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현대적인 건축 디자인과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하고자 하는 건축 애호가, 학생,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창의적인 활동에 관심 있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오슬로의 혁신적인 공공 공간과 문화 시설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독특한 구조의 내부를 탐험하며 독서와 휴식을 취할 수 있고, 3D 프린터나 녹음 스튜디오 같은 창작 시설을 무료로 이용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오슬로 항구와 오페라 하우스가 내려다보이는 창가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아이들을 위한 특별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인기 장소인 만큼 방문객이 많아 전통적인 도서관의 정숙한 분위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며, 특히 주말이나 특정 시간대에는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기차 및 도보
- 오슬로 중앙역(Oslo S)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 오페라 하우스 바로 옆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표지판 안내가 잘 되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 자전거
- 오슬로 시내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으며, 인근에 자전거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을 수 있다.
주요 특징
거대한 유리창을 통해 자연 채광을 극대화하고, 여러 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독특한 사선형 에스컬레이터와 개방형 구조가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마치 예술 작품 속에 들어온 듯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을 넘어 녹음 스튜디오, 영화 감상실, 게임룸, 3D 프린터와 재봉틀 등을 갖춘 메이커 스페이스까지 다양한 시설을 무료로 제공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전용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도서관의 여러 층, 특히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오슬로 항구, 오페라 하우스, 그리고 멀리 피오르드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창가에 마련된 편안한 좌석은 독서와 사색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추천 포토 스팟

오페라 하우스와 항구가 보이는 창가 좌석
도서관 내부에서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와 항구의 전경을 가장 아름답게 담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석양 무렵 인기가 많다.

중앙 홀 및 사선형 에스컬레이터
여러 층을 관통하는 개방적인 중앙 홀과 독특한 디자인의 사선형 에스컬레이터는 도서관의 현대적인 건축미를 상징하는 촬영 포인트다.

최상층 전망 공간 (Future Library 근처)
도서관 최상층에서는 오슬로 시내와 피오르드의 탁 트인 전망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노르웨이 거주자이거나 특정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도서 대출이 불가능할 수 있다.
조용한 독서나 학습 공간을 원한다면 비교적 한산한 위층으로 올라가는 것이 좋다.
무료 와이파이, 깨끗한 화장실, 음수대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1층에는 카페와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도 있다.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전용 공간과 프로그램이 잘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매우 좋다.
5층에 위치한 '미래 도서관(Future Library)' 프로젝트의 '침묵의 방(Silent Room)'은 독특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인기 있는 장소이므로,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좌석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다이크만 도서관 설립
사업가이자 공무원이었던 칼 다이크만(Carl Deichman)이 자신의 방대한 장서(약 7,000권)와 필사본을 오슬로 시에 기증하면서 공공 도서관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당시 모든 시민에게 개방된 최초의 도서관 중 하나였다.
오슬로 대성당 학교로 이전
도서관은 오슬로 대성당 학교로 이전하여 학교 도서관과 통합 운영되었다.
하콘 니후스 관장 시기 근대화
하콘 니후스(Haakon Nyhuus) 관장의 주도하에 미국식 도서관 시스템을 도입하며 현대적인 공공 도서관으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아동 및 청소년 도서 코너, 열람실 등을 도입했다.
함메르스보르(Hammersborg) 구 중앙도서관 개관
비에르비카 이전의 중앙 도서관 건물이 함메르스보르에 개관했다.
다이크만 비에르비카 개관
오슬로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주목받으며 현재의 비에르비카 지역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새 중앙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건축가 Lundhagem Arkitekter와 Atelier Oslo가 설계했다.
여담
2021년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과 덴마크 소프트웨어 회사 Systematic이 함께 주관하는 '올해의 공공 도서관(Public Library of the Year)' 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신축 공공 도서관으로 인정받았다는 얘기가 있다.
다이크만 도서관은 노르웨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공공 도서관 체인으로, 비에르비카 본관 외에도 오슬로 전역에 20개가 넘는 분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100년 동안 매년 한 명의 작가에게 의뢰하여 미발표 원고를 수집하고, 100년 뒤인 2114년에 이 원고들로 책을 출판하는 '미래 도서관(Future Library)' 프로젝트의 원고들이 이곳 5층 '침묵의 방(Silent Room)'에 보관되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 방은 노르마르카 숲에서 벌채한 나무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도서관 소장품 중에는 노르웨이 유일의 중세 시대 필사본 전례서인 '아슬락 볼트의 불가타 성경(Aslak Bolt's Vulgate Bible, 약 1250년경 제작 추정)'과 같은 귀중한 고문서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건물 외관 디자인에 대해서는 혁신적이고 인상적이라는 호평과 함께, 때로는 주변 환경과 다소 이질적이거나 차가운 느낌을 준다는 다양한 시각도 존재한다는 후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2023 (Eurovision Song Contest 2023)
노르웨이 최종 후보 소개 영상의 일부 배경으로 등장했다고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