편리하다. 열차는 비교적 정시에 운행되는 편이다.
역 주변 및 내부에서 소매치기에 주의해야 한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개인 소지품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일부 아줄레주 타일은 보수 공사 중일 수 있으며, 이 경우 흰색 그물이나 센서 등으로 보호되어 있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수녀원 건립 명령
포르투갈의 마누엘 1세 국왕이 상벤투 다 아베 마리아(São Bento da Avé Maria) 베네딕토회 수녀원 건립을 명령했다.
수녀원 화재 및 재건
수녀원이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이후 재건되었다.
수녀원 철거
마지막 수녀가 사망한 후 수녀원 건물이 노후화되어 철거되었다.
임시 역사 개통
현재의 건물이 지어지기 전, 임시로 마련된 상벤투 역에 첫 기차가 도착했다.
역사 착공 준비
알메이다 가헤트 광장과 후아 다 마데이라 거리 모퉁이에 계획된 역사 건설 예비 작업이 시작되었고, 카를루스 1세 국왕이 초석을 놓았다.
본격적인 역사 건설 시작
건축가 조제 마르케스 다 실바의 설계에 따라 현재의 역사 건물 건설이 시작되었다.
아줄레주 작업 시작
화가 조르주 콜라수가 8월 13일 첫 아줄레주 타일을 부착하며 역사 내부 장식 작업을 시작했다.
상벤투 역 공식 개장
약 13년간의 공사 끝에 상벤투 역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아줄레주 작업은 11년이 소요되었다.
여담
상벤투 역의 이름은 '성 베네딕토'를 의미하며, 과거 이 자리에 있었던 '상벤투 다 아베 마리아'라는 이름의 베네딕토회 수녀원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역사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약 2만 개의 아줄레주 타일은 화가 조르주 콜라수가 11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으로, 포르투갈의 역사적 전투 장면, 왕실 행사, 그리고 다양한 지역의 전원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건축가 조제 마르케스 다 실바는 프랑스 보자르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이 역을 설계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 건물은 포르투갈의 국립 기념물로도 지정되어 있다.
몇몇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상벤투 역이 렐루 서점과 함께 J.K.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에 영감을 준 장소 중 하나라는 이야기가 있다.
대합실 상단부에는 포르투갈의 다양한 지역에서 사용된 과거 교통수단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색 아줄레주 프리즈가 장식되어 있으며, 그 아래에는 단색의 대형 역사화 패널들이 배치되어 있다.
역이 건설되기 전, 이 부지는 1518년 마누엘 1세의 명으로 지어진 수녀원 자리였으나 1783년 화재로 소실된 후 재건되었고, 1892년 마지막 수녀가 사망하면서 철거되었다.
대중매체에서
해리 포터 시리즈 (Harry Potter series)
일부 방문객들의 리뷰에 따르면, J.K. 롤링이 포르투에 거주하던 시절 이 역의 분위기에서 해리포터 시리즈의 특정 장면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는 설이 있다. 다만 이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