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웅장한 고딕 양식 건축물과 풍부한 역사를 직접 경험하고 싶은 건축 및 역사 애호가, 그리고 도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찾는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네덜란드에서 가장 높은 교회 탑인 돔 타워에 오르거나, 성당 내부의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와 평화로운 예배당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운이 좋다면 합창단의 공연을 감상하거나 회랑 정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다만, 성당 내 화장실이 남녀 공용으로 운영되며 여성용 칸이 부족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위트레흐트 중앙역(Utrecht Centraal Station)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소요된다.
역에서 'Centrum' 또는 'Domplein'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버스 이용
- 다양한 시내버스 노선이 돔 광장(Domplein) 또는 인근의 'Janskerkhof' 정류장에 정차한다.
U-OV 웹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버스 노선 및 실시간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도심 진입은 혼잡하며, 성당 주변 주차 공간은 매우 제한적이고 주차 요금이 비싸다.
외곽의 P+R(Park + Ride) 시설에 주차 후 대중교통으로 환승하는 것이 편리하다.
주요 특징
네덜란드에서 가장 높은 112m의 교회 탑인 돔 타워에 올라 위트레흐트 시내의 숨 막히는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멀리 암스테르담과 로테르담까지 조망 가능하다.
운영시간: 화-토 10:00-17:00, 일-월 12:00-17:00 (가이드 투어로만 운영, 계절 및 요일별 변동 가능)
웅장한 기둥, 하늘로 솟은 아치, 다채로운 빛을 머금은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인상적인 고딕 양식의 내부를 감상할 수 있다. 성당 남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회랑 정원(Pandhof)은 잠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완벽한 장소이다.
운영시간: 월-토 10:00-17:00 (동절기 단축), 일 12:30-16:00
중세 시대 주교들의 무덤, 신성 로마 제국 황제들의 기념석, 종교개혁 당시 파괴된 성상들의 흔적 등 다양한 역사적 유물과 기념물을 통해 성당의 오랜 역사를 느낄 수 있다. 2유로에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하면 더욱 풍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운영시간: 성당 개방 시간과 동일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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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플레인 광장에서 바라본 성당과 돔 타워
폭풍으로 분리된 성당 본관과 하늘 높이 솟은 돔 타워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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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랑 정원 (Pandhof)
아름답게 가꾸어진 중세풍 정원과 고딕 양식의 회랑이 어우러져 평화롭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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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내부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다채로운 빛을 투과하는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배경으로 신비롭고 경건한 느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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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악 축제 (Festival Oude Muziek)
매년 8월 말 ~ 9월 초 (약 10일간)
세계적인 고음악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음악 축제로, 돔 성당을 비롯한 도시 여러 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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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 딕 브루너 탄생 세트 전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네덜란드의 유명 캐릭터 미피(Miffy)의 작가 딕 브루너가 디자인한 독특한 탄생 세트가 전시되어 성탄절의 특별한 분위기를 더한다.
방문 팁
돔 성당 내부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입구에 마련된 기부함이나 카드 단말기를 통해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돔 타워 등반은 가이드 투어로만 진행되며, 특히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온라인으로 미리 티켓을 예매하는 것이 좋다.
성당 남쪽에 위치한 회랑 정원(Pandhof)은 아름다운 건축물과 조경이 어우러진 숨은 명소로, 조용히 사색하거나 휴식을 취하기에 이상적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성가대 공연이 무료로 열리는 경우가 있으니, 방문 전 성당 웹사이트에서 일정을 확인하면 특별한 경험을 더할 수 있다.
성당 내부에 작은 기념품 가게와 카페가 마련되어 있어 간단한 음료와 함께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2유로에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하면 성당의 역사, 건축, 주요 유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한국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로 들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 예배당 설립
프랑크족 성직자들이 메로빙거 왕조의 후원으로 위트레흐트에 첫 예배당을 세웠으나 프리지아인의 공격으로 곧 파괴되었다.
성 빌리브로르드의 두 번째 예배당
프리지아인의 사도 성 빌리브로르드가 현재 건물 위치 또는 그 근처에 성 마르티누스에게 헌정된 두 번째 예배당을 설립했다.
로마네스크 양식 성당 봉헌
아달볼트 주교에 의해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아달볼트 돔)이 건설되고 봉헌되었다.
고딕 양식 성당 건축 시작
1253년 위트레흐트 대화재로 이전 성당이 크게 손상된 후, 헨리 반 비아넨 주교의 주도로 현재의 고딕 양식 성당 건축이 시작되었다. 성가대 부분이 가장 먼저 건축되었다.
돔 타워 건축
성당의 상징인 돔 타워가 건축되어 완공되었다.
성상 파괴 운동 (Beeldenstorm)
종교개혁의 일환으로 칼뱅주의자들이 성당 내부와 외부의 많은 가톨릭 성상과 장식물을 우상으로 간주하여 파괴했다.
개신교 교회로 전환
위트레흐트 시 정부가 성당을 가톨릭 교구에서 지역 칼뱅주의자들에게 이관하면서 개신교 교회가 되었다.
중앙 신랑 붕괴
강력한 토네이도를 동반한 폭풍으로 인해 미완성이고 지지대가 부족했던 중앙 신랑(nave) 부분이 붕괴되어 탑과 성당 본체가 분리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돔 성당, 돔 타워, 그리고 돔플레인 광장은 로마 제국 국경 방어선이었던 '저지 게르만 리메스'의 일부로서 고고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돔 타워 대규모 보수 공사 완료
돔 타워가 수년간의 대규모 보수 공사를 마치고 2024년 11월 새로운 조명과 함께 공식적으로 재개장했다.
여담
돔 성당은 네덜란드에서 유일하게 프랑스 고전 고딕 건축 양식을 가장 충실하게 따른 교회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네덜란드의 고딕 교회들은 대부분 지역적 특색이 가미된 변형 양식을 보인다.
신성 로마 제국 황제였던 콘라트 2세(1039년 사망)와 하인리히 5세(1125년 사망)가 위트레흐트에서 생을 마감했으며, 그들의 심장과 내장은 돔 성당에 안치되었다고 전해진다. 성가대석 바닥에 있는 작은 '황제의 돌(keizerssteentjes)'이 이를 기념하고 있다.
1674년 폭풍으로 붕괴된 중앙 신랑 부분은 현재 나무가 심어진 넓은 돔플레인 광장으로 남아 있으며, 광장 바닥에는 다양한 색상의 돌을 사용하여 원래 교회의 윤곽선이 표시되어 있어 과거의 웅장했던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성당 남쪽에 인접한 회랑(cloister)과 챕터 하우스(chapter house)는 중세 시대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특히 챕터 하우스는 현재 위트레흐트 대학교의 중요한 행사 공간으로 사용된다. 네덜란드 공화국 탄생의 중요한 문서 중 하나인 '위트레흐트 동맹'이 바로 이 챕터 하우스에서 1579년에 체결되었다.
돔 타워는 한때 네덜란드에서 가장 높은 교회 탑이었으나, 2021년 11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보수 공사로 인해 첨탑이 일시적으로 제거되었을 때는 델프트의 신교회(Nieuwe Kerk)가 잠시 그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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