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운행 가능한 거대한 증기 기관차와 그 정비 과정을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싶은 철도 애호가나 특별한 박물관 경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오래된 기계와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흥미로운 장소로 꼽힌다.

방문객들은 육중한 증기 기관차에 직접 올라 내부를 살펴보거나, 열정적인 자원봉사자들의 설명을 들으며 기관차의 역사와 작동 원리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때로는 실제 증기 기관차를 타고 네덜란드 본선 철도를 달리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운영 시간이 주중 특정일과 주말로 제한적이고, 특별 행사 외에는 실제 증기 기관차가 활발히 운행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아쉬워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실제 작업장으로도 사용되는 만큼 일부 구역은 정돈되지 않은 느낌을 줄 수 있으며, 휠체어 사용자의 경우 관람에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곳은 대부분 철도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식을 가진 열정적인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네덜란드 내에서 유일하게 자체 보유한 증기 기관차와 객차로 네덜란드 본선 철도는 물론 독일 철도망까지 공식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은 박물관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단순히 전시만 하는 박물관이 아니라, 실제 기관차 수리 및 복원 작업이 방문객에게 공개되는 **'살아있는 작업장'**으로도 불린다.

일부 방문객들은 거대한 증기 기관차를 '움직이는 괴물(monsters)' 또는 '강철의 거인' 등으로 표현하며 그 압도적인 크기와 힘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