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네덜란드 왕가의 역사와 건축미를 탐험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델프트 시내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하고자 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빌럼 1세(William the Silent)의 영묘를 비롯한 오라녜나사우 가문의 왕실 묘지를 직접 보고, 네덜란드 역사에서 교회가 가진 의미를 이해하려는 이들에게 중요한 장소로 여겨진다.
방문객들은 교회 내부의 장엄한 건축과 스테인드글라스를 감상할 수 있으며, 네덜란드 역사와 왕실에 대한 다양한 전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약 376개의 계단을 올라 교회 탑 정상에 도달하면 델프트 시내는 물론, 맑은 날에는 로테르담과 헤이그의 스카이라인까지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다만, 교회 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매우 좁고 가파르며, 특히 혼잡한 시간에는 오르내리는 사람들로 인해 이동이 어렵고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탑 내부의 인원 통제가 미흡하여 관람 경험의 질이 낮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델프트(Delft) 중앙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됩니다.
- 역에서 마르크트 광장(Markt Square) 방향으로 이동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트램 이용
- 헤이그에서 트램 1호선을 이용하여 델프트 마르크트 광장 근처에서 하차할 수 있습니다.
델프트 시내 트램 노선 및 정류장 확인 필요.
🚶 도보
- 델프트 구시가 중심인 마르크트 광장(Markt Square)에 위치하여, 델프트 시청 맞은편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
약 376개의 좁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네덜란드에서 두 번째로 높은 교회 종탑(108.75m) 정상에 도달하여 델프트 시내의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로테르담과 헤이그까지 조망 가능하며, 중간층에서는 종과 시계 장치도 볼 수 있다.
운영시간: 교회 운영 시간 내 (날씨에 따라 제한될 수 있음)
네덜란드의 국부로 불리는 빌럼 1세(William the Silent)의 웅장한 대리석 영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이 영묘는 헨드릭 드 케이세르와 그의 아들 피터가 설계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교회 지하에는 오라녜나사우 가문 왕족들의 묘역이 있으나, 일반에는 공개되지 않는다.
운영시간: 교회 운영 시간 내
교회 내부에는 델프트와 네덜란드 왕실의 역사, 그리고 위고 그로티우스와 같은 델프트 출신 유명 인물들에 대한 정보가 전시되어 있다. 특히 20세기 초중반에 제작된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들은 각기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어 인상적이다.
운영시간: 교회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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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회 종탑 최상층 전망대
델프트 시내의 붉은 지붕들과 운하, 마르크트 광장, 시청사 등을 포함한 360도 파노라마 전경을 담을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로테르담과 헤이그의 스카이라인까지 촬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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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트 광장에서 바라본 신교회
델프트 시청 맞은편, 마르크트 광장에서 신교회의 전체적인 웅장한 외관과 높은 종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저녁노을 질 때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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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럼 1세 영묘 주변
교회 내부에 있는 정교하고 화려한 빌럼 1세의 대리석 영묘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조각상의 세부적인 아름다움도 담아볼 만하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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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저녁 (Lichtjesavond)
매년 12월 중순 화요일 저녁 (예상)
델프트 시내 전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 차는 행사로, 신교회 주변 마르크트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고 수많은 조명이 켜진다. 이 기간 동안 교회는 무료로 개방될 수 있으며 특별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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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기념물의 날 (Open Monumentendag)
매년 9월 특정 토요일 (예상)
네덜란드 전역에서 열리는 행사로, 평소에는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는 역사적인 건물들이 무료로 개방된다. 신교회 또한 이 행사에 참여하여 특별 프로그램이나 접근 제한 구역을 개방할 수 있다.
방문 팁
신교회와 구교회(Oude Kerk)를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통합 입장권을 구매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더 경제적이다.
종탑에 오르기 전, 입구에 마련된 무료 사물함에 가방 등 소지품을 보관하면 편리하다.
