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00년 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노동 계급의 생활상과 Wijk C 지역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특별한 문화 체험을 원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과거 서민들의 삶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나, 자녀와 함께 교육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가상 가족의 이야기를 따라 당시의 열악했던 주거 환경을 재현한 공간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인터뷰가 담긴 오디오 가이드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그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과거 학교 교실이나 약국 등을 사실적으로 복원한 전시 공간에서 당시의 분위기를 느껴보거나, 특정 시기의 냄새를 재현한 체험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관람을 할 수 있다.
일부 전시물이나 오디오 가이드의 경우 영어 설명이 부족하거나 번역이 다소 부자연스러워 외국인 방문객의 몰입을 방해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모든 인터랙티브 요소가 영어로 제공되지 않는 점도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위트레흐트 중앙역(Utrecht Centraal Station) 하차 후 도보 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중앙역에서 박물관까지는 도보로 약 15-20분 소요될 수 있으며, 주변 지역을 함께 둘러보며 이동하는 것도 좋다.
🚌 버스 이용
- 위트레흐트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박물관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다. 정확한 노선 및 시간은 현지 교통 정보를 참고한다.
주요 특징
100여 년 전 위트레흐트의 대표적인 노동자 거주 구역이었던 Wijk C 지역 주민들의 삶을 생생하게 재현해 놓았다. 당시의 열악했던 주거 환경, 가구, 생활용품 등을 통해 과거 서민들의 고단했지만 끈끈했던 공동체 문화를 엿볼 수 있다.
가상의 '드 용(de Jong)' 가족 이야기를 따라가는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며 당시의 생활상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350명 이상의 실제 위트레흐트 주민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과거의 기억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스토리룸도 마련되어 있다.
과거 이 건물에 있었던 '학교 2호'의 교실 모습과 1900년대 초 운영되었던 약국 등을 재현하여 당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과거의 다양한 냄새를 맡아볼 수 있는 체험이나 앱을 통해 펜글씨를 써보는 등 오감을 활용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재현된 1920년대 노동자 가정집 내부
옛 가구와 생활 도구들로 꾸며진 공간에서 당시의 삶을 상상하며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옛 학교 교실 책상과 칠판 앞
과거 학생이 된 것처럼 나무 책상에 앉거나 칠판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복원된 빈티지 약국 카운터
오래된 약병과 도구들이 진열된 약국 카운터는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되며, 전시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영어 오디오 가이드도 이용 가능하다.
관람에는 최소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므로 시간 계획에 참고한다.
일부 전시물이나 오디오 설명은 네덜란드어로 주로 제공되거나 영어 번역이 미흡할 수 있다. 직원에게 문의하면 영어로 추가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아이들을 위한 펜글씨 쓰기, 무게 측정하기 등 간단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교육적이다.
박물관 2층에는 과거 생활의 다양한 냄새를 재현한 독특한 체험 공간이 있으니 놓치지 말고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
네덜란드 뮤지엄 카드(Museumkaart)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박물관 내부에 빈티지한 분위기의 카페가 있어, 관람 후 잠시 쉬어가며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역사적 배경
Wijk C의 형성
산업 혁명으로 위트레흐트에 공장이 생겨나면서 일자리를 찾아 많은 사람들이 Wijk C 지역으로 이주했다. 저렴한 주택이 많았지만 인구 급증으로 주택 부족 문제가 심각했고, 열악한 위생 환경으로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이 유행하기도 했다.
주택법 통과 및 의무 교육법 도입
주택법 통과로 최소한의 위생 시설과 '빛, 공기, 공간'이 보장되면서 최악의 빈민가는 점차 사라지기 시작했다. 또한, 의무 교육법이 도입되어 6세에서 12세 사이의 모든 어린이가 학교에 다니게 되었다.
박물관 설립의 시작
Wijk C의 커뮤니티 센터에 있던 개인 사진 컬렉션과 주민들의 이야기, 기억들을 모으는 것에서 박물관 설립의 아이디어가 시작되었다. Wijk C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개인 소장품을 기증하고 인터뷰에 참여하여 박물관 컬렉션 형성에 기여했다.
폴크스뷔르트 박물관 개관
수집된 자료와 주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위트레흐트 노동 계급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한 폴크스뷔르트 박물관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지속적인 발전
박물관은 과거 Wijk C 주민들의 삶을 조명하는 상설 전시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특별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여담
박물관이 위치한 Wijk C라는 독특한 명칭은 과거 프랑스 점령군이 네덜란드식 지명을 발음하기 어렵거나 원치 않아 구역을 문자로 표기한 데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는 건물은 1748년부터 1965년까지 오랜 기간 동안 '학교 2호(School No. 2)'로 운영되었던 역사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다.
박물관에 전시된 오래된 약국은 1903년부터 1975년경까지 빌럼스트라트(Willemstraat) 31번지에서 실제로 운영되었던 '데이크만 약국(Dijkman Pharmacy)'의 모습을 1999년에 인수하여 복원한 것이다.
과거 네덜란드에서 휴가는 주로 부유층의 전유물이었으나, 1929년 건설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연 3일의 휴가가 처음으로 법제화되었고, 1966년에 이르러서야 모든 직장인에게 최소 2주간의 법적 휴가가 보장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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