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종교 건축물과 성 세르바티우스 주교와 관련된 귀중한 유물을 직접 보고자 하는 역사 및 건축 애호가, 종교적 의미를 찾는 순례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수세기에 걸쳐 증축된 웅장한 바실리카 내부와 지하 성당을 탐험할 수 있으며, 보물실에 정교하게 보존된 중세 시대의 성유물함, 조각상, 직물 등 다양한 종교 예술품들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고요한 회랑과 내부 정원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마스트리흐트 시내 중심부인 프레이트호프 광장(Vrijthof Square)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대중교통
- 마스트리흐트 중앙역(Maastricht Central Station)에서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프레이트호프 광장 인근으로 운행된다.
🚗 자가용
- 프레이트호프 광장 지하 주차장(Q-Park Vrijthof) 등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나, 도심 주차 요금이 비쌀 수 있다.
주요 특징
성 세르바티우스의 유골함인 '노트키스트(Noodkist)'를 비롯하여 중세 시대의 귀중한 종교 유물, 성배, 조각상, 고문서, 직물 등 방대한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네덜란드에서 가장 풍부한 교회 보물 중 하나로 꼽힌다.
운영시간: 바실리카 운영 시간과 동일
바실리카 아래에 위치한 11세기 지하 성당에는 성 세르바티우스의 석관이 안치되어 있다. 순례자들에게 중요한 장소이며, 초기 교회의 흔적과 함께 엄숙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바실리카 운영 시간과 동일
주로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나, 수세기에 걸쳐 증축되면서 고딕 양식의 예배당과 천장 볼트 등이 추가되었다. 특히 웅장한 서쪽 파사드(Westwork)와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남쪽 정문 '베르흐포르탈(Bergportaal)'은 건축학적으로 중요한 볼거리이다.
운영시간: 바실리카 운영 시간과 동일
추천 포토 스팟
베르흐포르탈 (Bergportaal / 남쪽 정문)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로마네스크-고딕 양식의 아름다운 입구로, 기념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서쪽 파사드 (Westwork) 앞 프레이트호프 광장
웅장한 바실리카의 서쪽 전체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옆의 성 요한 성당 붉은 탑과 함께 담으면 더욱 인상적이다.
바실리카 내부 및 보물실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높은 천장, 그리고 보물실의 정교한 유물들을 촬영할 수 있다. (플래시 사용 자제)
축제 및 이벤트
성유물 순례 (Heiligdomsvaart)
7년 주기 (다음 예정: 2025년, 정확한 날짜 추후 공지)
마스트리흐트, 아헨 대성당, 코르넬리뮌스터 수도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규모 종교 행사이다. 성 세르바티우스를 비롯한 성인들의 유물을 공개하고 다양한 종교 의식과 행렬이 펼쳐져 수많은 순례자와 관광객이 모인다.
방문 팁
입장료에는 바실리카 본당, 지하 성당, 보물실 관람이 모두 포함된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매표소 직원이 친절하며 영어 안내도 받을 수 있다.
학생 할인이 가능할 수 있으니 학생증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일부 과거 리뷰 언급)
내부 관람 시 사진 촬영은 가능하나, 플래시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바실리카 내부에 작은 예배당이 있어 조용히 기도하거나 묵상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입장료 지불 시 직불카드(Debit card) 사용이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성 세르바티우스 사망 및 최초 매장
아르메니아 출신 선교사이자 통에런의 주교였던 성 세르바티우스가 마스트리흐트에서 사망하고 이곳에 묻혔다. 그의 무덤 위에 작은 기념 예배당이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모눌프 주교의 석조 교회 건설
모눌프 주교가 성 세르바티우스의 무덤 위에 있던 기념 예배당을 대체하여 큰 석조 교회를 건설했다.
순례 교회로 확장
모눌프 주교가 세운 교회가 더 큰 순례 교회로 대체되었다.
현재 로마네스크 양식 교회 건설
현재의 바실리카 구조가 여러 단계에 걸쳐 건설되었다. 신랑(Nave)은 11세기 전반, 익랑(Transept)은 11세기 후반, 성가대석(Choir)과 서쪽 파사드(Westwork)는 12세기에 지어졌다. 이 시기 교회는 신성 로마 제국 황제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제국 교회의 특징을 갖추게 되었다.
교회 봉헌식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하인리히 3세와 12명의 주교가 참석한 가운데 교회의 봉헌식이 거행되었다.
베르흐포르탈(Bergportaal) 건설 시작
교회 남쪽에 위치한 베르흐포르탈의 조각 작업이 시작되었으며, 로마네스크 후기 또는 고딕 초기 양식으로 간주된다.
고딕 양식 추가 및 변경
측랑을 따라 예배당들이 추가되고, 신랑과 익랑의 천장이 고딕 양식의 볼트로 변경되었다.
후기 고딕 양식 첨탑 추가
서쪽 파사드의 두 탑 사이에 후기 고딕 양식의 첨탑이 추가되었다.
바로크 양식 첨탑으로 변경
서쪽 파사드 전체가 바로크 양식의 헬멧형 첨탑으로 교체되었다.
프랑스 혁명군의 점령 및 훼손
프랑스 혁명군에 의해 참사회(chapter)가 해산되고 교회는 군대의 마구간으로 사용되었다. 교회 가구와 보물 대부분이 약탈되거나 파괴되었다.
교회 반환 및 복구 시작
교회가 본당으로 반환되었으나 폐허 상태였다. 이후 복구 과정에서 일부 구조물이 철거되는 등 추가적인 손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대규모 복원 공사 (피에르 카위퍼스 주도)
네덜란드의 유명 건축가 피에르 카위퍼스(Pierre Cuypers)의 주도로 대대적인 복원 공사가 진행되어 이전의 손상이 일부 복구되었다.
화재 발생
화재로 인해 카위퍼스가 설계한 고딕 리바이벌 양식의 서쪽 첨탑이 붕괴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최근 복원 공사 및 발굴 조사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대규모 복원 공사가 진행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광범위한 고고학적 발굴 조사가 이루어져 교회의 역사에 대한 많은 정보가 밝혀졌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방문 및 바실리카 마이너 지정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방문하여 교회를 바실리카 마이너(Basilica Minor)로 지정했다.
여담
성 세르바티우스 대성당은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현존하는 교회로 여겨진다.
성 세르바티우스는 아르메니아 출신의 선교사로 알려져 있으며, 마스트리흐트의 수호성인이다.
교회의 보물실에는 샤를마뉴 대제의 전기 작가로 유명한 아인하르트가 9세기경 기증한 로마 개선문 모양의 은제 성유물함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소실되었거나 다른 형태로 보관 중일 가능성 있음)
14세기부터 인근 아헨 대성당, 코르넬리뮌스터 수도원과 함께 7년마다 '성유물 순례(Heiligdomsvaart)'를 공동으로 개최하여 수많은 순례자를 유치하는 전통이 있다.
프랑스 혁명 당시 교회가 프랑스 군대의 마구간으로 사용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교회의 주임 사제(provost) 중 다수가 독일 제국의 최고 귀족 가문 출신이었으며, 최소 8명이 대주교가 되었다고 한다.
내부 서쪽 파사드(Westwork)의 34개 기둥머리 조각에는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신국론(De Civitate Dei)'이나 동물 우화집 등 당시 수도사들에게 잘 알려진 책의 장면들이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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