종탑 계단은 매우 좁고 일방통행이 아니므로, 혼잡을 피하려면 오전 일찍 또는 방문객이 적은 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탑 정상의 전망대는 공간이 협소하므로, 다른 방문객들을 위해 너무 오래 머무르기보다 순서를 지키며 관람하는 것이 좋다.
교회 내부에 화장실이 있지만, 탑 입장권만 소지한 경우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델프트의 두 번째 본당 교회로 건축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성 우르술라에게 봉헌된 가톨릭 성당이었다.
완공
약 100년에 걸친 공사 끝에 고딕 양식의 교회가 완공되었다. 종탑 건설도 이 시기에 이루어졌다.
델프트 대화재
교회 탑에 벼락이 떨어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화재로 델프트 시가지의 상당 부분이 소실되었으나, 교회 자체의 큰 피해 기록은 불분명하다. (위키보이지 출처, 교회 자체 피해보다는 도시 피해 중심)
빌럼 1세 안장
네덜란드의 국부 빌럼 1세(William the Silent)가 암살된 후, 나사우 가문의 전통적 묘지가 있던 브레다가 스페인 점령 하에 있어 이곳에 안장되었다. 이후 오라녜나사우 가문의 왕실 묘지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빌럼 1세 영묘 제작
헨드릭 드 케이세르와 그의 아들 피터 드 케이세르가 빌럼 1세의 장엄한 대리석 영묘를 제작하여 설치했다.
델프트 화약고 폭발 사고 (Delftse Donderslag)
델프트 시내 화약고가 폭발하여 도시의 많은 부분이 파괴되었으며, 신교회도 일부 손상을 입고 스테인드글라스 등이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복원 과정에서 현재의 모습에 영향을 미쳤다.
종탑 첨탑 재건
기존 첨탑이 손상된 후, 건축가 피에르 카위퍼스(Pierre Cuypers)의 설계로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되었다.
스테인드글라스 설치
현재 교회 내부에서 볼 수 있는 주요 스테인드글라스 창문들이 이 시기에 제작 및 설치되었다.
율리아나 여왕과 베른하르트 공 안장
네덜란드의 율리아나 여왕과 부군 베른하르트 공이 왕실 묘지에 마지막으로 안장된 주요 인물이다.
고고학적 발굴
왕실 묘지 확장 공사 중 약 200구의 유해가 발굴되어 델프트의 역사 연구에 새로운 자료를 제공했다.
여담
신교회(Nieuwe Kerk)라는 이름은 델프트에 이미 구교회(Oude Kerk)가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교회'라는 의미로 붙여졌다고 한다. 암스테르담에도 같은 이름의 교회가 있다.
원래 가톨릭 성당으로 성 우르술라에게 봉헌되었으나, 종교개혁 이후 네덜란드가 개신교를 받아들이면서 개신교 교회로 변경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네덜란드 왕실의 묘지로 사용되지만, 지하의 왕실 묘지 자체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다. 이는 다른 유럽 국가 왕실 묘지들이 일부 공개되는 것과는 대조적인 부분으로, 그 이유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교회 종탑은 1586년 플랑드르 출신 과학자 시몬 스테빈(Simon Stevin)이 중력에 관한 실험을 수행했던 장소로도 전해진다.
국제법의 아버지로 불리는 네덜란드의 법학자 위고 그로티우스(Hugo Grotius)와 그의 아내 마리아 판 레이헤르스베르흐(Maria van Reigersberch)도 이곳에 묻혀 있으며, 그의 동상은 교회 밖 마르크트 광장에 세워져 있다.
2021년 왕실 묘역 확장 공사 중 약 200구의 유해가 발견되었는데, 이들은 과거 델프트의 부유층 주민들로 추정된다는 얘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델프트 풍경 (A View of Delft)
네덜란드 황금시대 화가 카렐 파브리티우스(Carel Fabritius)의 그림에 신교회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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