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 인근의 독특한 현대 조형물을 감상하거나, 피오르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예술 애호가 및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조수와 바람에 따라 회전하는 조형물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으며, 스테인리스 스틸과 유리 패널이 만들어내는 빛과 그림자의 변화를 통해 시시각각 다른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조형물의 추상적인 형태가 다소 난해하거나 주변 경관과의 조화가 부족하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오슬로 중앙역(Oslo S) 또는 국립극장역(Nationaltheatret)에서 하차한다.
-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 방면으로 도보(약 10-15분) 또는 트램을 이용하여 이동한다.
오페라 하우스 바로 인근 해상에 위치하여 찾기 쉽다.
🚶 도보 이용 시
- 오슬로 시내 중심부에서 오페라 하우스 방향으로 해안가를 따라 산책하며 접근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얼음 바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 조형물은 조수와 바람에 따라 그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며, 마치 거대한 빙산이 표류하는 듯한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고정된 형태가 아닌,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보여준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유리 패널로 구성된 표면은 햇빛과 주변 수면의 빛을 반사하여 시시각각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날씨와 시간에 따라 조형물의 인상이 크게 달라지며, 특히 해 질 녘이나 맑은 날에는 더욱 극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 전면에 위치하여 현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거나 때로는 대조적인 미학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오슬로 해안가의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내며, 도시 공간과 예술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추천 포토 스팟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 지붕 및 산책로
조형물 전체와 오슬로 피오르의 넓은 풍경을 함께 담을 수 있다. 특히 오페라 하우스의 독특한 건축미와 조형물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포착하기에 좋다.
조형물 근접 촬영 (해안가)
스테인리스 스틸과 유리의 질감, 빛의 반사 등 조형물의 디테일한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바람이나 조류에 의해 회전하는 순간을 포착하면 역동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일출 및 일몰 시간대 촬영
극적인 하늘빛과 함께 조형물이 만들어내는 실루엣이나 반짝임을 포착할 수 있어 특별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 방문 시 함께 둘러보는 것이 동선상 효율적이다.
빛의 방향과 날씨에 따라 조형물의 느낌이 크게 달라지므로, 여러 시간대에 방문해 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주변 피오르가 얼어붙어 조형물과 함께 독특하고 고요한 풍경을 자아내기도 한다.
조형물은 바람과 조류에 따라 천천히 회전하므로, 잠시 시간을 두고 변화하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국제 공모전 당선
이탈리아 예술가 모니카 본비치니가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 앞 해상 조형물 국제 공모전에서 당선되었다.
조형물 설치 및 공개
'She Lies'가 오슬로 피오르에 영구 설치되어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이 작품은 독일 낭만주의 화가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그림 '얼음 바다(Das Eismeer)'에서 영감을 받았다.
여담
이 조형물은 독일 낭만주의 화가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1823-1824년 작품 '얼음 바다(Das Eismeer)'를 3차원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림 속 거대한 얼음더미는 당시 그 지역의 힘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조형물의 이름 'She Lies'는 문자 그대로 '그녀가 누워있다'는 모습과 함께 '그녀가 거짓말을 한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이는 보는 이로 하여금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작품이 빙산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에 대해, 지구 온난화로 인해 오페라 하우스 앞 피오르까지 떠내려온 빙산이라는 풍자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언급도 있다.
조형물은 콘크리트 플랫폼 위에 고정되어 있지만, 조수와 바람의 방향에 따라 그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도록 설계되어 고정된 모습이 아닌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