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델프트의 상징적인 역사 건축물, 특히 독특하게 기울어진 탑과 네덜란드 황금시대의 거장 요하네스 페르메이르를 비롯한 수많은 역사적 인물들의 마지막 안식처를 직접 보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75미터 높이의 기울어진 탑을 외부에서 관찰하고, 내부에서는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와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현미경 발명가 안토니 판 레이우엔훅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들의 묘비를 찾아보며 그들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일요일에 문을 닫는 점이나, 개신교 교회의 특성상 내부가 상대적으로 소박하다고 느낄 수 있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델프트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대중교통
- 델프트 중앙역(Station Delft)에서 도보 또는 트램을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다.
정확한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대중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교회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약 2미터 기울어진 75미터 높이의 벽돌 탑이다. 건설 당시 불안정한 지반 문제로 기울어졌으며, **'기울어진 얀(Scheve Jan)'**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델프트의 스카이라인을 상징하는 건축물 중 하나이다.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현미경 발명가 안토니 판 레이우엔훅, 해군 영웅 피트 헤인과 마르턴 트롬프 등 약 400명의 유명 델프트 시민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교회 바닥과 벽 곳곳에서 그들의 묘비와 기념비를 찾아볼 수 있다.
교회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들은 주로 20세기 중반 유리 공예가 욥 니콜라스(Joep Nicolas)에 의해 제작되었다. 또한, 교회에는 각각 다른 시대에 제작된 3개의 파이프 오르간이 있으며, 때때로 오르간 연주를 들을 기회도 있다.
추천 포토 스팟
기울어진 탑 전경
교회 외부, 특히 운하 건너편이나 주변 골목에서 탑의 기울어진 모습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다.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앞
교회 내부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묘비
네덜란드 황금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페르메이르의 묘비 앞에서 그를 기리며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신교회(Nieuwe Kerk)와 통합 입장권을 구매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두 교회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교회 내부에 마련된 정보 패널에 자세한 역사와 설명이 제공되므로 시간을 갖고 읽어보는 것이 좋다.
파이프 오르간 연주가 있는 날 방문하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때로는 클래식 외의 곡도 연주된다는 얘기가 있다.
페르메이르를 비롯한 유명 인물들의 묘비를 찾아보는 것도 의미 있는 관람 포인트이다.
교회 외부에서 기울어진 탑의 독특한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하고 사진으로 남기는 것을 추천한다.
역사적 배경
성 바르톨로메오 교회 설립
이전 교회의 부지에 성 바르톨로메오 교회로 처음 설립되었다.
탑 건설 및 기울어짐 발생
상징적인 벽돌 탑이 건설되기 시작했으나, 지반이 약해 건설 과정에서부터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이 기울어진 탑은 '스키워드 얀(Skewed John)'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홀 교회로 확장 및 재봉헌
측면 통로를 확장하여 홀 교회 형태로 바뀌었으며, 성 히폴리투스에게 다시 봉헌되었다.
네이브 증축
더 높은 중앙 신도석(네이브)이 건설되어 현재와 유사한 바실리카 양식을 갖추게 되었다.
델프트 대화재
델프트 대화재로 인해 교회가 큰 피해를 입었으며, 계획 중이던 대규모 확장 공사가 중단되었다.
델프트 화약고 폭발
도시의 화약고 폭발 사고로 인해 교회가 추가적인 손상을 입었다. 이후 수 세기에 걸쳐 여러 차례 수리 및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
스테인드글라스 제작
현재 교회 내부를 장식하고 있는 주요 스테인드글라스는 유리 공예가 욥 니콜라스(Joep Nicolas)에 의해 이 시기에 제작되었다.
여담
구교회는 '오데 얀(Oude Jan, 늙은 얀)' 또는 '스헤버 얀(Scheve Jan, 기울어진 얀)'이라는 친근한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는 교회의 오랜 역사와 기울어진 탑의 독특한 모습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탑이 기울어진 주된 원인으로는 건설 당시 인접한 운하의 물길을 약간 변경하면서 지반이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건축가들은 탑을 쌓아 올리면서 기울기를 보정하려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최상단의 네 개의 작은 첨탑만이 수직을 이루고 있다.
교회에 있는 두 개의 종 중 더 큰 '트리니타스클록(Trinitasklok)' 또는 '부르동(Bourdon)'은 무게가 거의 9톤에 달하며, 그 진동이 건물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왕실 장례식과 같은 아주 특별한 경우나 재난 시에만 타종된다고 한다.
작은 종인 '라우다테(Laudate)'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점령군에 의해 다른 종들과 함께 징발되어 녹여질 위기에 처했으나, 다행히 실행되지 않고 전쟁 후 1946년에 제자리로 돌아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무덤이 이곳에 있지만, 현재의 묘비는 그의 실제 매장 위치라기보다는 기념비적인 성격이 강하며, 정확한 유해의 위치는 불분명하다는 언급이 있다.
교회 내부에는 페르메이르 외에도 현미경을 발명한 안토니 판 레이우엔훅, 네덜란드의 해군 영웅 피트 헤인과 마르턴 트롬프 등 약 400명의 델프트 시민들이 묻혀 있어, 단순한 교회를 넘어 델프트 역사의 중요한 인물들을 기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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