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루스 라우렌티우스 레구(Petrus Laurentius Regout)가 보스흐스트라트(Boschstraat)에 사업체를 설립하며 마스트리흐트 산업의 기초를 다졌다.

레구는 기존 사업에 도자기 공장을 추가하여 이후 스핑크스(Sphinx)라는 이름으로 유명해질 기업의 핵심 사업을 시작했다.

코닝클레이커 스핑크스(Koninklijke Sphinx)는 역사적인 보스흐스트라트 공장 지대에서 최신 산업 단지로 이전했다.

과거 스핑크스 공장 부지가 '스핑크스쿼티어(Sphinxkwartier)'로 공식 명명되며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핵심 지역으로 부상했다.

스핑크스쿼티어의 상징적인 건물인 아이펠 빌딩(Eiffelgebouw)이 대대적인 복원 및 재개발 과정을 거쳤다.

아이펠 빌딩과 새로 지어진 파테(Pathé) 영화관 사이에 120미터 길이의 '스핑크스 통로'가 박물관형 공공 보행로로 조성되어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이곳은 약 3만 장의 타일을 사용하여 스핑크스 도자기의 역사를 보여준다.

스핑크스쿼티어가 유럽 산업 유산 루트(European Route for Industrial Heritage)의 중요한 '앵커 포인트'로 지정되어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